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T 모 캠페인을 하신 분이라면
<GM> 대륙이 두개 있다는 사실을 아실 겁니다
<GM> 마이소시아 대륙이랑
<GM> 그 북쪽에 자리잡은 그란델 대륙이 또 있지요
<GM> 이번 캠페인의 제목인 애프터매스는
<GM> 어떤 일이 터진 이후의 이야기라는 겁니다
<GM> 무슨일인지는 말 안해드릴거고요(케헹)
<GM> 여러분이 모험을 할 무대는
<GM> 제3의 대륙인 프레스트 대륙이에요
<GM> 여러분은
<GM> 프레스트 대륙의 사람이고
<GM> 다른 대륙으로 떠나본 일은 없어요
<GM> 그냥
<GM> 이런저런 일을 가지고
<GM> 모험가가 되었거나
<GM> 모험을 하는 수밖에 없는
<GM> 그런 존재지요
<GM> 각자의 배경을 가지고
<GM> 목적을 가지고
<GM> 여러분이 어쩌다가 모인 곳은
<GM> 아무드 마을이라는 작은 촌락입니다
<GM> ...아니
<GM> 함께 모인곳은 그곳이 아니겠네요
<루치> (..어느정도 규모의 마을이련가)
<GM> 작아요
<루치> (에-)
<GM> 티르 코네일 정도(...)
<루치> (....)
<GM> 그냥 한 많아야 20가구 있는
<카나> (...작아도 있을건 다있다는 소리군.)
<GM> 그런 마을
<카나> (경비대원 한명뿐인 마을?[...])
<켈돈> (20가구면 약탈하면 많이 나오겠군...하는 생각이 스쳐지나갔...)
<루치> (...)
<GM> 그 마을에
<GM> 최근
<GM> 고블린이 습격을 해와서
<GM> 없는 살림에
<GM> 마을에서는 주변에 도와주십사 현상금을 내걸었는데
<GM> 마침
<GM> 여러분중 일부가
<GM> 그 소식을 듣고
<GM> 돕기로 나섰습니다
<GM> 혹시 안 나서실분?
<지그하르트> (절대 나섭니다!)
<켈돈> (돈부터 보고;;)
<카나> *반드시 나섭니다.
<GM> 없으면 다 나섰다고 할게요
<루치> (갈데도 없으니 가요-)
<GM> 돈은 사실 그렇게 대단치는 않아요
<GM> 단지 거기서 뭔가 나오면
<카나> (돈의 위대함을 이미 알아버린 카나 -_-;)
<GM> 그걸 임의로 나눠 가져도 된다
<GM> 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GM> 그래서
<GM> 지그를 제외한 나머지 분들은
<GM> 의기투합
<GM> 고블린의 소굴로 용감하게 돌격을 하셨고
<GM> 엄청난 대 활약을 했습니다
<GM> ...그런데
<GM> 대 활약을 하신 분들은
<GM> 후발대에게 밀리고 말아서
<GM> 모조리 사로잡히고 맙니다
<GM> 그 일이 생긴지 약 나흘쯤 후
<GM> 소문을 듣고 찾아온 성기사 한명이
<GM> 용감히 그들을 구하러 떠났다가
<루치> (..산적에게 살해..라던..지)
<GM> 함께 사로잡히고 맙니다(...)
<루치> (...)
<지그하르트> (...)
<켈돈> (무능)
<GM> 머릿수란 무서운 거니까요
<GM> 다행인지 불행인지
<GM> 고블린들은 여러분을 죽이지는 않고
<GM> 그냥 감옥에 넣어놨어요
<GM> 한 방에 같이
<루치> (무장은 빼앗겼을테지요?)
<카나> (그래서 Caged 인가[...])
<GM> 무장은 없고
<GM> 제목은 보시는 대로
<GM> 그래서 여러분이 처해있는 상황은
<GM> 감옥문이 열리고
<GM> 지그가 안으로 휭 던져지는 장면부터
<지그하르트> (의식은 있는것?)
<GM> 의식은 다 있고
<GM> 거의 가상 대미지만 입혔어요
<GM> 실 HP는 문제없다고 보겠습니다
<루치> (갑옷도 뺏겼겠지요?)
<GM> 고블린어 아시는 분?
<GM> 네
<루치> (..언어 선택 1개 안했다)
<지그하르트> (...;)
<루치> (고블린어 선택 안할것이라서[...] 패스입니다.)
<GM> 아무도 모르는 것?
<루치> *맨 구석으로 점점점 숨어서 몸을 웅크리고 고개를 푹 수그리고 있습니다
<지그하르트> (저도 모릅니;;)
<GM> 여러분은 다 같은 방에 있어요
<카나> (모릅니다.)
<지그하르트> *주위에 사람들을 그냥 말없이 스으으윽 둘러봅니다
<지그하르트> *그리고 자물쇠의 상태도 확인해봅니다
<카나> *벽에 기대서 고개를 숙이고 있습니다.
<GM> 좌물쇠는 잘 잠겨 있네요
<GM> 가끔 고블린들이 와서
<GM> 여러분들을 보고
<GM> 뭔가 자기들끼리 흡족한듯 이야기를 하고
<GM> 웃고는 가곤 해요
<루치> "오늘이 며칠째지.. 하아.."
<루치> *무한히 비참해합니다[..]
<GM> 감금 나흘째
<지그하르트> "..."*루치를 슬그머니 바라봅니다
<루치> "빠져나갈 순 없겠지..?"
<루치> *남들 다 들릴정도로 조용히 중얼거립니다(...)
<지그하르트> "난 탈출에 사용할만한 능력을 가지고 있지 않다..."
<루치> *지그하르트를 바라봅니다
<켈돈> *죽은듯이 자기만 합니다
<카나> "방법이 없다면 쉬는 수 밖에 없지요."
<루치> " 일행은 없어요? 말좀 해봐요 "
<지그하르트> "일행은 저뿐입니다"
<지그하르트> 저 철창 부술만 합니까? (그럴리가 없지만)
<카나> (서로 자기 소개는 한 상황?)
<GM> 아뇨
<GM> 그저 멀뚱(...)
<루치> "부모님도 이런 일을 겪었을까.."
<지그하르트> "..."
<GM> 안되겠죠?/지그
<카나> "서로 통성명이나 하면 어떨까요."
<루치> "하아.."
<켈돈> *여전히 죽은 듯 자고 있습니다
<지그하르트> ".... 지그하르트. 펠러의 화살..."
<루치> "루치.. 루치라고 부르시면 돼요."
<카나> "카나 크실로스라고 합니다."
<켈돈> (아무도 깨우지는 않는다...OTL)
<GM> 그러고 보니
<GM> 여러분
<지그하르트> "탈출할 계획이 있다면 탈출에 한해서 적극적으로 도울 용의가 있습니다."
<GM> 나흘간 감옥에 있었는데
<GM> 이제야 통성명을 했어요(...)
<카나> "......."
<지그하르트> (역시 조용한 파티 맞;;)
<루치> (...)
<GM> 주변을 둘러보시면
<카나> (내가 말 안했으면 영원히 통성명 안했을거야 -ㅅ-;;)
<GM> 시체 하나도 있습니다(...)
<루치> "탈출을 할 수 있었으면 당신이 잡혀오기 전에 탈출했을꺼에요.."
<지그하르트> "..."
<카나> *시체에게 다가가서... 냅다 뒤집습니다.
<GM> 켈돈
<GM> 누가 자기를 마구 뒤집어요
<루치> "지,지금 뭐하는 짓이에요!?"
<루치> (....)
<지그하르트> (풉..)
<켈돈> *꾸물꾸물거리다 계속 잡니다
<지그하르트> "... 뭐하는 겁니까?"
<카나> *발로 밟습니다.
<GM> 딱히 뭐 나오는것도 없네요
<루치> "에? 에? 저.. 저기"
<켈돈> "커헉" *잠에서 깹니다
<카나> "음..."
<지그하르트> "사자에 대한 명예..."
<카나> "시체가 아니었군요."
<켈돈> "쿨럭쿨럭, 뭐야"
<지그하르트> *어이없이 잠에서 깨어난 시체를 봅니다
<루치> "....인것 같네요."
<켈돈> *주변을 둘러봅니다
<루치> "..저기, 죽은게 아니였어요?"
<카나> "깨어난 김에 자기 소개나 해주시지요. 아직 이름도 모르니. 전 카나 크실로스라고 합니다."
<GM> 보시면
<GM> 그때 같이 이름도 모르고 싸우던 사람들이
<루치> (....)
<GM> "이제서야" 이름을 알려주고 있어요
<지그하르트> (;;;)
<켈돈> "그전에 누군가 밟은거 같았는데 누구..."
