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4차 산들산악회 정기산행 안내♧
일시: 2023년 4월 16일(셋째주 일요일)
산행지: 경북 청송군 주왕산면 상의리
주왕산(周王山, 해발721m)
산행코스: 상의주차장 → 대전사
→ 주왕산(주봉) → 칼등고개
→ 후리메기 →용추폭포 → 상의주차장
산행시간: 4시간30분, 전체 약 9km
(중식시간 포함)
※비상연락망 ※
회장: 도재선 010-3589-3646
총무: 여단희 010-5323-3646
산대장: 김상혁 010-8008-4032
김종태 010-4599-7617
최순규 010-9811-0756
선발대장: 서윤교 010~3561~3934
산행이사: 제윤식 010-8525-5748
♧ 준비물: 각자 개인 등산장비와 중식,
생수,여벌옷, 간식거리 정도만
가져오시길...
# 차량 탑승장소 및 시간 #
동삼동 일동미라주앞 (06시50분 출발)
미광 마린타워앞 (07시 출발)
중앙동 중부소방소앞 (07시10분 출발)
서면 지하철 9번 출구앞 (07시30분 출발)
모라소방서앞 (07시50분 출발)
덕천초등학교앞 (08시 출발)
☆산들산악회(부산)는 여러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며 아울러 산행중
불의의 사고는 그 누구도 책임을 지지
않으므로 각자 스스로 불필요한 행동은
삼가 하여 주시고 안전산행에 각별히
유념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산악인의 기본적인 예의는 지켜 주시고
선발 산행대장을 앞질러 가지 마세요.
♤주왕산
청송 사과만큼이나 유명한 주왕산은 1976년 우리나라의 12번째 국립공 원으로 지정됐다. 가을 단풍 명소로 유명해 단풍 절정 시기인 10월 말부터 11월 초까지는 주왕산 주차장에 차를 댈 공간이 없을 정도로 사람들이 몰린다. 흔히 볼 수 없는 기암절벽도 특별한 경관을 자랑한다. 7천만 년 전 용암이 흘러내리며 굳은 흔적이 주왕산 곳곳에 절경을 만들어냈다.
주왕산이라는 이름은 중국의 진나라에서 주왕이 이곳으로 피신해왔다하여 붙은 것으로, 산봉우리와 암굴마다 주왕에 얽힌 전설도 함께 전해내려 온다. 암벽으로 둘러싸인 산들이 병풍처럼 이어졌다 해서 석병산石屛山이라고도 불렸고, 신라의 왕자 김주원이 이곳에서 공부했다고 하여 주방산周房山이라고도 불렸다. 사과만큼이나 유명한 주왕산은 1976년 우리나라의 12번째 국립공 원으로 지정됐다. 가을 단풍 명소로 유명해 단풍 절정 시기인 10월 말부터 11월 초까지는 주왕산 주차장에 차를 댈 공간이 없을 정도로 사람들이 몰린다. 흔히 볼 수 없는 기암절벽도 특별한 경관을 자랑한다. 7천만 년 전 용암이 흘러내리며 굳은 흔적이 주왕산 곳곳에 절경을 만들어냈다.
주왕산이라는 이름은 중국의 진나라에서 주왕이 이곳으로 피신해왔다하여 붙은 것으로, 산봉우리와 암굴마다 주왕에 얽힌 전설도 함께 전해내려 온다. 암벽으로 둘러싸인 산들이 병풍처럼 이어졌다 해서 석병산石屛山이라고도 불렸고, 신라의 왕자 김주원이 이곳에서 공부했다고 하여 주방산周房山이라고도 불렸다.
암벽이 유별나게 두드러진 주왕산은 특이한 모습을 하고 있는 명소와 역사가 담긴 장소가 많다. 대전사 뒤로 보이는 기암이 대표적이다. 산(山) 자와 비슷한 기암은 깃대를 꽂아 놓은 모양을 하고 있어 기바위 또는 기방우라고도 불리며, 주왕산을 상징하는 장면이다. 원래 하나의 바위였으나 오랜 풍화작용으로 7개의 암봉으로 분리됐다고 한다. 산을 조금 오르다 보면 용추협곡에서 시루봉을 만난다. 그 모습이 떡을 찌는 시루 같아 보여 붙여진 이름으로, 어느 겨울에 도사가 바위 위에서 도를 닦고 있을 때 신선이 와서 불을 지펴 주었다는 전설도 전해진다.
