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름에 무작정 차를 몰고 도착한 곳은 목포....ㅋ
우리 부부는 휴일이나 이럴때 무작정 차를 끌고 지갑에 현금만 좀 넣어 놓은채 여행을 떠나는 경우가 많아요~^^ 무계획이 재밌거든요.
그때는 목포가 초행이라 일단 관광안내소에 들러서 관광 안내 책자를 구해서 여기저기 비교를 하다가 외달도에 들어갔습니다.
섬에 그 흔한 횟집도, 모텔도, 팬션도 하나 없고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하는 민박만 존재하던 그곳......
자연스럽게 같은 민박을 하는 사람들끼리 저녁에 같이 고기 구워먹고 같이 술한잔 기울이며 경치를 감상할수 있는 그곳,..... 따뜻한 정을 맘껏 느끼고 오는 그곳....걸어서 섬한바퀴를 30분이면 돌수 있는 그 섬....그립네요...
그리워서 여기저기 자료를 수집하여 한번 올려 봅니다.
사랑의 섬 - 외달도 (전남 목포시)
목포역 또는 시외버스터미널 택시나 시내버스(1, 101번) 이용 → 목포여객선터미널 하차
→ 제1매표소에서 신진페리호 승선(오전 8:30부터 16:30까지(외달도 9:15부터 17:15까지)
2시간 간격으로 1일 6회 운항하며 승용차 탑재 가능
30여가구에 80여명의 주민인 살고 있는 작은섬이지만
이 섬의 서북쪽 해안에는 모래가 밀려와 있어서 1925년부터 해수욕장으로 많은 사람들이 즐겨찾았음.
(외달도 노을 모습)
▶ 제1해수욕장
제1해수욕장은 400m규모의 백사장에 맑은 바닷물이 있어 가족 동반시 아이들과 즐거운 놀이를 할 수 있고, 해수욕, 조개채취도 할 수 있다.
▶제2해수욕장
제2해수욕장은 350m의 백사장이 있고, 뒷편에 소나무 그늘이 있어 휴식을 취하기에 아주 좋은 곳이고 텐트 설치 및 야영하기에 적합하다.
▶ 조개채취구역
조개채취구역은 휴식을 취한 후 취미삼아 조개채취를 하여 현장에서 직접 구워먹을수 있고, 아이들의 현장체험 학습에도 좋은 영향을 주는 공간이다.
▶ 바다낚시터
바다낚시터는 수심이 깊고 바위로 형성되어 있으며, 오염이 되지않는 바닷물로 가족과 함께 즐기면서 양념만 있으면 즉석에서 먹을 수 있는 횟감이 있는곳이다. 대어를 꿈꾸는 낚시꾼들은 밤낚시를 즐기면서 이곳에서 휴식을 취한다
-바다낚시터(밤낚시) : 낚시배 제공(1일 6만원~10만원)
-조개채취, 모래찜, 해수욕 등
- 주말농장이용가능(1년 계약) : 각종 농기구 무료제공(문의처 : 061-279-3541)
숙박시설
단체숙박 : 폐교 개축하여 50명 동시 수용 가능(최신 샤워시설 완비) 개별숙박 : 민가 17세대 34개방 (숙박료 : 3인1실 기준 20,000원, 1인추가시 4,000원, 식대 : 1인1식 4,000원)
목포역 또는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시내버스(1,101번)이용하여 목포 여객선 터미널에서 하차, 그곳에서 40분 거리
첫댓글 난 언제 국내에있는 가볼만한 곳을 다 단녀보나,? 더 늙기전에 여행하구 싶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