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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지속적으로 폭락하던 Kospi 지수가 어제 56P 크게 급등을 했다(외국인 Short-covering: 상승시 대여 매도한 주식 재매수,차익실현),월가의 다우지수,EU 국가 지수와 우리나라,kospi 지수등 세계 각국의 주가지수가 고점을 찍고 조정을 받게된 결정적인 계기는 4/24일 FRB의 FOMC회의(공개시장 위원회) 이후 총재 벤 버냉키의 FRB 역사상 최초의 기자회견 이었다,기자회견에서 벤 버냉키는 그동안 시장참여자들의 초미의 관심사 였던 6월 만기인 2차 양적완화 정책(통화발행 : Quantitative easing-QE2)을 예정대로 종료를 발표한 것이, 결정적으로 주가와 원유,금,은,구리등 국제 원자재 상품시장의 조정의 계기가 된 것이다.
그 이후 월가 대형 투자은행 Goldman Sachs가 원유,구리등 원자재 상품의 투자비중 축소 보고서를 냈고,연방 선물위원회(FTFC)의 선물거래 Margin Call(거래 적립금) 금액인상 조치와 함께,JP Morgan 은행은 그동안 런던 상품시장을 통해 집중적으로 매입한 은 선물을(유통물량의 약10%축적) 집중 매도해 불과 일주일 사이 은 가격은 고점에서 1/3정도 폭락을 했고,상품시장에 투자한 헤지펀드들도 매도를 하며 안전자산으로(국제 금융자본의 Risk-averson 현상) 자금을 회수해 대표적인 안전통화인 기축통화인 달러와 스위스 프랑,일본 엔화의 강세와 함께 세계 각국의 지수는 지속적으로 하락을 하게된 것이다.
상기와 같은 상황에서 최근에 국가부채 위기에 있는 그리스에 약 700-750$의 긴급구제 금융을 추가로 지원해야 한다는 얘기가 나와 그동안 잠재해 있던 EU 의 국가부채 위기가 다시 부각되고, 인플레이션 압박으로 중국의 지속적인 긴축정책, 미국의 각종 경제지표가 부진한 것으로 발표되, 예상과 달리 올해 미국의 경제가 지속 성장의 탄력이 약화될 것이라는 시장참여자들의 우려가, 주가조정을 더욱 부추킨 상황이 된것이다.
상기의 상황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그동안 세계의 중앙은행 역할을 하고 있는 기축통화국인 미국의 FRB 의 초 저금리와 2차에 걸친 양적완화 정책으로 국제 자본,상품 시장에 천문학적으로 공급된 $ 유동성으로 국제 금융자본의 투기자금의(Carry-trade 자금: 저금리 국가에서 고금리 국가로 자금 이동) 투자로 월가는 물론 세계 각국 특히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 신흥국가의(Emerging-market)의 주가지수와 원유,구리,금등 원자재 상품가격을 급등 시켜온,핵심적인 동력인 국제 금융,자본시장의 $ 유동성의 축소인 것이다.
2009년 3분기 부터 2010년 말까지 약 540억$가( 신흥시장에 투입된 자금의 약 20%: 비정상 적임) 국내의 Kospi 시장에 집중적으로 유입된 국제 금융자본의 Carry-trade의 투기성 자금을, 그동안 국내의 경제,금융의 대부분 유명 에코노미스트나 에널,주식 전문가들은 연초 까지도 국내의 경제의 근본 훤더멘탈이 양호하고 경제와 기업의 성장 전망이 좋아 외국인 자금이 장기적으로 국내의 주식시장에 투자를 하는 것이고, 2008년도 금융위기 이전 외국인의 국내 주식 최고 보유 비중은 약 42% 이었다고 하며 현재 약38%로 아직 더 외국자금이 국내의 주식에 투자를 할 것이라고 하며 주가의 조정시에는 적극적으로 매수를 하여야 한다고 얘기를 해왔다.