이외에도 입구를 지키는 사찰 대전사, 연꽃 모양의 연화봉·만화봉과 신선이 내려와 놀았다고 하는 신선대, 청학과 백학이 둥지를 틀고 살았다는 학소대, 앞으로 기울어져 아슬아슬한 모습으로 솟아오른 급수대, 주왕의 딸 백련공주의 이름을 땄다는 백련암, 주왕의 아들과 딸이 달 구경을 했다는 망월대, 동해가 보인다는 왕거암, 주왕이 숨어 살다 죽었다는 주왕굴, 주왕이 무기를 감추었다는 무장굴·연화굴 등이 있다.
주왕산 탐방코스는 가메봉코스, 주왕계곡코스, 주봉코스, 절골코스, 장군봉~금은광이코스, 월외코스, 갓바위코스 총 7개가 있다. 각 코스마다 둘러볼 수 있는 명소들과 산행 난이도가 다르기 때문에, 보고 싶은 명소나 자신의 체력을 고려해 선택하는 것이 좋다. 입산 시간은 보통 오후 2시까지로 안내하고 있으나, 일몰 시간 전에 돌아올 수 있도록 산행 코스를 계획해 입산하면 된다. 산행을 계획할 때는 꼭 국립공원 홈페이지를 방문해 탐방로 통제 현황을 미리 확인하자.
능숙하고 숙련된 등산 상급자들에게는 성취감이 높은 가메봉코스와 갓바위코스를 추천한다. 총 13.3km로 6시간 45분이 소요되는 갓바위코스는 갓바위, 대궐령, 왕거암, 내원마을, 용연폭포, 대전사로 이어진다. 다양한 명소를 감상할 수 있는 코스지만 거리가 길고 경사가 높다.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코스다. 가메봉코스는 주왕산 등산로 중 가장 험난하다. 그만큼 성취도가 높은 길이기도 하다. 용추폭포에서 후리메기 삼거리, 가메봉을 거치는 코스로 7.2km의 짧은 거리지만 약 4시간이 걸릴 만큼 험준하다. 후리메기 삼거리에서 약 1km 지나면 본격적인 오르막 구간이 시작되는데, 이 때 급하게 오르면 탈진하거나 다칠 위험이 있으니 조심하며 올라야 한다.
등산을 마치고 내려오면 주왕산 입구에 줄지어 있는 식당들이 반긴다. 약수로 끓여 낸 약수백숙과 주왕산에서 키워낸 산채로 만든 비빔밥, 더덕구이, 파전 등이 인기 메뉴. 식당에서 흘러나온 고소한 냄새가 길을 가득 채운다. 산에 올랐다 소모된 체력을 채우기 딱 좋은 든든한 음식들. 먹음직스럽게 빨간 청송 사과도, 청송 사과로 만든 막걸리도 줄지어 하산한 이들을 맞이 한다. 든든하게 배를 채운 뒤, 청송의 따스함을 품에 안고 주왕산을 눈에 담은 후 만족스럽게 떠나자.
♧주왕산 등산 주봉 코스
주왕산국립공원은 1976년 우리나라 12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면적은 105.595㎢로 보는 이를 한눈에 사로잡는 암봉과 깊고 수려한 계곡이 빛어내는 절경을 간직한 영남 제1의 명승지입니다. 주왕산(720.6m)을 중심으로 태행산(933.1m), 대둔산(905m), 명동재(875m), 왕거암(907.4m) 등의 산들이 말발굽형으로 자연성곽 같은 멋진 산세를 이루고 있으며, 7천만 년 전의 용암이 흘러내리면서 굳은 회류 응회암으로 이루어져 특색있는 경관을 이루고 있어 우리나라 3대 암산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주왕산 탐방코스로는 가메봉코스, 주왕계곡코스, 주봉코스, 절골코스, 장군봉~금은광이코스, 월외코스1, 욀외코스2, 갓바위 코스 등이 있습니다.