<카나> "꿈을 꾸셨나보군요."
<지그하르트> "..."
<켈돈> "여하튼 됐고... 한명 늘어난거 같은데"
<지그하르트> "당신이 밟았지 않은가..."라며 쳐다봅니다
<카나> *지그하르트를 가리킵니다.
<루치> "..그런데, 4일동안 움직이지도 않고 잠을 잔거에요?"
<켈돈> *희번뜩, 눈에 흰자가 보입니다
<카나> "지그하르트. 펠러의 머시기 라더군요."
<켈돈> "처음 보는 녀석이 보자마자 발로 인사냐"
<켈돈> *루치의 말에 신경쓰지 않습니다
<지그하르트> "..." *무시하고 철창밖을 봅니다
<카나> "문화의 차이입니다."
<루치> *무시하는것을 보고 저도 아무말도 안하고 다시 웅크리고 앉아있습니다
<GM> 슬슬 먹을게 나와요
<지그하르트> 먹을걸 어떻게 공급해주죠?
<GM> 뭐랄까 먹을만 하다고나 할까
<GM> 장대로 접시를 멀리서 슬슬 밀어서
<GM> 딱 보면
<GM> 가급적이면 얽히기 싫다
<GM> 저것들 위험하다
<GM> 고블린, 인간 무섭다
<GM> 분위기
<루치> "...비참해. 이건.."*묵묵히 제 분량만 품안으로 가져가서 조용히 먹습니다
<카나> "뭔가 귀엽네."
<GM> 동료 반이 죽어 나갔으니
<GM> 그럴만 합...
<지그하르트> (;;)
<카나> *마지막 접시가 안으로 들어올때 장대를 떡 하니 잡습니다.
<GM> 깜짝
<지그하르트> 전투중에 공통어 사용하는 고블린은 없었죠?
<GM> 장대를 놓쳐버리네요
<카나> *장대를 빙글빙글 돌리면서 놀립니다.
<GM> 없었어요
<지그하르트> "...."
<루치> (..밥도 안주면 곤란[..])
<GM> 고블린이 발끈해서 뭔가 집어드는데...
<GM> ??"안돼 형님이...%#$%#$%"
<GM> 라는 목소리가 들리고
<GM> 다른 고블린 하나가 와서 그 고블린을 말려요
<GM> 특수문자는 고블린어
<카나> "흐음...?"
<지그하르트> "!?"
<루치> "지금.. 저들이 공용어를 섞어서 말한것 같은데.."
<켈돈> "환청이겠지"
<GM> 고블린은 씩씩거리면서 앉고요
<카나> "이봐, 거기 고블린. 우리말 할 줄 알아?"
<GM> 말렸던 고블린은 여러분을 봅니다
<GM> "적과 말하기는 싫다"
<GM> 하고는 나가버리네요
<카나> "말했잖아."
<켈돈> "..."
<지그하르트> "..."
<루치> (..)
<카나> *장대를 어깨에 걸터메고 "흐음...?"
<지그하르트> (저기... 지그하르트는 고블린을 대화없이 살상하진 않았을겁니;;)
<카나> *씩씩거리며 앉아있는 고블린에게 장대를 휙 던져줍니다.
<루치> (말이 안통하고 저쪽에서 공격한다면?[..])
<GM> (그쪽에서 말을 안 들었...)
<지그하르트> (;;)
<GM> 그냥 보고만 있어요
<GM> 한참 보다가 집어들고
<GM> 장대를 다시 원위치에 놓네요
<켈돈> "밥이나 먹어...할짓없으면..."
<카나> *자기 분의 음식을 들고 먹습니다.
<지그하르트> *쇠창살 밖에 무슨 변화가 없는지 주시하며 밥을 먹습니다
<켈돈> *밥을 먹습니다
<GM> 특이점은 없어요
<카나> "이상한 말을 하는 군요. 당신은, 밥을 먹기 위해서 사는게 아니라 살기 위해서 먹는거잖아요?"
<켈돈> "그럼 먹지마"
<지그하르트> "...."
<카나> "먹지 않으면 죽는걸요?"
<켈돈> "죽기 싫으면 먹고"
<카나> "먹고 있잖아요?"
<켈돈> "그럼 먹기나해"
<카나> "먹기 위해서 사는게 아니라 살기 위해서 먹는거라니까요."
<루치> *의기소침[..]
<켈돈> *신경끄고 밥만 먹습니다
<지그하르트> *루치 옆에 앉습니다
<루치> *흠칫 놀라며 떨어집니다
<GM> (지그"포기하세요, 방법이 없습니다"(...))
<지그하르트> (설마;)
<지그하르트> *개의치 않고 이야기 합니다
<루치> (..먹고싶으면 먹고 굶을려면 굶어도 좋을거 같.)
<지그하르트> "잡힐 줄 알고 여기 오셨습니까?"
<루치> *좀 떨어진 거리에서 "..모험은 처음이에요. 일행은 많았고 이럴줄은 몰랐지요"
<지그하르트> "그렇군요..."
<루치> "이렇게 잡혀있을줄은 몰랐어요.. 우리 죽는건 아니겠지요?"
<루치> *하면서 울듯말듯 표정을 짓습니다[..]
<지그하르트> "... 저들도 우리가 여기서 나갈 거란걸 생각못했겠죠"
<카나> "글쎄요~"
<켈돈> "안죽이는고 밥도 주는거보면 뭔가있겠지...(중얼중얼)"
<카나> "뭐, 죽일 생각이면 이렇게 음식까지 줄까요."
<켈돈> *다시 자려고 눕습니다
<지그하르트> "아마 당분간은 죽이지 않을겁니다. 그동안 나갈 방법을 연구해야죠"
<카나> "게다가 형님 어쩌고 하는 걸 보니 뭔가 우리를 어찌 하려는 사람이 뒤에 있는 듯 한데."
<카나> "노예로 팔려나갈지도~?"
<루치> "..그, 그런건 싫어요!"
<지그하르트> "신의 뜻한 항상 예상치 못한곳으로 이어질때도 있습니다"
<루치> "이럴려고 모험을 시작한게 아니였는데.. 흑.."
<지그하르트> "그걸 예상하는것은 인간의 능력으론 무리겠죠"
<카나> "농담이에요. 농담. 누가 고블린이 파는 노예를 사겠어요?"
<켈돈> "놀고있네...(중얼)" *몸을 옆으로 뉘입니다
<카나> "뭐, 고블린 뒤의 '형님'이 인간일지도 모르지만요."
<지그하르트> "괜찮을겁니다" 루치를 바라보며 말합니다
<루치> *훌쩍훌쩍 웁니다
<카나> "지금은 충분히 괜찮지 않은 상황이지만요."
<지그하르트> *다시 자리를 옳겨 철창근처로 가서 밖을 살핍니다
<GM> 지금은 바깥에 아무도 안보여요
<카나> *루치에게 손수건을 건냅니다.
<지그하르트> 조금전에 고블린이 대화를 했던 곳까지의 거리를 추정할 수 있나요?
<GM> 철창 앞에서 했으니까
<GM> 다 보였지요
<루치> "고마워요" *하면서 손수건으로 눈물을 닦습니다
<카나> "어차피 어쩌지도 못할 상황이라면 그냥 즐기는게 나아요."
<카나> "뭐, 보통 사람들은 돌았다던지 바보라던지라고 말하지만요."
<지그하르트> 철창밖 공간에서 60피트 안엔 어떤 것들이 있죠?
<GM> 뭐 탁자라거나
<GM> 의자
<GM> 벽에 걸린 조잡한 작대기
<지그하르트> 고블린 경비병은요?
<GM> 일단 경비병은 없고
<GM> 잠시 시점을 뤼시에게 돌립니다
<GM> 사람들을 돕겠다는 뤼시는
<GM> 신전을 나왔지요?
<뤼시> (예)
<GM> 그래서 이리저리 다니다가
<GM> 아무드 마을에
<GM> 고블린이 습격을 했고
<GM> 그걸 막으러 여러 사람이 나섰다가
<GM> 사로잡히고
<GM> 최근 팔라딘 한명이 용감히 나섰다가
<GM> 아직 안 돌아온다고 합니다(...)
<GM> 그래서 마을에서는
<GM> 위험하니까 다른 길을 알아보라...고 하는데요
<GM> 여자니까 위험한 일은 않는게 좋다 라는 거지요
<GM> 그래도 생각을 해보면
<GM> 잡혀간 사람이 얼마나 험한 꼴을 당할지
<GM> 그런 걱정이 마구마구 듭니다
<GM> 구하러 가실래요?(...)
