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4월 정기모임이 있는 날이다.
아침식사를 마치고
모임에 필요한 것들을 챙겨서
다른날 보다 일찍 참샘으로 갔다.
식목행사는
지난 3월에 꽃나무를 다 심었기때문에
오늘은 '한솔정'과 '참샘가에서'란 시에 대한
행사만 할 예정이다.
일부 회원들은 참샘과 근린공원을 청소하고
일부회원들은 한솔정에서 있을 행사를 위해
한솔정으로 가서 작업을 했다.
홍진이와 심재길자문위원님이 풍선을 불어 장식을 해 놓았다.
참샘청소를 끝내고 한솔정으로 가서
한솔정이란 시를 지어주신 황우진님과
그 시를 목판에 아름답게 새겨주신
이연 장호건님을 회원들에게 소개시켜주었다.
그리고 회원들과 함께 제막식을 거행했다.
가려졌던 천이 벗겨지자 회원들은 모두 목판에 새겨진
장호건님의 글씨체를 보고 감탄을 했다.
자비를 들여 재능기부를 해주신
훌륭한 서각가인 장호건님의 인사말씀을 들은 후에
금강시인 황우진님이 '한솔정'이란 시를 낭독해 주었다.
아름다운 시를 듣고 모두들 감사의 박수를 쳐주었다.
한솔정에서의 식이 끝나고
잠시 딸기로 목을 축인 후
참샘으로 내려왔다.
황우진님의 '참샘가에서'란 시가 너무 아름다워
목판에 새기고 싶었는데 돈이 많이 들어
다음 기회가 있으면 하기로 하고
우선 작은 액자에 코팅을 해서 걸어놓았다.
회원들과 함께 간단히 제막식을 하고
'황우진'님이 시를 낭독해 주었다.
아름다운 시를 지어준 황우진님께
모두 감사의 박수를 쳐 주었다.
시낭송이 끝나고
나는 회원들에게
"참샘에는 나눔을 위해
나눔상자와 나눔터가 있고
기부를 위한 모금함도 있습니다.
그리고 아름다운 시도 있습니다.
나눔터에는 일주일에 한 두번
참사모에 기부된 옷을 걸어 놓는데
몸에 맞기만 하면 돈을 벌어 갈 수도 있습니다.
필요한 것을 가져가실때는
연말 불우이웃 돕기를 위해 모금함에
작은 기부를 해 주시면 됩니다.
참샘에 오시는 모든 분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나눔과 기부를 통해
서로 정을 나누며 살아 가는 곳이 되었으면 합니다 ."
라고 말을 해 주었다.
참샘에서의 모든 행사를 끝내고
장군면에 있는 '청벽향'으로 가서
간단히 공지사항을 전달하고 식사를 했다.
오늘 중식은 세종중앙농협
임유수 조합장님께서 제공해 주셨다.
점심식사를 같이 하는 줄 알고
인사말씀을 해 달라고 요청을 하려 했는데
일이 있어 동참을 못하셨단다.
회원들에게 세종중앙농협이
재무구조가 튼튼하고
지역과 지역주민들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을 해 주었다.
지난번 한솔동 보름행사때에도 기부를 해주셨고
이번 중식제공도 해 주심에 감사박수를 쳐 주었다.
세종중앙농협 임유수 조합장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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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1.제5회 세종시민체육대회 안내
일자: 4월23일 토 8시30분~오후 4시
버스출발:4월23일 오전 7시50분 임시주차장
(줄다리기 여자선수 2명 선발요청)
2.우월식부회장 차녀 4월3일 오후 1시
부천 S컨벤션 제니홀(세이브존 7층)에서 결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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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정기모임 참가자:이현숙.임재기.임홍진.이기영.황병진.임헌재.이강화.이은지.유혜경.
김진원.송창희. 김기수.강문정.심재길.김가영.백순자.윤병현.유근수.
임병천.임정철.서성식.박복식.이종관.김성자
수입 회비18만원:이현숙3만.임재기3만.심재길1만.김기수1만.강문정1만.황병진1만.
김진원1만.윤병현1만.임헌재1만.안인순1만 .민현숙1만.이기영1만.송창희1만
지출 53,600원 :딸기 23600원, 3월 조별간식비 3만원
기타 : 심재길 자문위원(풍선.보온통에 온수 준비해옴)
이현숙(커피.차.견과)
세종중앙농협 임유수 조합장님 20만원 중식비 지원해줌.
식비 144,000원 지불하고 잔금56,000원은
연말불우이웃돕기를 위해 바자회 통장에 입금시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