상세구간 : 상의주차장 → 대전사 → 주왕산 → 칼등고개 → 후리메기 →용추폭포 → 상의주차장
탐방로 구간별 난이도:
(약 8.9km) 소요시간, 4시간 20분
주왕산 산행코스 중 가장 일반적인 코스로 잘 정비된 탐방로를 따라 초보자도 쉽게 오를 수 있는 등산코스입니다.
주왕산 상의주차장을 지나 대천사 ~ 주왕산(주봉) ~ 칼등고개 ~ 후리메기 ~ 용추폭포 ~ 상의주차장으로 하산함(8.9km, 4시간20분 소요)
주왕산 등산 코스 중 가장 일반적인 코스로 초보자도 쉽게 갈 수 있으며 울창한 산림 속 시원한 산바람을 맞으며 산행의 참 맛을 느낄 수 있다. 주왕산(주봉) 코스는 시원한 산바람을 맞으면서 산행할 수 있는 코스로서 여름철(7~8월)에는 시원함과, 가을철(10~11월)에는 기암과 단풍의 조화가 어우려져 환상적인 주왕산의 참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 상의주차장 ~ 주왕산(주봉) 구간
주왕산 산행코스 중 가장 일반적인 코스로 대전사를 통과 후 마음의 숲을 지나면 두 개의 갈림길이 나오는데 오른쪽으로 이동한다. 이 갈림길을 시작으로 주왕산(주봉) 정상까지는 약 2.3km, 소요시간은 1시간 20분정도의 오르막과 평지를 오가는 코스이다. 처음 시작부터 계단을 오르는 경사진 코스라 다소 힘이 들 수 있지만 잘 정비된 탐방로를 따라 가다보면 산행 초보자도 쉽게 오를 수 있는 코스이기도 하다.
☆주왕산(주봉) ~ 후리메기코스 구간
주왕산(주봉) 정상에서 후리메기 삼거리 이정표(좌측)를 따라 가면 내리막 길이 보입니다. 주왕산(주봉) ~ 칼등고개 ~ 후리메기코스까지의 거리는 약 2.5km로 시간은 약 1시간 10분 정도 소요됩니다. 탐방로 구간구간에 이정표와 다목적위치표지판이 있어 길 찾기에는 별 어려움이 없습니다. 간혹 탐방로 아님 표시가 있지만 이정표를 따라 큰길로 하산하면 됩니다. 단, 주의해야 할 것이 있다면 '주봉' 정상에서 후리메기까지의 하산코스는 내리막 길과 계단이 많으므로 미끄럼 사고에 유의해야 하며, 무릅이나 발목관절이 좋지 않다면 무리한 산행은 피하시기 바랍니다.
☆후리메기 ~ 상의주차장 구간
절구폭포 ~ 상의주차장 탐방로 구간은 평탄한 흙길 탐방로이며, 약 4.1km구간에 시간은 1시간 50분정도 소요됩니다. 어린이, 노약자도 편안하게 탐방할 수 있는 코스로 주왕계곡변을 따라 조성된 탐방로로 이동하게 되며, 운동화로도 탐방이 가능합니다. 특히 용추폭포 ~ 상의주차장구간은 휠체어와 유모차로도 이동이 가능한 코스로 되어있습니다. 봄철(5월) 계곡변의 수달래와 가을철(10~11월) 단풍이 절경인 탐방코스입니다. 절구폭포를 탐방하기 위해서는 절구폭포 갈림길에서 돌길을 따라 200m 탐방 하여야합니다. 전체적으로 난이도가 높지는 않으나 암석의 특성상 낙석을 주의하면서 탐방이 필요한 구간입니다.
☆주봉코스 볼거리
주봉코스 볼거리로는 기암, 이정표,다목적 위치 표지판, 주왕산 전망대, 소나무 송진 채취 흔적, 소나무 뿌리, 낙뢰로 인한 고사목, 후리메기계곡, 절구폭포 전경, 용추폭포 전경, 시루봉, 금수대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