<뤼시> 옙
<GM> 저런(...)
<GM> 뤼시는 용감히 나서자 마자!
<지그하르트> (...)
<뤼시> (...)
<GM> 감옥안으로 휘익-
<켈돈> (일인분 추가?!)
<뤼시> (무섭;;)
<GM> 던져집니다
<지그하르트> (우리는 자랑스러운 감빵 선배)
<루치> (...)
<지그하르트> "...."
<루치> "..안녕하세요."
<카나> "어서오세요~ 고블린들이 만든 완벽한 자물쇠의 감방으로."
<GM> 뤼시/그래도 몇마리는 죽였어요
<카나> "그런 의미에서 자기소개 해주실래요?"
<지그하르트> "지그하르트... 펠러의 화살" 이라고 말하며 뤼시를 바라봅니다
<뤼시> "에.."
<지그하르트> 저기.. 던질때 문열리죠?
<GM> 당연히
<지그하르트> 잡을 수있습니까?
<GM> 뤼시를 잡는거야 뭐
<지그하르트> 쇠창살 바로앞인데;
<카나> "카나 크실로스. 뭐, 일단은 검사인데요. 지금은 검이 없네요. 아하핫."
<GM> 문제없...
<지그하르트> 아뇨 문요
<GM> 잡을거면 잡아도 돼요
<GM> 창에 찔릴 각오만 하면야
<뤼시> "뤼시 데스퇴라고 합니다. 펠러의 종으로 사람들을 돕기위해 여행을 나섰죠.그런데 이렇게 되어있네요."
<루치> "..루치에요."
<지그하르트> *그냥 뤼시나 잡아요
<GM> (쳇(...))
<카나> "음... 우리들이 그 '도와줘야 할 사람들'일텐데. 이거 미안해서 어쩌죠?"
<지그하르트> (아니 잡았었어요)
<켈돈> (그래플?!)
<뤼시> "그리고 저 또한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되어버렸어요.."
<GM> 날아오는 뤼시를 받는다는 것인듯
<지그하르트> "..."
<카나> "글쎄요~"
<켈돈> *중얼중얼 거리는 소리에 일어납니다
<지그하르트> (네 날아오는걸 받는겁니다)
<켈돈> "뭐야...또 하나 늘어난건가"
<카나> *켈돈에게 "댁은 맨날 잠만 자네요. 질리지도 않아요?"
<켈돈> "안질려"
<카나> "그거 정말 놀라운 발견이군요. 전 4일하고도 한나절동안 자면 분명 질릴거라 생각했는데."
<지그하르트> "...."
<켈돈> *카나에 대해서는 신경을 끕니다
<카나> "아앗, 또 무시한다."
<뤼시> "처음뵙겠습니다."*꾸벅
<카나> "계속 그렇게 재미없게 굴면 아저씨라고 부를거에요?"
<지그하르트> *뤼시에게 꾸벅
<루치> *의기소침[...]
<켈돈> "... 뭐하러 온거야 여길" *카나는 무시
<뤼시> "여러분들을 도울려고...왔는데.."
<지그하르트> 지금 소지품이라고는 숟가락뿐?
<GM> 맨손(...)
<지그하르트> ..;
<GM> 텅 빈 인벤(...)
<지그하르트> ;;;
<켈돈> "어줍잖은 영웅심때문에 왔다는 번지수 틀렸어..."
<카나> *뤼시에게 손수건을 건냅니다.
<켈돈> 감방은 아직 널널한가요?
<GM> 좁게 해드려요?(...)
<카나> "어라, 이쪽이 아니었나요?"
<GM> 대강 다 껴서 잘만도 해요
<루치> *카나에게 손수건을 건네줍니다 "고마워요."
<뤼시> *손수건을 받습니다.
<지그하르트> 밖의 경비상태는 어떻죠?
<카나> "흠... 난 손수건 장수가 아닌데..." *긁적이면서 손수건을 받고 건냅니다.
<GM> 나사가 풀려있...
<켈돈> ...
<GM> 딱히 지키는 고블린은 없어요
<지그하르트> 그리고 조금전에 카나가 가지고 놀던 작대기의 재질은요?
<GM> 나무
<지그하르트> (OTZ)
<카나> "뭐, 어차피 여기서 탈출한다고 해도 또 무시무시한 숫자의 고블린과 만나게 될텐데요."
<지그하르트> "..."
<루치> "..하아.."
<카나> "간단히 말해서."
<카나> "사면초가. 라는 거지요."
<켈돈> *벽에 기대서 다리쭉뻗고 눈을 감습니다
<카나> *벽에 기대서 앉아 있습니다.
<지그하르트> "... 여기에 있으면 고블린들 손에 목숨이 달렸고..."
<지그하르트> "나간다면 조금 모양은 바뀌겠군"
<카나> "뭐, 그건 분명 사실이겠지만. 아무 대책도 없죠?"
<지그하르트> "..."
<카나> "그럼 대책이 생길때까지 기다려보는게 예의지요. 탈출은 시기상조에요."
<루치> "그런데.. 저들이 앞으로 어떻게 대할지 알 수도 없으니.."
<카나> "우리를 살려두는 이유 정도는 나름대로 추리할 수 있지 않을까요?"
<지그하르트> "넣어뒀다는건 언젠가 빼낼 것이란 것이겠군.."*중얼
<켈돈> (그들은 고블린 감옥에서 '자연사' 했습니다)
<지그하르트> (행복한 여생을 마쳤습니...;;)
<GM> (캠페인 끝?(...))
<지그하르트> (;;)
<루치> (무이[..])
<뤼시> (..)
<카나> (...영원한 휴가인가)
<GM> 저녁 식사도 나왔고
<GM> 식사중에 뭐 하실 분?
<루치> *식사중에 꾸겨져요[..]
<지그하르트> (꾸겨지는게 머에요 _?)
<루치> (점점 몸을 웅크리고 구석에 있는것정도)
<지그하르트> *루치 옆으로 가서 식사 하며 말합니다
<GM> 달리 하실거 없으면
<뤼시> *식사합니다.
<지그하르트> "그렇게 먹으면 소화가 안될겁니다."
<카나> 지나갑세 ㅡㅡ/
<루치> "..그냥 두세요. 숲속에서 살면서 왠만한 상황은 겪었으니까.."
<카나> "거기 성기사 아저씨. 여기 언니에게 꽤 관심있나봐요?"
<켈돈> *말없이 밥만 먹습니다
<루치> *말을 듣고 더더욱 시무룩해집니다
<지그하르트> "..."
<지그하르트> "관심...이라..."*중얼
<카나> *어깨를 으쓱
<지그하르트> *다시 일어서서 철창에가서 밖을 응시합니다
<GM> 그러다 보면
<GM> 시간은 흘러 밤이 깊어가고
<지그하르트> 작대기의 위치를 알 수 있습니까?
<GM> 그냥 눈앞 멀리
<지그하르트> 근처에 금속 막대는 없구요?
<GM> 철창이 있네요(...)
<지그하르트> ...
<지그하르트> *밤새 자지 않고 철창밖 경비가 잠들길 기다립니다
<GM> 안 주무실 분?
<GM> 경비 없는데
<켈돈> 저요
<지그하르트> ...
<GM> 보시면 왔다갔다 해요
<GM> 상주가 아니라
<GM> 바빠 보입니다
<켈돈> (낮에자고 밤에 안자는 생활을 계속 해왔다는 설정...)
<카나> *벽에 기대서 잡니다.
<GM> (훼인)
<카나> (...훼인)
<루치> (...)
<켈돈> *밤에는 조용히 벽에 기대 앉아서 구석에서 철장을 응시합니다
<뤼시> *바로 잠듭니다.
<GM> 다른 분들은 다 주무시는 거고
<지그하르트> *그 왔다갔다 간격이 느슨해진 틈에 보이지 않는곳쯤의 철창을 조용히 휘도록 시도해봅니다.
<GM> 해보세요 힘 체크
<지그하르트> 11
<GM> 과연 철
<GM> 튼튼해요
<지그하르트> 재질은 철입니까?
<GM> 끄덕
<GM> 다른곳에 비해
<GM> 이곳만 유난히 신경쓴듯
<지그하르트> 철창의 주조수준을 알아볼 수 있습니까?
<GM> 스킬이 없으니
<GM> 어렵지요
<켈돈> *조용히 지그하르트를 보고 이야기합니다
<켈돈> "왜... 안자고 나갈생각만 하나?"
<GM> (켈돈은 감옥이 좋은것 같...)
<지그하르트> (;;)
<루치> (밥도 꽁자로 주니까요[....])
