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청주시청(淸州市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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淸州市 청주시 - 上黨區 상당구 金川洞 금천동 南門路 남문로 南州洞 남주동 內德洞 내덕동 大成洞 대성동 明岩洞 명암동 文化洞 문화동 方西洞 방서동 北門路 북문로 斜川洞 사천동 山城洞 산성동 西門洞 서문동 瑞雲洞 서운동 石橋洞 석교동 壽 洞 수 동 榮 洞 영 동 永雲洞 영운동 梧東洞 오동동 龍岩洞 용암동 龍亭洞 용정동 龍潭洞 용담동 雲東洞 운동동 牛岩洞 우암동 外南洞 외남동 外坪洞 외평동 外下洞 외하동 月午洞 월오동 栗陽洞 율양동 井北洞 정북동 井上洞 정상동 井下洞 정하동 酒城洞 주성동 酒中洞 주중동 池北洞 지북동 塔 洞 탑 동 坪村洞 평촌동
청주시에서는 시민들의 자긍심을 복돋고자 다양한 의견수렴과정을 거쳐 '청주의 자랑10선(選)'을 뽑았다. 시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지역의 대표적 자연경관, 문화유산, 문화상품 등이 망라 되었으며 앞으로 교육·문화도시 청주의 이미지 제고와 정체성 선양의 표상으로 삼고자 청주시주관으로 우표발행, 시티투어 코스개발, 글짓기·사진공모, 표찰제작부착 등의 사업이 펼쳐지고 있다. 청주 10선은 다음과 같다.
1 직지
'직지'(백운화상초록불조직지심체요절)는 고려 우왕 3년(1377년) 청주 흥덕사에서 찍어 낸 책으로, 지금껏 세계 최초로 알려져 있던 독일구텐베르크의 42행 성서보다 78년이나 앞서 나온 금속활자인쇄본임이 공인됨으로써 청주는 세계인쇄문화의 요람으로 불리워지게 되었다.
상·하권 중 하권만이 프랑스 국립도서관에 소장되어 있으며, 2011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었고, 유네스코 직지상이 제정되었다.
2 상당산성
상당산성은 둘레가 4.2㎞, 내부면적이 22만평에 이르는 전형적 포곡식 내탁공법의 성이다.
삼국시대 토성으로 쌓여진 것이 여러 시대를 거치면서 증축되었고 현재의 석축은 조선 숙종조에 개축된 것으로 우리나라에서 원형이 잘 남아있는 조선 중후기의 대표적인 산성으로 꼽힌다.
3 청주가로수길
청주의 관문인 진입로 가로수길은 경부고속도로 인터체인지에서 복대동 산업단지 육거리까지 5.89km에 걸쳐 조성된 플라타너스 터널로서 청주를 찾는 이들로 하여금 싱그러움과 청아함을 듬뿍 안겨주었다. 1950년대초부터 조성되기 시작하여 지금은 4차선 도로에 1천 5백여 그루가 4열종대로 도열, 4계절 마다 맛이 다른 매혹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 가로수길을 라스트신에 담은 '만추'가 아시아 영화제에 소개됐을 때 '이 지구상에 존재하는 가'라고 묻기까지 했다는 일화가 있다.
4 무심천
청주의 젖줄 무심천은 청주를 동(상당구)과 서(흥덕구)로 나누며 남에서 북으로 흐르고 있다. 청원군 낭성면 추정리에서 발원하여 까치내(미호천)에 이르는 지방 1급 하천으로 물줄기가 80여리에 이른다.
우암산과 함께 청주의 모든 학교 교가마다 들어가 있는 청주의 상징물인 무심천은 선사시대로부터 삶의 터전을 이루어 문화를 꽃피워 온 청주 역사문화의 뿌리이다. 물줄기를 따라 양 옆으로 남석교를 비롯, 용화사 석불군, 정북토성 등 중요 유적들이 줄을 이었으며 흥덕사에서 찍어낸 금속활자본 '직지'와도 깊은 연관이 있다.
한동안 하천환경이 크게 오염되었었으나 최근 다각적인 생태복원 노력으로 맑은 물길을 되찾아 가고 있다.
5 청주고인쇄박물관
'직지'를 탄생시킨 흥덕사터에 1992년 3월 신축, 개관한 전국 유일의 고인쇄전문박물관이다.
일찍이 금속활자 인쇄술을 창안하여 인류문명을 꽃 피운 문화민족의 긍지를 선양하는 전국민교육장으로 세워진 이 박물관은 2000년 크게 증축하여 총 1,432평의 부지에 다양한 전시실과 시연장을 갖추었다.