국내의 유명 중권방송에 매일 출연 하는 한 유명 증권 전문가는 최근에 와서 Kospi 지수의 지속적인 상승은 국내 경제,기업의 훤더멘탈과 전망이 양호해 서가 아니라 훤더멘탈 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순수하게 돈의 힘으로 상승하는 주가지수라고 얘기하는 것을 듣고, 늦었지만 다행 스러운 일로 ,다른 전문가들도 개인투자자들을 위해서라도 공부를 좀더 열심히 해서 시시각각 24시간 변하는,국제 경제,금융 시스템의 상황의 현명한 분석과 판단으로 자금과 정보등 모든면에서 약자의 입장에 있는 개인투자자들이 현명한 판단을 하도록 인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필자는 2009년 부터 지속적으로 국내의 경제,기업의 훤더멘탈의 문제점에 대해 글을 올리며 나름대로 대책을 얘기해 왔다,과거에 올린 글에서도 얘기 했지만 우리나라의 금융,자본 시스템은 내부적인 구조적 문제잠과 외부적인 국제 경제,금융 시스템의 환경 변화에 아시아 신흥시장의 어느 국가 보다도 외부의 충격이 금융,자본 시스템의 위기로 급속히 확산될 수 있는 취약한 구조라고 생각한다.
최근에 저축은행 사태에서도 목격하고 있듯이, 필자는 현재 저축은행 뿐만 아니라 제 1금융권인 은행에 대해서도 구조적인 문제점과(재정건전성을 믿을 수 가 없다:과거글 참조) 내부 경제와(PF 대출,가계부채 부실,단기 외화 부채,아파트 가격의 지속적인 하락) 외부적으로 중동 사태등 국제 정치 환경의 변화와 국제 투기자금의 유동성 축소와 $ 강세 전환으로, 국제 금융 투기자금의(Carry-trade 자금) 급속한 환류에 취약 하여,경제의 심장인 제 1금융권인 은행에 대해 지금부터 라도 사전에 외부 충격에 대한 리스크 관리와 재정건전성 관리,감독을 철저히 수시로 감사를 하며 만약의 경우에 대비를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그동안 Kospi 지수 급락의 조정에서 에널,증권 전문가들은 Kospi 지수가 아시아 다른 국가의 지수에 비해 Over-shooting(급상승)해서 산이 높으면 골이 깊다고 다른 국가에 비해 더 급락을 한거라고 얘기를 하고 있다,그들 얘기대로 Over-shooting 한 것은 맞는 얘기지만,우리나라는 모두에서 얘기한 대로 신흥시장에 유입된 투기자금중 약 20% 국내의 Kospi 시장에 유입될 정도로 국내의 주식시장은 국제 금융 투기자금의 운용조건의 환경이 아시아의 어느 다른 국가와도 비교 할 수 없을 정도로 거의 완벽하게 갖추고 있어,이미 투기장이 된 상황이다.(자세한 내용은 과거의 글 참조)
국내의 주식시장은 금융,자본시장의 기본 인푸라인 전문인력,리스크 관리 체제가 아직 취약하고 기본 인푸라에 비해 일일 거래량과 금액으로는 세계에 1.2위를 다투어, 국제 투기자금 운용의 핵심인, 위험을 충분히 헤지(Hedge)할 수 있는 대규모의 선물시장과 위기시에 언제든지 신속히 빠져 나갈 수 있는 주식시장의 풍부한 유동성등 조건이 거의 완벽히 갖추어져 있어, 국제 투기자금이 다른 나라에 비해 집중적으로 유입이 되고 환경이 바뀔때 집중적으로 급속히 자금이 빠져나가 다른 나라 보다도 주가지수가 더 급락을 하는 상황이 되며 금융,자본 시장의 불안이 반복되는 것이다.
국내 유가증권 상장 회사 중(Kospi 지수) 약 1/3 이 매출 이익으로 금융비용도 감당을 못해 공장,건물,기계등 추가 담보로 대출을 받아 간신히 회사를 운용한다는 것을(2010년 언론 보도) 외국인은 잘 알고 있는 것이다,
그들은 국내 대부분 기업의 재정건전성과 경영의 투명성등에 의구심을 갖고 있어, 국내 경제 성장의 중추 역할을 하고 있는 수출 주력 업종을 생산하는, 재정건전성이 양호하고 정부의 정책적 지원을 받고 있는 국내 굴지의 안전한 재벌 구룹과 계열사에 거의 집중적으로 자금을 투자하고 있고,중,소 규모의 회사에는 특별한 경우가 아니고는 거의 투자를 하지 않고 있어 Kospi 시장의 시가 비중이 큰 재벌 대기업들에 투자해 쉽게 주가지수를 끌어 올리고 있는 것이다,개인투자자들 에게는 주가지수가 급등을 해도 그들만의 잔치이고 빚 좋은 개살구인 것이다.
