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은 마가의 다락방을 중심으로 유월절 즈음에 벌어지는 일들과 예수님의 십자가에 못박히심, 그리고 부활의 이야기들을 엮은 뮤지컬 드라마입니다.
표현은 단 하나의 무대 장치로 매우 쉽게 연주할 수도 있지만, 드라마 자체는 다양하게 각 교회나 연주하는 단체의 여건이나 규모에 따라 자유롭게 바꿀 수 있습니다.
드라마를 원하지 않을 때에는 낭독자가 라디오 드라마의 성우처럼 여러 인물들의 역할을 읽으면 됩니다.
드라마와 음악이 잘 어우러지게 만든 이 작품을 통하여 이 곡의 중심이 되시는 예수님의 부활이 연주하는 이들과 또 함게하는 모든 이에게 평생 잊지 못할 은혜의 경험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John W. Perterson / Paradise Valley, Arizona
1. 첫 곡인 '예수는 왕 중의 왕' 찬양할 때, 예수님 당시에 입었던 옷을 입은 아이들과 어른들이 기쁘게 입장하는데 마치 예수님이 예루살렘에 입성하심을 처음 목격한 사람들처럼 벅찬 표정으로 들어옵니다. 종려나무 가지를 들고 '호산나, 메시야 오신다' 등을 외치면서 들어오면 더 좋을 것입니다. 노래 끝 부분에는 그들이 모두 무대를 비우도록 하는 게 좋겠습니다.
2.3막에 나오는 성찬 부분은 조금 더 시간을 내서라도 은혜로운 장면으로 만들면 좋겠습니다.
3.3막이 끝날 때 음악을 연주하는 동안, 아니면 음악을 잠시 멈추고 예수님의 잡히심과 재판 과정들을 얇은 천 장막 뒤에서 연기하면 더욱 생동감있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
4.더하여 이 장면의 노래 도중 예수님의 잡히심과 재판 과정들에 관련된 영상자료를 보여 의미를 더해도 좋겠습니다.
5.모든 곡이 끝나면서 마지막으로 헨델의 '할렐루야' 합창을 모든 출연자들이 함께 합창해도 좋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