대한민국 ROTC 14기 지회대항 족구대회
*일시 : 2010년 4월 24일(토) 13:00~19:00
*장소 : 분당 율동공원 피크닉장
*참석 : 장경복부부, 서현규부부, 이영우부부, 김형재부부, 이상모부부, 원종선부부, 한영선부부, 방호근, 최광수, 유명상, 김윤영, 남궁공, 구자훈, 양성국, 김덕수, 김도식
*2차에 참석: 이국원부부, 이병금, 서정미
4월 24일 분당지회에서 열림 대한민국 ROTC 14기 족구대회에서 송파지회가 당당히 준우승을 했습니다. 이종봉동기 딸 결혼식과 일정이 겹쳐서 교통회관으로 일찍 가서 혼주(이종봉부부)에게 인사를 하고 식사를 한뒤 우선 선수만 먼저 현장으로 출발을 했지요.
대회장소에는 벌써 많은 동기즐이 도착하여 대회 개회준비를 마친 상태였습니다. 대회개시 예정시간인 오후 2시 직전에 송파지회 일행이 도착하자마자 족구대회 개회식을 하고 곧바로 구자훈 심판의 진행으로 게임에 들어갔지요. 양천지회는 지회깃발을 제작하여 족구실력보다는 지회의 폼(?)을 잡는데 만족(?)하는 분위기 였고, 족구대회는 대회가 거듭할 때마다 박진감 넘치는 게임이 연출 되었으며,대대로 묘기가 나올때나 실수할 때나 우리들은 박수로서 즐거움 만남과 하합의 즐거움을 나눌 수 있었다. 서초지회나 분당지회는 정상권에는 아직 미치기 어려웠으며, 역시 강동지회와 송파지회의 싸움이었는데, 지난해의 패배를 설욕하려는 의지가 강하게 똘똘뭉친 강동지회가 우승을 차지했다. 강희경동기는 모든 동기들의 일거수 일투족을 카메라에 담아내는 열정을 선사했으며, 분당지회 변영환동기가 협찬한 와인을이 대회에 참석한 여성가족들에게 선물로 주어졌으며, 폐회식에 이어 분당지회가 준비한 푸짐한 저녁(오리로스)을 먹으면서 대회에서 못다한 우정을 우리들은 부딪히는 술잔들과 함께 더욱 더 높이 쌓아갈 수 있었다.
송파지회는 2차로 오금동 호그집으로 자리를 옮겨서 생맥주로 준우승을 자축하고(최광수회장 쏨), 마침 생일을 맞은 김도식을 위하여 생일케익을 준비하여 생일축하행사를 함께 했다. 우리들의 우정은 이것으로 부족하여 노래방으로 자리를 옮겨 평소에 쌓였던 스트레스를 확(?)풀어버렸다. 노래방에서의 한시간 반은 지울 수 없는 또 한번의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고 아쉬운 시간은 밤11시에 끝이 났다.
회장을 중심으로 분당지회의 동기들이 정성을 들여 준비한 이번 족구대회는 행사 준비에서 게임 진행까지 완벽하게 해 냈으며 저녁식사 뒤풀이까지 빈틈없이 잘해 준 분당지회의 배동현회장과 홍연표총무에게 감사하고, 함께 단합된 힘을 과시한 분당지회 모든 동기들에게도 감사한 마음을 듬뿍 전합니다.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이영우 교수 다리 부상 빨리 치유되기를 기원하고요. 노래방에서 양주 3병 돌린 서현규 사장께도 고맙다는 말씀 전합니다. 내년에는 우승합시다.
함께 하지못함 이해하여 주시리라 믿지만 그래도 조금은 미안하네요..덕분에 대사를 잘 마쳤습니다. 고마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