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cm 로타리에 배토기 2개 달고 황금파종기 5대를 달고 메밀을 심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파종기를 자세히 보면 주둥이가 여러개 달린것이 보이는데 메밀을 심기위해 10cm간격으로
조립한 것입니다. 보통 참깨나 늦은 콩은 한 칸 건너 20cm로 조정하며 밀,메밀 심을 때만 좁게 합니다.
메밀을 점파하면 씨앗값이 많이 절약되는데 봄메밀은 풀 때문에 산파하는게 좋습니다.
파종기 주둥이에서 씨앗이 떨어지는데 점점이 심어지므로 점파라고 하며 조파는 씨앗을 줄줄이 뿌리고 심어 조파라고 합니다.
메밀은 씨를 깊이 넣으면 싻이 안나므로 파종기에 스폰지벨트를 두르고 심는게 원칙입니다.
밀 심을 때도 같은 방식으로 하나 파종량 조정하는것을 입바이 열고 하며 메밀은 2~3알 나오게 하고 깨는 7~8개 정도 나오게 7번에 맞추고 심습니다.
일반작물은 90cm 비닐 씌우며 파종기 두대 달고 두 줄 파종을 합니다
파종을 할 때는 땅이 질면 파종기 주둥이가 막혀 작업도 안되고 씨앗도 발아가 안되므로 질 때는 작업을 하면 안됩니다.
파종작업을 할 때 씨앗통에서 똑같이 씨앗이 빠져 나가지 않으면 씨앗이 안 심겨진것이므로 수시로 뒤 돌아보며 씨통을 확인해야 합니다.
가끔 가다 유압으로 들고 파종기를 공회전 시켜 씨앗이 잘 나오나 확인해야 하며 구멍이 막힌것은 드라이버로 파주고 공회전시켜 씨앗이 나오는것을 확인하고 작업을 해야 합니다.
파종할때는 뒤를 보아 파종기가 항상 직각을 유지하나 확인하고 주둥이가 잘 닫히면서 돌아가나 확인해야 합니다.
출처: 서울농부의 귀농학교 원문보기 글쓴이: 서울농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