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계보
생활이 안정되고 여유가 생겨서
부모님이 보고싶을때는
이세상에는 추호의 모호함 없이
이 땅에서는 다시 부모님을
만날 수 없음을 확인했습니다.
막래 아들이 선교사가 되고,
전도사가 되고, 강도사가 되고,
목사가 되어도 부모님을 볼 수
없음에도 감사하고 기쁜것은
부모님의 믿음의 유산이 있기때문입니다.
죽음과 믿음의 축복..
어머니, 아버지는 믿음의 1대
나는 2대 내 자녀는 믿음의 3대째로
잘 살아주고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부모님에게 맡기신 자녀들에게
3대째의 믿음의 유산을 물려주시고
어머니, 아버지 께서는 집사님으로 소천하시고
그렇게 달려갈 길을 마치셨습니다.
이 땅에서는 부모님을 더이상 볼 수 없기에
막래 아들에 눈가에 흐르는 눈물은
어쩔 수 없습니다...
다만 부모님의 아름다운 삶과
신앙 전승을 넘겨받은 나에게는
부모님의 성실한 삶과 믿음을
나도 다음 세대인 3대4대째에
잘 계승해 주어야 합니다.
18 임주현의 계보는 이러하니라
임호준은 임덕락,임희자,임각락,
임남숙,임명락을 낳고(3남2녀)
19 임덕락은 임동민,임동현을 낳았고
20 임희자는 명정훈,명민상,명민석을 낳았고
21 임각락은 임동원,임시형을 낳았고
22 임남숙은 최미연,최미나를 낳았고
23 임명락은 임동광,임지혜를 낳았더라
(룻기4:18~23)
임지혜는 정윤서 ,정하율1남1녀)낳았고
임동광은 결혼도 소식도 없더라~
동광이를 위해 더 겸손함으로
살아 가겠습니다.
어머니, 아버지 막래아들..
잘 키워주셔서 너무 고마워요..
고단한 삶 가운데서도
믿음생활 흔들림 없는 믿음을 보여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나도 이 땅에서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사명 다하는 날,
하나님의 나라에서 반갑게 만나요.
아버지, 어머니 많이 그립고,
사랑합니다...
2024년 12월 14일
막내아들 목사안수 받는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