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5차 03/17 산행보고 >>
참석자: 강귀동, 김간조, ,김상석, 김상진, 김신인, ,도광웅, 박철규, 배윤태, 신중필, 옥정오,
우홍제, 이종도,최귀룡, 최한주 (14명)
꽃동네 팔각정에 모인 우리의 건아들! 서로의 안부를 확인하고 밝은 모습에 환하게 웃어며 출발을 서두른다. 앞서거니 뒷서거니 포장길을 따라 시약산 기상대 쪽으로 서서히 오른다. 제일 선두는 예상외로 김간조 성님이시다. 어! 최고의 고령자가 왠일? 보양식을 많이 자시고 오셨나? 모두의 찬사를 받으며 선두를 고수 하셨다.
시약산 옆 전망 좋은 팔각정(時藥亭)옆 양지쪽에서 중식을 했다.
세상에 또 하나의 Hit ! 김간조 성님이 1.2L 짜리 Hite맥주를! 그 무거운 것을 매고 오셨다. 대장인 평조에게 뇌물을 바쳐야 자기가 편하다고 하시는 농담에 모두 환하게 웃었다. 감격! 그 뿐 아니라 두견주도 한 병 넣어 오셨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여기서 돋보인 것은 초광의 선화엄마 미모 자랑이였다. 모두들 인정하셨다. 참 늘 내용 찬 도시락 감사드립니다.
15:00 승학 온천에 나머지 회원의 합류로 友誼를 다지고 17:00 괴정골목 시장통 하동집(안 사장님이 악양면 출신이라신다.)에 맛있는 돼지국밥으로 만찬을 즐겼다. 도상현군이 보낸 40% 짜리 “매???주” 한모금 하니 짜맀했다. 또 김간조 성님의 진달래 향기가 진동하는 두견주! 모두들 거나하게 즐겼습니다.
이렇게 행복한 시간을 가지며 우의를 다졌습니다. 결국 내가 가져간 막걸리는 그대로 우리집 냉장고에 보관 다음을 기약 하고 말았다.
그리고 매년 회비와 찬조금을 보내주시는 송세문 선생님께 감사드리고 한 번 부산오세요!
옛 추억도 살리고.......
“우리는 행복해서 못 간다고 전해라.!‘
위의 두사진은 어디가 다르지요?
사진 협찬 이종도 선생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