<카나> (과연 조용함의 대왕)
<지그하르트> "여기에 있는 동안 저 고블린들이 마을을 다시 습격한다면 마을 사람들은 더 살기 힘들테니까"
<켈돈> (낯을 가린다고 할까;; 낮에는 자고 밤에 혼자 고민하는 타입;)
어려운 타입의 PC인데...뭐 잘 되겠거니 싶...
<지그하르트> "그리고 고블린들 역시 더 큰 죄를 짓는 것이니까."
<GM> 주무시는 분들은 리슨
<지그하르트> "그런데 어쩐일로 안자는건가?"
<카나> 5
<카나> *ZZZzzz
<루치> 24
<GM> 뤼시는?
<지그하르트> (강합니다!)
<켈돈> "신경쓸껀 없어"
<GM> 루치에게는
<뤼시> (잠시만요;)
<GM> 그리고 깨어있는 분들에게는
<뤼시> 21
<GM> 뤼시에게도
<GM> 번개가 치는듯한 콰릉! 하는 소리가 들렸어요
<루치> *흠칫 하고 일어납니다
<카나> "ZZZzzz"
<지그하르트> "..."
<뤼시> "꺄악!"*하며 일어납니다.
<켈돈> "뭐지..."
<루치> "..비가오는건가.."
<GM> 바깥이 웅성웅성
<뤼시> *놀라서 두리번두리번거립니다.
<GM> 고함소리가 들리고
<루치> *지식체크 해봅니다. 자연적인 번개의 소린가요, 마법적인 소린가요?
<켈돈> "그건 아닌거 같군... 시끄러운거 보니"
<루치> (지식 자연이 있긴 합니다만..가능한가요?)
<지그하르트> "밖은 혼란상태군..."
<GM> 음 해보세요
<루치> 24
<GM> 번개와 비슷할 뿐
<GM> 그냥 큰 소리네요
<루치> "..자연적인 번개소리는 아닌것 같아요."
<뤼시> *스펠크래프트해봅니다.
<루치> "혹시.. 다른 모험가들이..?"
<GM> 해보세요
<뤼시> 10
<GM> 큰 소리네요(...)
<지그하르트> *철창밖 고블린들의 움직임은 어때요?
<지그하르트> (;;)
<뤼시> (...)
<GM> 지그가 그쪽에 눈을 돌리는 순간!
<뤼시> "그냥 큰 소리인것같아요."
<GM> 방문이 부서지는 소리가 들리고요
<GM> 문을 지키던 고블린이 철창 앞으로 주륵 미끄러져 날아와요
<루치> *벌떡 일어나서 경계합니다
<지그하르트> "..."
<카나> "쿨~"
<지그하르트> *자는 사람 모두 깨웁니다
<루치> "무..무슨.."
<GM> 스팟 해보실분?
<켈돈> (고블린이 무장상태인가요)
<카나> (라고해봤자 카나밖에 안자고 있음둥)
<지그하르트> 스팟 체크 시도합니다
<카나> (카나, 일어납니까?)
<GM> 깨운다고 하니
<GM> 알아서 선언하세요
<루치> (스팟..)
<카나> *부비부비 "응? 뭐야 뭐?"
<뤼시> 5
<지그하르트> 11
<켈돈> 저도 스팟
<루치> 18
<카나> *일어나자마자 스팟
<뤼시> (아 진짜 주사위 암울(..))
<켈돈> 20
<카나> 21
<켈돈> 아...22
<GM> 루치, 켈돈은 호리호리한 남자? 가 문 바깥으로 스윽 지나가는걸 보셨고요
<GM> 카나에게는
<GM> 그 남자의 허리에 매달린것이 눈에 박힙니다
<카나> "...?"
<GM> 칼이! 그 남자 허리에 매달려 있어요!
<켈돈> (20이 아니라 22였...)
<카나> 내칼!?
<지그하르트> (;;)
<GM> 끄덕
<켈돈> ...
<루치> "뭐..뭐지요?"
<카나> "으앗!?"
<켈돈> (복덕방 주인의 역습)
<뤼시> "에??"
<지그하르트> (;;)
<카나> *튕기듯이 일어나서 감방 밖으로 뛰쳐나갑니다.
<루치> "저.. 저기.. 위험해요!"
<GM> 문이 안 열렸...
<지그하르트> "...."
<카나> *문을 발로 찹니다!
<루치> (..아멘)
<카나> "뭐야! 이거!?"
<지그하르트> *묵묵히 밖의 동태를 살핍니다
<켈돈> "바보짓 하지말고... 부숴보려면 다같이 해보는게 어때? 바보아가씨"
<카나> "저놈이 왜 내 검을 가지고 있는거지!?"
<GM> 쾅쾅 소리만 나고
<지그하르트> "..."
<GM> 문은 안 열려요
<카나> "아니, 그것보다 저놈은 뭐야!?"
<GM> 지그는 스팟 한번
<카나> *켈돈을 가리키며 "그것보다 아저씨는 왜 깨어 있는거야?"
<지그하르트> 20
<켈돈> "둘중 하나. 나가서 저놈에게 물어보던가. 아니면 여기서 조용히 있는거야"
<GM> 고블린 허리에 뭔가 반짝
<켈돈> "글쎄..."
<지그하르트> 뭔지는 안보입니까?
<GM> 열쇠네요
<카나> "둘다 가능할것 같아 보이진 않네."
<켈돈> "누구 처럼 큰소리에도 꿋꿋히 잘수있는게 이상하지"
<지그하르트> 손이 뻣어서 가능한 거리?
<GM> 넵
<지그하르트> *냅다 손을 뻗어 열쇠를 잡고
<카나> "난 저기압이거든."
<지그하르트> *문을 엽니다
<GM> (이 열쇠가 아닙니다(...))
<뤼시> (.......)
<카나> (...)
<루치> (..마비ㄴ..)
<지그하르트> ....
<GM> 문이 달칵 열리고요
<카나> (마...)
<뤼시> (아 놀라라(..))
<켈돈> (순간 경직이랄까)
<지그하르트> "탈출이군요..." *싱긋
<뤼시> "열렸어요..!"
<GM> (괄호안은 다 잡담)
<켈돈> *슬쩍 지그를 쳐다봅니다
<루치> "어서.. 나가야해요!"
<카나> "나이스! 성기사 아저씨!"
<지그하르트> 그리고 쾅 소리를 낸 남자 까지의 거리가 얼마죠?
<카나> *문을 박차고 뛰어나갑니다.
<GM> 그런데 말이죠
<GM> 그 남자는 이미 안보이고
<루치> *따라서 나갑니다
<GM> 일단 복도까지는 나가실거죠?
<지그하르트> *특별한 제지가 없다면
<지그하르트> 무기를 찾아나갑니다
<켈돈> *일어나서 먼지를 털면서 나갑니다
<GM> 복도로 나오시면
<GM> 한가지 곤란한 사실을 발견하시게 되는데
<켈돈> "우습군... 이렇게 나갈수도 있는건가"
<GM> 지금 새벽이거든요?
<지그하르트> "신의 뜻.."
<루치> (...)
<지그하르트> ???
<GM> 이 복도에는 조명이 없어요
<지그하르트> (뤼시 라이트 시전 가능합니까?)
<루치> (..로우 라이트 비전도 쓸모없겠군요)
<뤼시> (예)
<GM> 즉 어두컴컴
<뤼시> *라이트 시전합니다.
<켈돈> (글룸사마 출격~)
<GM> 그러면 밝은 빛이 화악 나오고
<루치> "마법.."
<지그하르트> (;;)
<GM> 어느 정도는 앞이 보입니다
<카나> *뛰쳐나가려는 몸을 겨우겨우 추수립니다. "크윽... 칫..."
<뤼시> "후우 이제 어느정도 보이네요."
<루치> *로우 라이트 비전으로 부근을 둘러봅니다
<지그하르트> "마법이군..."
<뤼시> "단지 펠러의 은총일뿐이랍니다."
<켈돈> *미묘한 표정으로 마법을 시전한 뤼시를 봅니다
<GM> (부러운거군요)
<카나> "일단은... 탈출하자구요."
<켈돈> (아니... 호기심에 가까운...)
<지그하르트> "펠러신을 섬기는 자를 만나게 되어 반갑군요"
<카나> *이빨을 갑니다. 빠득.
<루치> *무기를 찾아봅니다..
<루치> (써치 굴릴까요?)
<GM> 고블린들은
<지그하르트> "신께서 우리의 길을 인도해주시나 봅니다"
<GM> 이리저리 도망을 치는 듯
<GM> 복도에는 안보여요
<루치> (..같은 신을 섬기는 사람이 두명이니[...])