밀랍인형으로 재현된 고인쇄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다양한 인쇄문화체험장 역할을 하고 있다. 복원된 흥덕사터를 돌아보며 직지 정신 계승을 가늠해 보노라면 청주인의 긍지가 느껴질 듯 하다.
6 우암산
청주시가지 동편에 위치한 우암산은 소가 누운 모습과 비슷하다하여 와우산(瓦牛山)이라 불리는 청주의 진산(鎭山)이다.
해발 353.2m정상에 오르면 청주시가지가 한 눈에 조망되는 우암산은 무심천과 함께 모든 학교 교가의 노랫말에 꼭 나오는 청주의 상징적 존재이다. 상당산성에 이르는 동서의 능선에 토성(土城)의 흔적이 뚜렷이 남아있고 계곡마다 사찰을 품고 있어 경주 남산처럼 불교유적의 보고(寶庫)로 불리기도 한다.
토정 이지함이 천하의 명당이라 예견한 우복동(牛腹洞)전설을 간직한 우암산은 침엽수와 활엽수가 울창하여 등산로와 산책로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산자락에 청주향교, 국립청주박물관, 청주대, 3·1공원을 품고 있다.
7 용두사지 철당간과 성안길
용두사지 철당간은 고려 광종 13년(962년)에 조성된 청주 유일의 국보(제41호)이다.
당초 높이는 30개의 철통으로 18m나 되었으나 현재는 10단이 없어져 13m로 줄어들었다. 돋움 글씨로 새겨진 당간기(幢竿記)에 준풍(峻豊)이란 연호가 보여 민족주체성을 내주는 문화재적 가치가 높으며 특히 만든 사람들 중 학원경, 학원중랑등의 직책이 새겨져 있어 교육도시 청주의 역사성을 가늠해 볼 수 있다.
이 철당간이 서 있는 옛 읍성터 한 복판에 조성된 성안길은 '청주의 명동'으로 불리는 우리 고장 대표적인 상권지역이다.
차가 없는 보행천국인 성안길은 젊음이 넘치는 패션문화공간으로 이름 높으며 매년 가을 열리는 축제가 유명하다.
8 육거리시장
서민들의 애환이 서린 시골식 장터가 대형유통 시장의 위협 속에서 빛을 발하는 곳이 청주 육거리 재래시장이다.
전국 최초로 상품권을 발행, 브랜드 마케팅의 선두주자가 된 육거리종합시장은 45,433,87㎡의 면적에 1,226개의 점포와 노점이 군집된 전국 최대규모의 재래시장이다.
우리 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다리로 알려진 남석교(南石矯)가 묻혀있는 유서깊은 옛 터전인 이곳 시장에는 매년 정월대보름이면 다리밟기 민속놀이가 행해지고 있다.
대형 주차장과 공중화장실 등 쾌적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9 중앙공원
천년 고도(古都)의 숨결이 고스란한 청주중앙공원은 충청 병마절도사영이 있던 옛 관아터로 청주역사의 산 증인이다.
철당간과 동헌을 이웃하고 있는 이 공원에는 임진란 당시 청주성 탈환의 주역이던 조헌,영규,박춘무의 3대 기적비와 척화비,서원향약비, 의병장 한봉수 송공비 등 50여 비석들이 숲을 이루고 있어 비림공원(碑林公園)이란 애칭도 생겨났다. 고려말 충신들을 구해낸 전설이 서린 수령(樹齡) 9백여년을 헤아리는 압각수(도 기념물), 고려시대 관아 부속건물이던 망 선루(도 유형문화재), 충청병마절도사영문(도 유형문화재)등 문화재 5점이 있다. 매년 청주성 탈환일(9월6일)에 추모제가 열리고 있으며 청소년 놀이마당과 노인들의 휴식처로 이름나 있다.
10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직지'의 창조정신을 계승코자 1999년 막을 올린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는 격년제로 개최되면서 공예 분야의 세계최대규모, 최고 수준의 축제로 자리매김한 청주의 대표적 문화명품이다.
직지문화상품개발과 우수공예작가 발굴을 비롯 한국공예의 세계화를 착실히 다지고 있는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는 2011년 일곱 번째로 9월부터 10월까지 옛 연초제조창건물에서 개최되었다.
중학교 교과서에 우수축제 사례로 소개되고 정부의 지역균형발전사업으로 선정되면서 한국의 대표문화브랜드로 떠오른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는 날로 세계속의 명성을 얻어가고 있다.
첫댓글 청주시청^^
파이팅~~~
4년간 청주에서 생활했었는데, 사진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즐건 청주^^
여길 찾아오면 전국 순회를 하는 것 같아요^^
멋진 청주시청 애니메이션 잘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