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환이와 미선이가 최근 집을 다 부순 후, 펜션급 모델링에 성공한 기념으로 집들이를 한 바,
은평교회의 유명 어린이, 어른이들이 대거 참석하여 화제가 되고있다.
이날 저녁 겸 집들이에 초대된 내노라 하는(?) 거물급 인사들은 (관련 사진 참조),
마당발 유 집싸, 유아부 교주 최말순 부짱님, 토크쇼의 여왕 황 집싸, 학구파 문 집싸,
감성파 박 (인자)집싸를 비롯하여
각각의 해당 배우자와 키우고 있는 애인들을 동반,
30여 명이 넘는 스태프들로 발디딜틈이 무지 많이 남아 돌았으며,
동 건물의 윗층에서 시어른이 부쳐오신
오징어 부침개- 감자- 아나 쑥떡쑥버무리-짜장-짬뽕-탕수육-양장피-수박-복분자와 매실차 로
화려하게 진행된 코스요리로, 당분간 복부비만의 우려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만찬을 저녁 9시가 넘어서야 마무리 되었으며,
10 여 평 남짓한 민서의 전용 룸에서는 기저귀 찬 대성이와 지후를 비롯, 일일 대장급 미소에 이르기까지 11명의 얼라들이 점령하여 알아서 잘 놀아주는 기특함을 보여주었다. (물론 최말순 샘을 의식하지 않고...?!)
특히 민서는 자신의 공간과 자동차 장난감, 블록을 기꺼이 꼬마손님들을 위해 내어주는 센스와 굿 매너를 보여주었다. 다만, 원목 강화마루에 흠집이 나지 않을까 하는 우려의 모습이 비쳐,
보는 이들로 하여금 안타까움을 자아냈당.ㅋㅋ
오늘 화기애애하며 즐거운 이야기와 먹거리로 풍성했던 집들이를 마친 후의 감탄문은,
일단 심플하면서도 시선을 사로잡는 곳곳의 포인트로 "느낌이 다른 공간 연출"과
" 매우 넓은 리노베이션"에 성공했다는 평가이다.
리모델링과 집들이에 관한 아래 관련 사진은 "민서엄마"님께서 캠코더를 손에 쥐어주면서
왜 안 찍고 뭐하냐고 등떠밀어서 찍은 게 "절~~대" 아님을 밝혀두는 바입니당. ㅋㅋ
이거이 말로만 듣던 드레스룸이라고라...
11만원 짜리 책장인데, 배송료는 9만원...에구.. 책장 뒤는 야광무늬 벽지랍니다. 뭡니까...ㅋ
이것이 시계 겸, 어항겸, 가습기 랍니다. 희안한 거 잘도 고르셨어유...ㅎㅎ
들꽃님(오경화권사님)께서 직접 만드신 나무공예 작품을 그냥 선물로 들고나오셨다네요.ㅎㅎ
옆에 10평 짜리 큰 방 놔두고 여기서 세 식구가 몽땅 주무신답니당..
텔레비에서 보던 샤워부스와 미선이의 야심작 "꽃문양"...
손님들이 극찬했던 포인트 벽지는,...... 공사하시던 분이 남은 종이 갖다가 붙이신거랍니다...(우리집도 좀 줘유)
일본 글씨가 쓰여져 있어서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아마 김미선 님만 작동하실 듯...ㅎㅎ
이게 바로 "물 건너 온" 무지 유명한 칼이라네요. 저는 장난감인줄 알았는 디, 칼만 대도 수박이 잘라집니당..ㅎ
어째 사진을 의식하신듯... 아까처럼 그냥 맛있게 드시지...ㅋㅋ
아따, 우리 애기엄마들 슈퍼 울트라 원더우먼 입니다. ~~~~~~~~~~~~~다 먹었어유!
이게 민서의 스터디 룸이지요. 책 무지 많습니다. 이 방 채우려면 민서 동생 많이 낳으셔야겄어유.ㅎㅎ
하나도 안 무서브신 말순 부장님께서 직접 서어빙을 해 주셨지요. 언니, 오늘따라 더 아름다우세요..ㅎㅎㅎ
말순 선생님 왈, "얘들아, 집에 가자" 한 마디에, 순식간에 장난감을 치우더군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