<GM> 가끔 시신 몇구 정도
<GM> 무기는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보면
<뤼시> "예. 분명 이 난관을 해쳐나가시도록 길을 열어주시겠지요."
<지그하르트> *빼앗긴 무기가 있을만한 곳을 찾아다닙니다
<GM> 찾으실수는 있는데
<GM> 여러분 짐을 다 한번씩은 뒤진것 같아요
<루치> (..찾긴 찾았나요?)
<GM> 특별히 돈이 될만한 것들이 없는듯
<GM> 가지고 간건 없네요
<GM> 네
<GM> 찾기는 다 찾았어요
<카나> *내 짐에서 혹시나 하고 사이커를 찾습니다.
<지그하르트> *무장합니다
<루치> "...내 가방."
<GM> 확실히
<GM> 사이커는 그 사람이 가지고 간듯
<루치> (..돈하고 여러가지 다 털어갔나보군요?[...])
<GM> 가방에는 없어요
<켈돈> *역시 무장
<GM> 돈은
<지그하르트> 남은게 뭐뭐 있습니까?
<GM> 이상하게 그대로
<켈돈> 사라진 물품이 뭔지 알수 있을까나요...
<루치> *우선 빠르게 무장합니다..
<지그하르트> 아니 없어진게 뭐죠?
<GM> 시트에 적혀있는거 다 있어요
<지그하르트> 네
<카나> "으아... 내 검은 왜 가져가는 거야..." *투덜거리면서 가죽갑옷을 착용하고 배낭을 짊어지고 무기로 쓸만한 것(롱스피어 같은것)을 찾습니다.
<뤼시> *펠러의 성표를 발견하고 안도의 한숨.
<GM> 사이커만 빼고(...)
<루치> (...)
<카나> (...)
<루치> "다행히 돈이 있군요.."
<루치> *갑옷을 다 입고 위장복을 옷 위에 입으면서 말을 합니다
<카나> "내 검을 누군가가 가져갔다고요!"
<루치> (..정확히 말하면 걸치는 것이지만)
<GM> (차마 돈까지는 못 가지고 가겠...)
<켈돈> (어짜피 1SP 남았는데 모두 돈없어져도 된...[-탕])
<루치> "그런데.. 돈은 있지만.. 왜 카나..씨의 검만?"
<뤼시> "소중한 검인가요?"
<루치> (5pp 있어서[..])
<카나> *머리를 긁으면서 "돈은 다 남겨두고 왜 내검만 가져가는거야? 으..."
<GM> 카나와 함께 잡힌 분들은 아시겠지만
<GM> 칼이 참 특이했어요
<카나> "다시 구하기 힘든 검이에요."
<지그하르트> "..."
<GM> 그때 리슨
<지그하르트> "이야기는 일단 여기서 벗어난뒤에 하는것이..."
<카나> "게다가 오랫동안 수련한 숙련자만이 다룰 수 있는 검인데. 그걸 왜...?"
<지그하르트> 6
<카나> 12
<켈돈> 13
<뤼시> 21
<GM> 뤼시의 귀에
<GM> 머-얼리서
<GM> 이런 이야기가 들립니다
<뤼시> "잠시만요.무슨소리가 들려요."
<루치> 20
<뤼시> *귀를 귀울입니다.
<GM> "형님이 다 죽여버릴 거다! 네놈들 한놈도 남김없이 다!"
<지그하르트> "?"
<GM> 루치도 들려요
<루치> *언어는 유창한것 같나요?
<GM> 공용어에요
<뤼시> "형님이 다 죽여버릴거다..? 네놈들 한놈도 남김없이 다?"
<지그하르트> "무슨 소리가 들리시는 겁니까?"
<GM> 제법 유창하네요
<카나> "또 형님이네요."
<카나> "그럼 고블린이 한 말인가?"
<루치> "그건 모르겠어요"
<루치> "..우선, 빨리 빠져나가고 봐요. 검도 찾는것도 중요하지만.."
<지그하르트> "어떤 내용인지 말씀해주실 수 있습니까?"
<켈돈> "빨리 결정하지. 나가던가. 아니면 멍청하게 잃어버린 칼을 찾던가"
<뤼시> "저기서 누군가 싸우고있는걸까요?"
<지그하르트> "어쩌면 마을 약탈과 관련된 것일지도요.."
<카나> "어쨋든 고블린이 누구와 싸우고 있는건 맞군요. 내 검을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크윽... 제기럴."
<루치> "..모르겠어요. 그렇지만, 우선 나가고 봐요 "
<루치> *하고 길을 찾아 앞서서 나갑니다
<카나> "검은 목숨이 있고 난 뒤에야 검이에요. 빠져나가죠."
<뤼시> *끄덕끄덕
<뤼시> *따라나갑니다.
<지그하르트> "일단 교전이 생기면 상황은 불리해질 테니 서두르도록 하죠"
<켈돈> (안전제일주의 파티)
<켈돈> 길은 아는건가요 우리
<루치> (...그냥 위로 올라가는 수밖에[....])
<GM> 어디로 가는 길요?
<지그하르트> *시설 밖으로 나가는 길을 찾습니다
<GM> 아
<GM> 그정도는
<GM> 알아요
<켈돈> 기절해서 끌려온건 아닌가부네;;
<GM> 아니
<GM> 빙빙 돌고
<지그하르트> (의식이 있는 채로 던져진;;)
<GM> 이리저리 가다가 보면
<GM> 고블린이 미로를 만들리도 없고(...)
<카나> *밖으로 나가다가 무기로 삼을 만한 것을 찾습니다.
<GM> 창 없어요?
<카나> (사이커 준다길래 창 팔아버렸죠;)
<GM> 아
<GM> 그러면 창은 있다고 칠게요
<지그하르트> (;;)
<켈돈> (하늘에서 창이 내려옵...)
<뤼시> (-묵념)
<GM> (알트 버튼을 누른 카나는 창을 획득)
<지그하르트> (;;)
<카나> (*쓰러져 있는 고블린의 품에서 창을 획득합니...)
<GM> 일단 바깥에 나오기까지는 하셨고
<지그하르트> 주위에 고블린들의 동태를 파악합니다
<GM> 없어요
<켈돈> 나오는 동안 폭발음의 흔적같은것을 찾을수 없었나요?
<GM> 네
<지그하르트> 나오는동안 한마리도 못본것?
<GM> 폭약은 아닌 모양
<GM> 시체만 여럿
<GM> 트랙이라도?
<루치> "..고블린을 추적할 순 없고.. 어떻하지요? 우선 마을부터 가야할가요?"
<켈돈> (레인져가 나서야;;)
<지그하르트> "일단... 우리가 마을에서 받은 의뢰는"
<지그하르트> "고블린의 습격으로 부터 마을은 안전하게 하는겁니다"
<켈돈> "그래서
<지그하르트> "마을로 돌아가 재정비 하며 몇일간 머물기로 하죠"
<뤼시> "그게 좋을듯하네요."
<루치> "그러지요, 절 따라오세요."
<루치> *마을을 찾아갑니다
<카나> *창을 빙글빙글 돌리다가 품에 넣고선 "그럼 어서 가죠. 다시 감방안에 쳐박히는건 사양이니."
<지그하르트> *고블린들의 시체를 보며 루치를 따릅니다
<켈돈> "뭐... 여하간 마을로 가보면 알겠지"
<GM> 마을에 가시면
<GM> 사람들이 여러분을 환영해줘요
<GM> 두가지 의미로
<지그하르트> (;;;)
<GM> 살아와서 다행이다
<GM> 이제 형님이라는 괴물이 온다고 하니 그것좀 막아봐라
<GM> 라는 이야기
<카나> "...거."
<카나> "굉장히 수상한 뉘앙스네요."
<루치> "...고블린의 형님이라. 도데체 어떤 존재일까요"
<카나> *마을사람에게 "그 형님이라는 괴물이 온다는 거 누가 알려준거죠?"
<뤼시> "어떤 존재인지는 몰라도 반드시 저지해야해요!"
<GM> 고블린 한마리가
<GM> 그렇게 말하고는
<GM> 도망갔대요(...)
<켈돈> "귀찮은 일에 휘말리기는 싫은데..."
<카나> "대담한 고블린이네."
<루치> (...)
<지그하르트> "펠러께서 함께하시길..." *이라며 앞으로 일어날지도 모르는 불상사에 대비해 기도합니다
<GM> 여러분을 구한 사람은
<GM> 남자 하나였다고 하네요
<루치> "우선은.. 이 마을에 의뢰를 받은 일이니.. 마을사람들이 위험할지도 모르니.. 우선 지키고 있어야 할거 같아요"
<카나> *감짝 놀라면서 "어떻게 생긴 남자였어요!?"