어제 아시아 각국 지수의 상승과 Kospi 지수가 56P 나 급등한 것은, 중국이 푸루투칼등 EU 국가부채 위기 국가의 국채를 추가로 매입할 것 이라는 보도와 국제 신용평가사 Fitch의 그리스가 채무 구조조정을 하더라도 독일의 대형은행은 신용등급에 이상이 없을 것이라고 보고서와,지속적으로 하락하던 월가 다우 지수 반등의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은 Goldman Sachs 의 국제 원유,구리등 원자재 가격 반등 할것 이라는 보고서이다,시장참여자들의 하이에나, 월가에서는 Vampire Squid 로 통하는 골드만 삭스가 국제 금융,자본 시장을 좌지우지 하고 시장참여자들은 그들의 보고서가 하라는 대로 반사적으로 맥없이 춤을 추고 있는 것이다.
필자의 글을 계속 읽어온 사람은 인식하고 있겠지만 4월 달에 몇번 올린 글에서, 국내의 환율이 외환 당국에서 급등하는 인플레이션의 압박으로 2년 가까이 깨지지 않던 시장참여자들의 강력한 심리적 저지선인 $:1100원 밑으로 하락을 용인하고 지속적으로 하락을 하며 1050원 밑으로 까지 하락할때 국제 $ Indexs 는 더이상 하락하지 않고 거의 바닥을 찍고 상승을 할것 이라고 얘기하며 국제 자본,자산시장의 급변동 상황을 우려하는 글을 올렸었다.(자세한 내용:4/15 글 참고)
2009년 중반 부터 그동안 국내에 급속히 유입된 약 540억$ 외국인 투자자금 중에는 대부분 국내의 경제,금융 에코노미스트,에널,증권 전문가 들이 지속적으로 주장해온 장기투자 자금도 물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최근에 와서 그들도 일부는, 유입된 자금이 대부분 투기성 Carry-trade 자금 이라는 것을 인정을 하고,개인 투자자들 한테 주가 지수 조정시 강력히 매수를 주장하던 종래의 태도와는 달리 리스크 관리를 조심스럽게 주장하며 주의할 것을 얘기하고 있다.늦었지만 소액의 개인 투자자들을 위해 다행 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필자는 국내의 급등하는 인플레이션 압박은 한국은행에서 기준금리 정상화의 시기를 놓쳐 향후 금리인상으로는 인플레이션을 잡을 수 없다고 얘기하며 경제성장과 대기업의 수익과 수출 가격 경쟁력 약화를 감수 해서 라도, 환율을 적어도 $:900-950원 까지 하락을 시켜야 어느정도 인플레이션 압력을 완화 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자세한 내용:1/14,3/4글 참고),물론 국제 정치,금융 시장의 급속한 환경변화로 인한 외부적 충격으로 환율의 급등은 한국은행의 역사상 최고라고 자랑하는 약 3000억$의 외환 보유고로도 막을 수 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요약하면 과거의 글에서도 간단하게 얘기 했지만 국제 금융,자본 시장, 원자재 상품시장과 국내의 Kospi 지수와 환율의 가장 큰 환경의 변화는, 얼마전 일본의 예측할 수 없는 대규모 지진과 쓰나미와 같은 갑작 스러운 천재지변을 제외 하고, 핵심적으로 아래 세가지 상황 변화의 여부에 달려 있다고 생각한다.
* 미국 FRB(연방준비 제도: 세계 중앙은행 역할)의 기준금리 정상화, 2차 양적완화 정책의 6월 종료와 미국 경제,금융의 시스템의 상황 악화로 인한 3차 양적왼화 정책의 추가실시,의회의 한도에 찬 14.6조$ 연방 국가채무 한도의 상향 승인 여부.
* EU 국가부채 위기의 그리스 추가 구제금융 지원과(약 700-750억$) 부채의 구조조정과(실질적인 국가 디폴트) 스페인으로 위기 확산 가능성 여부.
* 인플레이션 압박의 지속 증가로 인한 중국의 지속적인 강력한 기준금리 정상황와 통화 긴축정책으로 인한 경제성장의 급속한 침체(경착륙) 가능성 여부.
