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너머 산
한 여행객이 플로리다 해변에서
보트낚시를 즐기던 중
그만 보트가 뒤집히는 바람에
물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그는 수영을 할 줄 알았지만
그곳에 서식하고 있는 악어떼가 무서워서
전복된 보트를 꼭 붙잡고
두려워 떨고 있었지요.
해변에 서 있는 노인을 발견한
여행객이 소리쳐 물었습니다.
'이 주변에 악어가 있나요?"
"없소, 악어들은 몇 년 동안
통 보이지를 않았소!"
여행객은 노인의 말에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서는 느긋하게 해변을 향하여
헤엄을 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반쯤 헤엄쳐 왔을 때
그는 다시 노인에게 물었습니다.
"어떻게 했기에 그 위험한
악어들이 모두 사라졌나요?"
그러자 노인이 여행객을 향하여 하는 말
.
.
.
.
.
"우리가 한 일은 아무것도 없고
다만 사나운 상어들이 해치웠을 뿐이요!"
맙소사!!!
우리 가야한 인생길이 그렇습니다.
항상 시온의 대로처럼 순탄하고
평안의 길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산너머 산이라고...
때론 굽이굽이 넘어야 할
고갯길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굽이굽이 굽은 길 마다않고
유유히 흐르는 강물처럼
우리의 삶에도 포용과 인내와
주님을 향한 순종이 있다면
두려울 것 없습니다.
강물의 흐름 속엔 거스르지 않는
순종과 모든 것을 품어 안는
포용이 있었기에
그들은 넓고 깊은 세상..
더 광활한 바다의 웅장함을
맛보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 가는 삶의 길...
힘들고 어렵다고 짜증내지 마십시오.
그렇다고 두려워 하지 마십시오.
서로를 포용하고 용서하고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향한
겸손과 순종이 있어야 하겠습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에게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치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고린도전서 10:13절^*
3월을 보내고 또 4월을 맞았습니다.
잠시 눈을 감고 귀기울여 보세요.
마른 나무에 수액이 오르는 소리,
여기저기 꽃망울 터지는 소리에
대기가 술렁이고 있습니다.
행여 지금 당신의 슬픔, 고통,
외로움이 있더라도
잠시 내려놓으세요.
멀지 않은 곳에서
생명의 희망이
당신을 향해
달려오고 있습니다.
지금 만물이
힘차게 숨쉬고 있는
봄이잖아요.
˚♡。주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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