<GM> 자기네들도 자세히는 기억이 안난다고 하지만
<지그하르트> "구해준건 고맙지만... 그에게 학살당한 고블린은 너무했군.."
<GM> 가죽으로 만들어진 옷을 입고
<뤼시> "반드시 지켜야지요."
<GM> 지나가는 길에 돕는 셈 치고 갔다고 하네요
<켈돈> "흥... 그럼 거기서 고블린 밥 먹으면서 살아가는게 좋단 소린가..."
<GM> 이름은 알려줘요
<카나> *그 말을 듣고 부들부들 떨다가 저 너머 산을 향해서 외칩니다. "지나가는 길에 돕는 셈 치면 그냥 돕지 왜 내 검은 가져가고 난리야아아아앗!!"
<GM> 체스터라는 사람이었대요
<지그하르트> "..."
<GM> 보상도 거절했다는데
<켈돈> "시끄러..."
<지그하르트> 지금 시각이 어느정도 되었죠?
<GM> 곧 아침이 되는
<GM> 약 새벅 5-6시?
<GM> (이웨카가 지고있습니다)
<뤼시> (뤼시가 약해집니(..))
<지그하르트> *근처에 묶었던 숙소로가서 딱 4시간 자고 일어납니다
<GM> 딱 4시간 주무시려고 하는데
<GM> 한시간쯤 지나면
<GM> 마을이 뒤집혀요
<켈돈> (도와준다고 했는데 잔다면;;)
<루치> (...)
<지그하르트> (밤새고 싸우련;;)
<GM> "괴물이...괴...괴물이다아!"
<켈돈> *혼자 팔팔합니다
<GM> 하는 비명이 들리고
<루치> "..벌써?"
<카나> *창을 쥐고 일어섭니다.
<지그하르트> (일나면 깨우셈 _/)
<뤼시> *벌떡 일어납니다.
<켈돈> "왔군"
<루치> "어서, 가요! 마을사람들이 위험해요!"
<루치> *먼저 달려갑니다
<지그하르트> 저소리 안들리죠?
<카나> "이야. 감방에서 나오니 가장 팔팔하네." *하고 그 뒤를 따릅니다.
<GM> 비전 지식이 있는 분?
<GM> 잘 들리죠
<켈돈> *나가려다가. 지그를 밟아서 깨웁니다
<지그하르트> *대뜸 무장하고 튀어 나갑니다
<지그하르트> "..."
<뤼시> *따라 튀어나갑니다.
<켈돈> "자네도 그랬잖소..." (복수...)
<켈돈> *같이 나갑니다
<지그하르트> "...무슨 소린지 모르겠군.."
<지그하르트> *별로 신경안씁니다
<GM> 나가시면서
<GM> 다들 방어도와 HP를 알려주세요
<카나> 16/12
<켈돈> (앞으로도 계속 밟아서 깨울지도;;)
<지그하르트> -AC: 17
<지그하르트> -HP: -/11
<루치> AC17, HP 11
<뤼시> ac 16 hp 8
<켈돈> 17 / 10
<지그하르트> (다들 비슷한 AC다;;)
<GM> (충분히 명중시킬 수치군요(케헹))
<지그하르트> (;;)
<뤼시> (...;)
<루치> (저, 컴뱃 익스퍼라이즈가 있어요[...])
<GM> 비전 지식이 없는 여려분이 보시면
<GM> 거대한 사람 비슷한
<GM> 못생긴게
<지그하르트> (;;)
<GM> 큰 나뭇가지를 등에 메고
<GM> 고블린들을 때려 죽이면서(...)
<켈돈> (마자!)
<GM> 마을로 오고 있습니다
<루치> (..자이언트?)
<지그하르트> 사이즈 카테고리는요?
<GM> 라지
<뤼시> "..무섭게 생겼네요."
<지그하르트> (;;;)
<켈돈> (설마 마자겠습니까;;)
<루치> "..오, 오고있지요?"
<카나> "흐음~"
<GM> (마자는 뭐에요?)
<지그하르트> *60피트 거리에 왔을때 레디 액션으로 디텍트이블
<GM> 피차 알거 다 아니까
<GM> 우선권부터 쿨리죠
<카나> *창을 빙글빙글 착. 하고 거인을 향해 겨누면서 "그럼 어디한번 해볼까?"
<카나> 11
<루치> 6
<지그하르트> 6
<뤼시> 7
<카나> (모두들 왜그러세염;;)
<켈돈> 17
<뤼시> (주사위가 암울해T_t)
<지그하르트> (주사위가 인색합니;;)
<루치> (모두 펠러의 뜻[..])
<GM> 우선권은
<지그하르트> (...;)
<카나> (펠러=주사위의 신 [...])
<뤼시> (다 크리나올때 잘나오게 운을 배분하라는 펠러의 뜻이로군요(..))
<지그하르트> (;;;)
<GM> 큰 사람같은 괴물(...) 켈돈 카나 뤼시 루치 지그
<지그하르트> (;;;;;)
<GM> 의 순서고
<켈돈> 충격적인 순서네;
<카나> (...)
<GM> 지그가 탐지를 해 보면
<루치> ([....])
<지그하르트> (저괴물 빠르다)
<GM> 나쁜놈 맞아요
<지그하르트> (;;)
<카나> (나아~뿌운~노옴~)
<GM> 대열중 가장 앞인 분?
<루치> (이교도다)
<루치> ([...])
<지그하르트> (;;)
<루치> (저요)
<뤼시> (어째..모던때와는 반대다(..))
<카나> (그 뒤는 저 ㅁㅅㅇ/)
<지그하르트> 음... 일단 튀어나갔으니 앞은 아니지만
<켈돈> 거리가 어느정도인지...쯥
<지그하르트> 대열 정비의 시간이 있었다면 앞으로 갔을겁니다
<루치> (..컴뱃 익스퍼타이즈는.. 자기 차례때만 가능하지요..아마.)
<GM> 그러면 오거는(귀찮다) 루치에게 돌격
<지그하르트> (네;)
<지그하르트> (;;;)
<루치> (무우우우웨에에에엣!)
<카나> (칫...;;)
<카나> (롱스피어 대기공격으로 돌격 상대하면 쥑이는데;)
<루치> (카리타스도 그렇고 왜 첫 전투때는 나만 1순위 타겟이야 ;ㅂ;)
<GM> (징크스)
<지그하르트> (;;;)
<지그하르트> (인기인이라 그렇습니;)
<뤼시> "루치!조심해요!"
<GM> 오거가 거대한 나뭇가지를 들고
<루치> "..오는것, 보고있어요."
<GM> 루치를 향해서 쿵쿵쿵쿵
<GM> 와서는
<GM> 빠악!
<루치> *침착하게 무기를 움켜쥐고 숙이고 있..다가
<루치> (...)
<카나> "히야~ 가까히서 보니 진짜 더럽게 크네~!"
<뤼시> *빠악하는순간 "꺄아"하고 눈을 가립니다.
<GM> 굉장한 위력이네요
<루치> (..아멘.)
<GM> -9점
<GM> 온 몸이 부들부들 떨릴 정도
<루치> (...-9점 남은건 아니지요?)
<GM> (아니에요(케헹))
<뤼시> (...)
<지그하르트> (;;)
<GM> 켈돈
<루치> "으..으흑..윽.."* 피를 울컥 토해냅니다(..)
<켈돈> 가장 늦게 나왔는데 거리가 어느정도련지...
<GM> 30피트
<뤼시> "루치!조금만 참으세요!"
<GM> 방금 루치가 한방 크게 맞았어요
<지그하르트> "앞에 서계시는건 무립니다. 대열의 뒤로 가주세요."
<루치> (..나도 그러고 싶어요 ;ㅂ;ㅂ;ㅂ;)
<켈돈> 10피트 움직여서 스커미쉬 사격을 합니다
<지그하르트> (_;)
<GM> (그게 뭐하는 거에요?)
<지그하르트> (거인 퀴큰 윈드월을 시전합니;;)
<지그하르트> (이동+장거리 공격입니다)
<지그하르트> (스닉어택 처럼 추가 데미지를 주지만)
<GM> 쏘세요
<켈돈> 억
<지그하르트> (민첩보너스를 잃지 않는 상황에서도 사용가능)
<켈돈> 15
<지그하르트> (;;)
<GM> 겨우겨우 명중
<켈돈> 7
<GM> 오거가 켈돈을 한번 슥 봅니다
<GM> 카나
<지그하르트> (찍혔;;)
<GM> (머리에 느낌표 두개가 뜹니다)
<켈돈> (나 잘래;;)
<뤼시> (;;)
<카나> *오거의 오른쪽으로 살짝 돌면서 창으로 푹 찌릅니다. "여기다! 더럽게 생긴 녀석아! 이빨은 닦고 사니!?"