2011년 들어 미국의 각종 경제지표는 일부는 정체 상태이고 실업수당 청구건수,소비,소비자,기업 심리지수,제조업 지수,내구재 주문등 핵심 지표는 최근 점점 약화되고 있는 추세이다,또한 경기침체에서 회복하는데 가장 중요한 견인차 역할을 하는 부동산 시장이 주택가격이 지속 하락하며 재침체 하고 있다(W-dip) 역사적으로 미국의 경제는 부동산,건설 경기가 회복되지 않으면 경기가 급속히 회복되지 않았음.( 2010 3/19일 부동산 경기가 W-dip에 빠질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판단한 글을 올렸음 자세한 내용 참고)
과거에 올린 글에서( 4월 초 글:참고) $의 강세 전환과 FRB 는 미국 경제가 급속히 재침체(W-dip)되지 않는 한 3차 양적완화 정책은 없을 것이라고 얘기했다,현재 연방 의회에서 하원의 다수당인 공화당과 집권 민주당은 국가채무의 감소와 재정적자의 축소의 중,장기 긴축 재정정책과 국가채무 한도 상향의 의회 승인을 놓고, 계속 양당이 2012년 11월 대선을 앞두고 정략적인 강공책으로 공화당은 국가채무 상향의 승인을, 재정적자 축소를 위한 예산의 과감한 삭감을 조건으로 거부하며 현재 까지 타협을 못하고, 재무부에서는 국가채부의 이자와 원금상환의 비상대책을 세우며 연초 부터 몇주일 씩 계속 연기를 해오고 있고 최종적인 마지노선을 8월 초로 한계를 잡아 놓고 있다.
상기한 국가채무 한도 상향의 의회승인이 8월 초의 마지노선 전에는 타협할 가능성이 있지만, 만약에 국가채무 한도 상향 승인이 그때까지 양당이 극한 상황으로 가 타협을 못보면 연방정부 기능 정지(Shut-down) 라는 최악의 사태를 맞고 월가는 물론 국제 금융,자본 시장은 엄청난 충격이 올것은 불보듯 뻔한 것이다.
상기와 같은 상황에서 경제,금융 상황이 악화될 경우 2008년 리만브라더스 파산 사태 이후와 같은 경제,금융 시스템의 급박한 위기 상황이 아니고는, 연방정부 차원에서는 현재 공화당의 강력한 저지로 경기 부양책은 거의 불가능 하다고 생각한다,따라서 FRB 에서 초저금리와 2차에 걸친 양적완화 정책으로 경제,금융 위기를 극복 해왔고,
FRB 총재인 벤 버냉키는 국제 원유,구리,금 등 원자재 상품 가격의 폭등으로 중국,한국등 아세아 국가의 인플레이션의 급등과 중동의 민주화 사태등 일련의 사태는 FRB 의 양적완화 정책(통화발행)으로 인한 $ 유동성의 국제 경제,금융 시스템에 천문학적인 공급으로 인한 것이 아니라, 중국등 신을흥시장 경제의 지속적인 급성장으로 인한 수요증가 때문이라고 말갖지도 않은 변명을 계속하고 있다(물론 중국등 신흥시장의 원자재 수용증가도 있겠지만... 핵심은 $ 유동성의 과잉 공급 때문 이라는 것은 유명 경제학자들은 다들 인정 하고 있는 것이다)
어쨌든 FRB 벤 버냉키는 그동안 경제,금융 위기의 극복과 디플레이션(Deflation :자산가격의 지속 하락)의 저지와 물가상승을 FRB 잠정 목표인 1.75-2% 로 끌어 올리기 위해 2차 양적완화 정책의 명분으로 주장하고 있으나,핵심적인 이유는 아시아 신흥시장 국가와 아랍 중동 국가의 수십억의 서민과 극빈층들은 인플레이션의 극심한 고통으로 죽든지 말던지....
미국의 월가의 주가지수를 유동성으로 부양 급등시켜 주가 상승과 자산가치의 상승의 부의 효과로(Wealth-effect)로 침체된 소비를 부양하고 주가급등 으로 월가의 거대 금융 독점자본의 엄청나게 부족한 자본금과 자본비율을 증가 시키고, 2008년도 금융 시스템 위기로 대형은행의 재무재표상 각종 파생상픔등 자산 가치가 폭락한 악성 부실채권의(Toxic-assets) 각종 자산을, 거의 Zero 금리의 $ 유동성을 공짜로 무제한공급하며 자산가치 상승을 유도하여 천문학적으로 부족한 자본과 자산을 증식 시킨 것이다.
