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지역 국회의원인 전병헌 의원(새정치민주연합, 동작 갑)이 노들로대방역~흑석동 구간(2.6km)의 자동차전용도로 해제를 이끌어내며, 지난해 운행이 중단되며 많은 지역주민들에게 불편함을 초래한 362번 버스의 노선 복원이 가시화되고 있다.
362번 버스는 여의교 방면에 거주하는 지역 주민들이 강남방면으로 한 번에 갈 수 있는 유일한 교통수단으로써 큰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세월호 여파에 따른 안전수칙 강화를 계기로 지난해 8월 자동차전용도로에서 시내버스·광역버스 운행이 금지되면서, 자동차전용도로인 노들로를 경유하던 구간에서의 운행이 불가해지고 운행버스 노선이 사라져버려 주민들의 큰 불편이 따랐다. 이와 관련하여 지역 주민 500여명이 모여 청원한 ‘시내버스 362번 재운행 청원서’가 서울시의회에서 통과되기도 하였으나 서울시 차원의 해결이 어려워지자, 전병헌 의원이 적극 나서 해법을 모색하였고 해당 구간의 자동차전용도로를 해제하는 안을 제안하고 추진하여 문제 해결의 물꼬가 트이게 되었다. 서울시는 7월 중 교통표지판 등 시설보강 작업이 끝나는 대로 해당구간을 자동차전용도로에서 해제하며, 이와 동시에 362번 버스 노선복원이 추진된다. 전병헌 의원은 “노들로는 올림픽대로가 없었을 당시 자동차전용도로로 지정되었지만 올림픽대로 신설과 함께 자동차전용도로로써의 기능보다는 일반도로로써의 기능이 주민 편의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일부구간이 이미 자동차전용도로 해제가 되어 이같은 제안을 하게 되었다” 라고 밝혔다. 아울러 전병헌 의원은 “편리하게 이용하던 버스가 갑자기 운행중단 되면서 불편함을 느끼던 많은 지역주민들께서 이번 조치를 크게 반가워하고 계신다”라며, “현장의 실태를 모른 채 행정편의적으로 도로를 규정짓던 기존의 탁상행정에서 벗어나, 지역 주민의 편의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교통정책이 지속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
첫댓글 전용도로해제를위하여 애 쓰신 전병현의원님 수고 많으셨읍니다 감사합니다 ㅎ
몰랐던 일인데 참 쓸데없는 법들을 제정하고 없애는 걸로 세수를 없애고 있군요. 누가봐도 전용도로 지정 자체가 부조리함인데.... 뒤늦게 남아 바로 잡은것은 다행이라고 해야 하나요.
전병헌 의원 만쉐이~~~
와우 좋은 소식이네요
통째로 해제해주지...구간별로 나눠서 헷갈리게 하네요...일단 이거라도 감사해야겠죠?
양화교에서 흑석동 까지 하면좋을텐데 반쪽도안되요 큰 도움이 되지를 않습니다
헤헤 흑석동 살지요 아니구나 상도동 살지요 흑석동은 걸어서 5분거리 ㅎㅎ 이사왔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