<루치> *피리소리같은 숨소리를 냅니다 "..어지러워요.. 이..이대로 죽는건.."
<지그하르트> (... 헬프레스 상태에서 크리터지면 대 즉사 내성굴림 DC가 장난아니지)
<GM> 명중굴림 해보세요
<카나> 19
<GM> 넵 명중
<카나> 9 데미지
<뤼시> "루치 조금만 참으세요..치료해드릴께요."
<GM> 뤼시
<지그하르트> "뤼시씨! 펠러의 권능으로 루치씨의 치료를!"
<뤼시> "펠러여 저에게 힘을주세요.."
<뤼시> *루치에게 다가가 루치에게 큐어라이트 운즈 시전합니다
<GM> 치료량 굴리시고
<GM> (...)
<뤼시> 3
<뤼시> (.....)
<루치> (...)
<카나> (.......)
<루치> 5
<지그하르트> (...)
<루치> HP 5
<GM> 루치
<루치> *비틀비틀하지만, 다시 전투에 집중을 합니다
<GM> 공격하셔도 되고
<GM> 도망치셔도 되고
<카나> (루치: '펠러에게 버림 받은' 타이틀을 얻었습니다.)
<루치> *컴뱃 익스퍼타이즈 3, 페이크 어택 하겠습니다
<지그하르트> (페이크...?)
<지그하르트> (페인트?)
<루치> (예)
<지그하르트> (블러프 체크였죠 아마?)
<루치> 명중 3,3, 페인트 3
<뤼시> "루치 무리하지마세요."
<루치> (......)
<IRIAN> (페인트 3 [....])
<루치> *..비틀
<GM> 블러프 결과가 얼마?
<루치> (3 입니다[..])
<지그하르트> (..비틀)
<GM> 뭔가 열심히 하는 루치
<뤼시> (비틀)
<GM> 오거는 신경도 안씁니다(...)
<켈돈> (숭구리당당 숭당당)
<지그하르트> (;;;)
<GM> 지그
<루치> "..어지러워.. 이대로 죽는건.."
<뤼시> "머리를 맞으신걸까요.."*기도
<지그하르트> *거인으로부터 거리 15피트를 벌리고 스마이트이블 시전
<지그하르트> 거리가 얼마죠?
<루치> (저 AC 20 입니다)
<GM> 30피트 이내임
<지그하르트> *스마이트이블 차지합니다
<지그하르트> 27
<GM> 명중
<GM> (대사도 없는 멋없는 팰러딘)
<지그하르트> (훗;)
<지그하르트> 10
<켈돈> (본인과 함께 무뚝뚝 대마왕일지도)
<GM> 오거 크게 비틀거립니다!
<지그하르트> (전투에 실질적 도움이 없으므로.)
<GM> 그리고 지그에게 굵은 나뭇가지 어택!
<지그하르트> *공통어로 말합니다 "지금이라도 항복하고 악행을 멈춰라"
<GM> 그러고 있는 지그를 후려 갈겨서
<켈돈> (...짱이군)
<GM> 무려 13점의 대미지를 입힙니다
<지그하르트> (설마 원샷에;)
<카나> (케엑;)
<루치> (...빈사)
<IRIAN> (지그[....])
<지그하르트> *철푸덕
<카나> "아저씨!?"
<GM> 켈돈
<지그하르트> HP -2
<켈돈> 재빠르게 30피트 사정거리를 벌린 상태로 20피트 이동하면서
<카나> *손에 쥔 창을 굳게 쥐면서 "우와, 이녀석 덩치값 하네..."
<지그하르트> (쳇...)
<켈돈> *이를 악물고 스커미쉬 사격을 합니다...
<켈돈> 20
<GM> 명중
<켈돈> 10
<GM> 오거가 스르르르르 쿠웅
<GM> 쓰러집니다
<카나> "휴우..."
<카나> *켈돈에게 엄지손가락을 내밀면서 "나이스 샷! 아저씨!"
<카나> *지그하르트에게 달려갑니다.
<켈돈> "...아직 동정이건만...(중얼)"
<카나> *지그하르트에게 "어이~ 정신차려봐요~ 성기사 아저씨~"
<카나> "엽떼여~~!?"
<루치> *저도 덩달아 풀썩 쓰러집니다
<켈돈> 마을사람들 반응이어떤가요
<GM> 옆에서 한명이 더 풀썩
<카나> *뤼시에게 "뭔가 방법 없어요? 성직자잖아요?"
<켈돈> *둘러봅니다
<GM> 허둥지둥 나와서
<GM> 부상자 떠메고
<루치> "..이,이대로 죽는건 아니겠지요?"
<GM> 오거 콕콕 찔러보...
<루치> *피를 계속 흘립니다[..]
<카나> "에이, 설마 저정도에 죽을까요."
<카나> "아, 그쪽 이야기였나."
<루치> "어지러워요.. 눈앞이 흐려.. 손이 차가워지고.."
<루치> *의식을 잃어버립니다(...)
<카나> "어라아~?"
<카나> *얼굴을 긁적이다가 루치를 업습니다.
<GM> 뤼시가(자동모드로)일단 치료를 하고
<GM> 안정을 시킵니다(...)
<지그하르트> (;;;)
<뤼시> *예 안정시킵니다(..)
<지그하르트> 아직 깨어난건 아니죠?
<카나> *오거와 함께 왔던 고블린들을 봅니다.
<GM> 고블린들은 이미 시체
<켈돈> *쓰러진 사람은 내버려두고 마을 대표로 보이는 사람을 찾아봅니다
<카나> "흠... 악의 말로는 역시 비참하군. 역시 착하게 살아야지."
<GM> 아시다시피 촌장도 그 근처에 있...
<켈돈> *가서 이야기를 합니다 "끝난거 같군"
<GM> 촌장"덕분에 이 마을이 이제야 안전하게 되었소"
<켈돈> "뭐... 끝나자마자 뭐하지만 할건 확실히 해야겠지..."
<켈돈> "어느 정도 보수는 챙겨주셨으면 한다만..."
<GM> 촌장은 여러분에게 주머니를 하나씩 안겨줍니다
<카나> "이야~ 이런걸 다~"
<카나> *라면서 주머니를 열어봅니다.
<GM> 개인당 30gp를 줘요
<뤼시> "아니..이런걸 바라고 한일이 아닌데.."
<카나> "와오. 돈 좀 쓰시네요. 할아버지."
<켈돈> "슬쩍 바라보며 그럼 날주지 그러나... 나는 필요한데"
<뤼시> *켈돈을 보고 절레절레 "이왕 이렇게 받은것도 펠러의 뜻이겠지요"라고합리화시킵니다(..)
<켈돈> "역시 신앙은 무서군..." *피식 웃습니다
<GM> 촌장"체스터씨는 어찌 되셨으려나..."
<카나> "으으... 그것보다 그 남자... 체스터라는 남자는 대체 어디로 가던 건지 아세요?"
<GM> 촌장"그래도 그분 덕에 여러분도 돌아오신것 같으니..."
<GM> 촌장"서쪽으로 간다고 하셨소"
<카나> "서쪽! 서쪽이란 말이죠!"
<GM> 촌장은 끄덕
<카나> *그렇게 말하며 일행을 둘러보며 "여러분은 어쩌실 생각이에요?"
<켈돈> "당장 쫓아갈 기세로구만... 일단 쉬어야겠지"
<루치> *피를 흘리면서 기절해있심미더[..]
<카나> "으으... 역시 냉정하시네. 아저씨..."
<GM> 루치도 정신이 드는데(...)
<카나> "아참, 슬슬 이름을 알려주실래요?"
<켈돈> "흥... 별로 알려주기도 싫군..."
<카나> "그럼 아저씨로 결정~"
<루치> *추욱 늘어져 있습니다
<켈돈> "저기 눕은 녀석들이나 챙겨서 일단 쉬기나 하지그래? 앙"
<뤼시> "이렇게 만난것도 다 펠러의 뜻입니다. 저는 계속 도와드리고싶군요."
<켈돈> *혼자 쉬러 갑니다
<카나> "앙~ 너무해~ 여자에게 힘쓰는 일을 강요하다니~ 무뢰배~ 오리지널 바바리안~"
<카나> *이라면서 척척 지그와 루치를 들어서 마련된 숙소의 침대에 눕힙니다.
<카나> "아, 뤼시라고 했던가요?"
<GM> 편의상
<GM> 다 회복했다고 칩...