향후 상기한 연방 의회의 공화,민주당의 국가부채 한도 상향 조정의 실패와 경제가 급속히 침체해 W-dip 상태가 되고, 그리스 EU 국가부채 위기가 더욱 악화되 월가의 주가지수가 2008년 금융위기 처럼 대폭락을 할 경우,$ 의 지속적인 남발로 미국 내 에서나 국제적으로 엄청난 비판을 받아온 벤 버냉키는 어자피 막가자는 식의 지금까지의 행동으로 봐 3차 양적완화 정책의 실시도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그럴 경우 $ 가치의 폭락과 세계의 주가지수와 원유,구리등 원자재 상품 시장은 끝을 모르고 급등을 계속할 것은 뻔한 일인 것이다.(현재의 상황 으로는 그럴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생각하지만.... )
상기한 상황외 에는 향후 FRB 의 축구전략은 6월 이후 단계적으로 서서히 시작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국제 금융,자본 시장은 $ 유동성은 서서히 축소되고...
두번째로 EU 국가부채 위기의 그리스 구조조정 가능성에 대해서는 2009년 5월 그리스의 긴급 구제금융 지원으로 EU 의 국가부채 위기가 최초로 시작된 이후, 필자는2009년 부터 올해 초까지 여러번 글을 올려 지속적으로 EU 의 국가부채 위기는, EU 대형은행의 과감한 자본금 증액과 천문학적인 부실채권을(Toxic-assets) 해결하고 재정건전성을 정상화 시키지 않고는 해결이 되지 않을 것 이라고 얘기했다.
그리스는 결국 국가부채 구조조정을(사실상 국가 디폴트: 장기로 만기 연장,원금 탕감,보통 30-50%,이자율 하향) 해야 할 것이고, 극단적인 경우 Eurozone( 17 개국 유로 단일 통화국)을 자진 탈퇴 하여 자국 통화인 드라크마의 평가절하로 경제,금융 위기를 극복 하려는 극단적인 돌파구를 찾을 수 도 있다고 얘기하며 유로를 포기하고 자진 탈퇴하는 것이 장기적인 근본 해결책 이라고 글을 올렸다(자세한 내용 과거 EU 국가부채에 관한 글 참고)
현재 EU 국가부채 위기와 그리스 약 700-750억$의 추가금융 지원의 핵심 키를 쥐고 있는 독일은 국내의 여론이 약80% 이상이 추가지원에 반대를 하고 있고, 2009년도 그리스 구제금융 지원후 집권당인 기독민주당(CDU) 과 자민당의(FDP) 연립정부의 머르켈 총리는 집권의 기반이 되는 지방선거에서 계속 참패해 연립정부의 체제가 불안한 상황에서 그리스의 추가지원이 국내 정치와 여론의 상황으로 쉽지 않아, 독일에서 처음로 언론 풀레이를 하며 그리스의 국가부채 구조조정 가능성을 흘려 잠재해 있던 그리스의 국가부채 위기가 본격적으로 다시 제기된 것이다.
