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할아버지께
요즘에 제가 좋아하는 눈이 내립니다.아직 많이 춥지만 그레도 눈이 많이와서 좋습니다.그리고 겨울답게 맛있는 음식도 많이 있죠.
할아버지 인사드립나다. 할아버지 요즘에 잘지네시죠?. 외할머니도 잘지네시나요?.할아버지 여행갈때 즐거운 마음으로 가세요.
할아버지 전요즘 잘 지냅니다. 물론가끔가다 방판길에도 자주 넘어지긴 하지만요. 새긴발이 미끄러워 자주 넘어지내요.
저 매주토요일마다 축구하게 되었어요 아직 잘하는건 아니지만 저 스비수에는 자신있어요.애들도 수비수 잘한다고 칭찬해주고 있고요. 그레도 골기퍼 연습도 해야 되겠네요.
저 이번주 금요일날 태권도장에서 스키장에가요. 잘타는건아니지만 배워서 타야죠. 그레도 아직 자신이없어요. 아무레도 집에서도 연습을 해야 되겠네요.
이번 팔라우 여행 전정말로 기대가 됩니다. 저한텐 해외 여행이 처음이기 떼문입니다. 그리고 팔라우는 열대지방이여서 재가좋아하는 고일과 음식이 많이 있기 떼문입니다.
팔라우는 그런데 언재쯤 자나요?. 기대도 되고 설레여서 잠도 못잡니다.그리고 팔라우 예정일이잡혀야 저도 시험을 보기 떼믄입니다.
할아버지 요즘엔 골프치세요?. 가끔가다아빠가 한신다는 말씀을 하시는데?. 가끔가다 아빠하고 해주세요. 운동도 너무 무리하게하진말아주세요. 그러다 다치세요.
그리고 요즘엔 잘지네시죠?. 하긴 할아버지께선 다른 할아버지들에비해 건강하시니까 잘지내시겠죠. 그리고 운동도하고 여행,등산도 많이 하시니깐 좋으시겠죠 그리고 워낙에 건강하시니까 잘지내시죠?.
저 예전에 항수 깨트린거 너무 죄송합니다. 나중에 꼭 하나 다시사드릴께요.그럼전이만 안녕히게세요 할아버지.
2011년 1월 4일
초정명올림
첫댓글 정명이가 외할아버지께 쓴 편지 정명이의 정성스러운 마음이 잘 담긴 참 좋은 글 입니다.
할아버지께 편지를 보내 드리면 참 기뻐하시 좋아 하리라 생각 됩니다
언제나 착하고 진실한 정명이의 글짓기 실력 칭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