<뤼시> "예. 뤼시 데스퇴라고 합니다. 뤼시라고 불러주세요"
<카나> "다시 소개하지만 제 이름은 카나 크실로스에요. 잘부탁해요."
<뤼시> "저야말로"*미소
<카나> *씨익 웃습니다.
<켈돈> *구석에서 장비정리나 하고있습니다
<카나> *내일을 위해서 충분히 휴식합니다.
<루치> *푹 쉽니다
<뤼시> *쉽니다.
<GM> 그래서 날이 밝아오고
<GM> 다음날이 됩니다
<루치> *매우 피로해하며 짐을 다 챙기고 나옵니다..
<켈돈> *장비를 챙겨서 나옵니다
<켈돈> 아... 지금 계절이?
<GM> 초여름
<지그하르트> *아침이 되면 몸을 정리하고 방밖으로 나갑니다
<뤼시> *대충 준비하고 장비 챙겨서 나옵니다.
<루치> *상처부위를 계속 쓰다듬으며 서 있습니다
<카나> *마을 식료품점에서 일주일분 건조식량을 구입합니다.
<카나> (3gp 5sp)
<루치> *마을에서 무기 구입 가능하나요?
<GM> 마을이 그다지 크지 않아서
<GM> 쓸만한게 있을지는
<켈돈> *역시 식량 6일분 구입
<루치> (7일치 식량은 이미 있으니..)
<뤼시> *식량 1주일치 사요
<지그하르트> *뤼시를 찾습니다
<GM> 뤼시는 식량을 사고 있습니다
<지그하르트> "급히 가실 곳이라도...:
<지그하르트> ..?"
<지그하르트> (이런 손이 막 움직인다;)
<루치> (..작업 남[..])
<지그하르트> (은 아닙니;;)
<뤼시> "아..카나씨께서 검을 찾으러가신다길래 도와드릴려고 하고있었답니다."
<지그하르트> "어제 도둑맞은 검 말이군요..."
<지그하르트> "지금 출발 하실겁니까?"
<루치> *저기 멀리서 일행을 알아보곤 일행에게 다가옵니다
<지그하르트> *옆에 있는 카나를 봅니다
<루치> "아, 안녕하세요.. 다들 일어나셨군요.."
<켈돈> *돌아다니다가 일행들과 마주칩니다
<카나> *어깨를 으쓱하며 "당장 출발해야지요."
<지그하르트> "아... 어제는 열심히 싸워주셔서 감사합니다" *루치에게 고개숙여 인사합니다
<루치> "..도움이 전혀 안됐어요."
<루치> *상처부위를 어루만집니다
<GM> (몸빵 타이틀)
<지그하르트> (제가 제일 많이 맞았습니;;)
<카나> (벌써 타이틀이 몇개째입...)
<뤼시> "죄송해요..제대로 치료해드리지못해서"
<카나> "어허."
<루치> "천만에요. 덕분에 지금..은 많이 괜찮아졌으니까요"
<카나> "모두들 무사하니 과거의 일같은건 잊어버리자구요."
<지그하르트> *조용히 자리를 떠서 어제 고블린 시체를 본곳으로 가서 고블린 시체들을 수거한뒤 매장합니다
<지그하르트> *조용히 기도문을 외고는 다시 마을로 돌아옵니다
<지그하르트> (시간 딥따 걸리겠구나!)
<카나> (...이미 마을사람들이 다 치워버렸...)
<지그하르트> (설마 그사이에;;)
<뤼시> "그러면 이제 어떻게 되는거지요?"
<켈돈> (도굴해서 다시 뭍어주는...무서운...)
<루치> (..하루가 지났어요)
<지그하르트> (도굴;;)
<루치> "전.. 모르겠어요. 마땅히 갈 곳도 없고요.."
<GM> (그거 다 하려면...)
<지그하르트> 일단 시체는 그대로 있는거죠?
<GM> 네
<GM> 다 했다고 하죠
<지그하르트> 할 수 있는데까지 합니다
<GM> 지그가 가서 본 바로는
<GM> 고블린이
<GM> "예상외로" 적어요
<카나> "어쨋든 그럼 서쪽으로 출발!!"
<지그하르트> 상처의 유형은 어떤거죠?
<GM> 베인듯?
<지그하르트> 넵
<GM> 잘 생각해보면
<GM> 총 네번 전투가 일어나서
<GM> 태반이 이미 죽고
<GM> 나머지를 체스터가 처치한것 같아요(...)
<지그하르트> (;;)
<루치> (...)
<지그하르트> *침울한 기분으로 마을로 돌아갑니다
<카나> *침울하게 "출바알..."
<켈돈> "킁... 돈도 안나오는데... 그래 거기 왈가닥 아가씨는 나에게 돈이라도 지불해주시려나?"
<카나> "어라, 아저씨. 그럼 어디로 가시게요?"
<켈돈> (태클맨 스킬 발동)
<켈돈> "칫..."
<지그하르트> (;;)
<루치> "..저, 같이 가도 될까요?"
<카나> "얼마든지 환영이에요."
<뤼시> "일행은 많을수록 좋지않을까요"*미소짓습니다.
<지그하르트> "도둑맞은 검을 찾아주는 것 또한 무고한 사람을 위한일... 저도 동행하죠"
<루치> "그럼, 같이 다니도록 할께요. 도움이 됐으면 하네요. "
<켈돈> "뭐...좋아... 보수는 분명히 달아두는 거다...알았지 왈가닥" *멋대로 정합니다
<루치> "그런데.. 추적이라면.."
<GM> (보수는 데이트 한번(...))
<루치> *체스터란 사람, 추적 가능하나요?
<지그하르트> (;;)
<켈돈> (날아다니지는 않게지만;;)
<GM> 서쪽으로 갔다는 사실은 알고
<카나> *어깨를 으쓱하고. "그럼 출발하죠?"
<GM> 굳이 흔적을 지우면서 다니는것도 아닐테고요
<GM> 트랙 있으면
<GM> 해보시는 것도
<루치> *추적해보겠습니다
<지그하르트> (아마 DC 뚫기 힘들겁니다;)
<켈돈> (20~ 20~ 20~ 20~
<루치> ..18
<지그하르트> (뚫어도 반의 속도로 추적 사실상 힘듭니다)
<GM> 딱히 흔적이 나오는건 아닌데
<GM> 희소식은
<뤼시> "분명 금방 되찾을수있을거예요!"
<GM> 서쪽까지는 일방 통행
<루치> (..그럼 -4 패널 먹고 시..도 하긴 그렇군요[..])
<지그하르트> (;;)
<GM> 당분간은 쭉 갔을것 같네요
<GM> 그러다가 다른 곳으로 갔을수도 있기는 하지만
<루치> "우선.. 그렇다는군요.."
<GM> 최소한 어느정도는 같은 선상에 있을듯
<GM> (...뭐가 그런데요?(...))
<카나> "어차피 일방통행이면 생각할 것도 없군요. 가죠!"
<카나> *서쪽으로 갑니다.
<뤼시> *끄덕
<루치> (몰라요-[...])
<지그하르트> (;;)
<뤼시> (..;)
<루치> *갑니다
<GM> 길도 일직선
<켈돈> (목적의식이 없는듯한...부랑자 집단같은...;;)
<GM> 그래서 여러분은 생각없이(...) 일단 앞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지그하르트> *틈틈히 떠나온 마을쪽을 바라보며 따라갑니다
<지그하르트> "서쪽... 으로 가면 만날 수 있는겁니까? 얼굴은 보신겁니까?"
<루치> *이동하면서 위장복을 가방안에 집어넣습니다
<켈돈> "사람찾는거보다 저 아가씬 칼찾기 바쁘니... 알턱이 없겠지...크큭"
<지그하르트> "..."
<켈돈> "칼만 수소문하면 알수있을지도 모른다...이거 아닌가?"
<카나> "어찌됬든지 검이 눈에 띈다면 절대로 놓치지 않아요!"
<켈돈> "풋"
<지그하르트> "..."
<루치> "..."
<지그하르트> "일단은... 도와드릴 수 있는데 까지 도와드리도록 하죠"
<루치> "저도 도와드리겠습니다."
<켈돈> "좋아좋아, 불분명하지만 길은 서쪽이나 갈때까진 가보지...흐"
<카나> "예. 잘부탁드려요."
<뤼시> "펠러께서 인도하실겁니다."
<GM> 세이브를 하죠(...)
<GM> 수고하셨습니다
<뤼시> 수고하셨습니다
<루치> 수고하셨습니다..
<카나> 수고하셨습니다.
첫댓글 우엥...ㅠ_ㅠ 무지하게 재밌었겠다아아아...
사실 그 마른 남자는 이엘이 었습니....-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