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의 체리 수확하는 농장의 피해 모습입니다.
체리는 비에 취약하니 비에 다소 강한 북미종.유럽종을 선호하게 되는데 그런품종이 국내엔 지금에서나 공급될뿐 5년전에 심은분들은 선택의 여지가 없었고 이런 열과라는 전문지식도 없었지요.
소량심어 가정내 시식용은 비가온다면 맛들은 열매 전부 수확할수있지만 경영을 목적으로 하는 면적에선 비온다고 단번에 따낼수도 없고 따놓은들 곧바로 출하할수도 없지요. 비오는날 누가체리먹어요.
더구나 이런 일본종 체리는 보관성이 북미종보다 더 떨어지는 경향이 있고 체리란것은 후숙과정이 없고 수확직후부터 맛이 날라가버리는 과일이니 저장자체를 포기해야합니다.
그야말로 번개처럼 수확해서 처리해야합니다.
이래서 체리는 비가림을 해야합니다.
비가림해도 비가오면 공중습도가 높아지므로 열과는 되지만 아주적은수치지요.
몇주를 심더라도 전 기술배우고 수형배워서 하우스 철근 몇평박아놓고 수확철이 오면 비닐을 씌웠다 수확후 벗겨내는
그런 시설을 하면 더욱 좋을것입니다.
비를 한번이라도 맞고 열과가 안되어도 당도는 그리 저하되지않는데 맛은 떨어집니다.
수입체리 이야기입니다.. 체리는 비행기타고 옵니다. 배로 왔다간 팔지도 못하고 전부 썩어버리지요.
비행기를 타도 수확후 2틀이 지난거지요.
생과를 포장해서 냉장처리한 비행기타고 오는데 그냥올까요.? 냉장처리해도 부패는 진행됩니다.
미국은 기계선별인데 깨진열매가 섞이고 부산물도 섞이지요.
미국체리 조금만 드세유. 부패방지하는 거시기 범벅일지도 모릅니다.
잔류농약문제??
이거 언론은 말을 안하고 정부는 검사도 안하나봅니다.할수도 없는 입장이겠지요.우리는 약한나라이거든요.
초창기에 이걸 검사해서 언론에 대서특필했다가 야단맞았다고 하네요.
요즘에야 돈으로 입막음할것이고요.
체리는 기본적으로 물러터져서 병이 많습니다. 없다고 하는분들 많지요.아닙니다. 한번 번지면 속수무책이지요.
체리를 친환경으로 한다고 표방하는이들 정말일까요.
한두해는 가능해요. 병원균들도 먹거리가 별로이면 발생을 안하다가 왕창열리면 그땐 종족번식을 위해 달려들지요.
그 번지는 속도는 불과 몇시간안되요.
미국은 엄청난 면적을 재배하는데 농사인력은 가족3인이 15헥타를 한답니다. 전부기계화. 수확시만 인력투입.
그네들이 발견해낸 병원균들 뭘로 잡아낼까요.
미국 대면적농사들 전부 약으로 처리합니다.국내보다 아주 고독성이지요.
그런면에서 국내는 농약안전기준이 세계으뜸이라고 봅니다.
중국체리...중국가면 절대먹지마세요.
현지인의 말을 들으면 수확하고 돌아서면 약을친다하네요.
재배한 체리 자기 손녀한테도 안먹인답니다. 중국내에도 친환경을 하는 농가체리를 사서 먹인답니다.
한국에서 고추 대량재배하는분들 죄송하지만 수확직후 역시 약치는 농가가 있습니다.몇분이 아니고 마을 전체가.....
약을 안하고는 대량면적 재배가 사실 불가하다고 볼수있지요.
친환경은 가족노동력으로 통제가 가능한 면적일뿐입니다. 일이 보통 많은가요.
과연 저는 어떻게 체리재배할까요.
올해 몇알 구경했지만 이런경우 약을 치려고 해도 약값이 더나오니 안하지만 소득발생시점에서 병이온다면 ???
다행이 적은면적이니 친환경적인 마인드는 가지고 있지만 저도 모를일입니다.
저도 붉게 익혀놓고 안먹을지도 모르지요.
농약 보이나유.
그냥 침만 나오지요.
라핀 품종입니다. 이게 익은게 아닌데 침흘리는분들 많습니다.
미국종들은 대부분 검게 변해야합니다.그때서야 익은것입니다.
절대 이런색에서 미국종들은 먹지마세요.맛이 달작지근 맹맹헙니다.
일본종이 이런색을 가진다면 최고의 기술자입니다. 대단한맛을 내지요.
미국종이 절대 따라오지 못합니다.
체리는 일본종이 맛이 있습니다.
그런데 맨위 사진처럼 열과가 심합니다.
전 하우스 시설이 되어 미국종과 일본종을 절반씩 심었는데 향후 맛보실 기회가 있을겁니다.
첫댓글 일본종은 비가림 시설 없으면 힘들겠네요. 요즘 곰곰히 생각해볼수록 여러가지로 두둑을 높게 올리는게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열과는 물과 관련이 많다고 아는데 두둑 높은것만으로도 열과 방지가 많이 될겁니다. 제 생각엔 좋은땅에 두둑을 높게할시 기세라대목 체리도 재배에 문제가 없겠다는 생각이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