처음 부터 독일은(프랑스도 마찬 가지임) 자국의 대형은행들의 그리스 국가부채와 금융,기업 시스템의 Exposure( 부실채권 부도 위험 노출: 국채,회사채등)에 약 2500억$(추정?)의 채권의 부도를 막아 자국의 금융시스템의 안정을 위해 그리스를 지원한 것이고, IMF 와 같은 기능을 하고 민간(자산 운용사,은행등),개인 채무자도 국가부도 시에 손실을(Haircut) 부담 하도록 제도화 하는, EU 의 약 7500억$의 금융 메카니즘이 발효되는 2013년 까지 시간을 벌려는 의도 였고,그리스는 점증하는 이자와 원금의 총부채 누적과 재정적자의 누적으로 그때 까지 버틸 수 가 없는 상황 이었다.(점점 증가하는 이자율로 이자와 원금이 누적되는 부채의 악순환:Debt-trap)
모두에 기술한 신용평가사 Fitch의 독일 대형은행의 신용등급의 하향조정은 없을 것이라는 보고서는, 도이치 뱅크나,코메즈 뱅크등 몇몇 대형은행을 얘기하는 것이고, 그리스에 부도위험(Exposure) 노출은 주정부 지방은행인 Landesbank가( 우리나라의 지방은행과 저축은행과 기능이 비슷함) 실질적으로, 독일에서는 재정건전성 테스트 결과를 밝히지 않고 있지만, 대형은행의 몇배가 되는 것으로 추정을 하고 있어 독일의 경제,금융 시스템은 그리스의 국가부채 최악의 상황에 자유롭지 못한 상황 이라고 생각한다.(독일의 전체적인 금융시스템의 재정건전성은 문제가 있다고 유명 에코노미스트와 에널들은 분석,판단하고 있음)
그리스의 구조조정은 ECB(EU 중앙은행) 트리셰 총재가 강력히 반대를 하며 만약에 구조조정을 할 경우 ECB 에서 그동안 그리스의 경제,금융 시스템에 계속 유동성을 공급하며 담보로 보유하고 있는 약650-700억$의 그리스 국채 가격이 급락을 하여 더이상 그리스에 긴급 유동성을 공급할 수 없고 EU 의 금융 시스템은 연쇄적 으로 위기가 확산될 것이라고 경고를 하고 있어,
EU 국가부채 위기의 두 축인 독일과 프랑스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딜레마에 빠져 있는 상황이다,결국은 그리스는 구조조정을 해야할 것 이라고 생각하고,조정을 한 후에도 국가부채와 재정적자의 감소와 경제,금융 시스템이 안정이 않되면 최후의 탈출구로 유로화 단일 통확국인 Eurozone을 자진 탈퇴하는 방법 밖에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더욱 불투명한 상황은 그동안 EU 국가부채 위기의 초기에는 협조관계를 잘 유지 해오던 위기 해결의 핵심 두 축인 독일과 프랑스의 관계가 최근 악화되고 있고(자세한 설명은 길어 생략) 그동안 위기 처리 과정에서 그리스에 상당히 우호적이고 적극적으로 협조해 오던, 2012년 대선의 당선 유력 후보인 IMF 총제인 스트라우스 칸이 불미스러운 일로 총재직을 사퇴하고 정치 생명이 끝났으나(그리스에 불리하게 작용) 사르코지 대통령의 지지율은 현재 약20% 로 역대 최하위로, 특별한 사건으로 유리한 상황으로 급반전이 되지 않고는 현재 상황으로는 내년에 재집권이 희박하고,
현재 급격히 상승세를 타고 있는 극우 파의 여성 대통령 후보인 마린 르팡의 당선 가능성도 있어,스웨덴의 총선에서 극우파가 의회에 다수 진출을 하는등, 현재 EU 내에서 불고 있는 EU 공동체 와 유로화 단일 통화(Eurozone)에 비판적인 극우파의 득세와 일부 국가의 극우파의 집권 가능성으로 더욱 유로 단일 통화와 국가부채 위기는 2012년에는 더욱 불확실해 지고, 그리스,포루투칼,아일렌드의 유로 단일 통화의 자진 탈퇴라는 최악의 상황으로 갈 수 도 있다고 생각한다.(필자는 과거의 글에서 EU 경제,금융 시스템의 일시적인 충격이 있더라도 상기 국가부채 위기 국가들은 유로존을 탈퇴하고 자국 통화의 평가정하를 통해 경제,금융 시스템의 위기를 극복하는 것이 근본적인 처리 방법 이라고 얘기 했다)
그리스의 구조조정은 시장참여자들은 하느냐 않하느냐가 문제가 아니라 언제 구조조정을 하느냐는 시기만 가디리고 있는 상황이다,더욱 상항이 악화 되고 있는 것은 그동안 EU 국가부채 위기 확산의 최후의 방어선인 스페인으로 위기가 확산되지 않게 하기 위해 EU 의 집행부,IMF와 독일,프랑스는 이면에서 집중적으로 노력해 왔으나,
며칠전 스페인 자페테로 총리 집권 사회당이 지방선거에서 전패해 내년에 예정되 있는 총선이 앞당겨져 그동안 재정적자 감축과,금융 시스템의 과감한 구조조정과 복지제도, 노동시장의 강력한 개혁 정책이 지연되고 후퇴해 시장참여자들의 불확실성을 더욱 증폭 시킬 수 가 있고,
더구나 이번 지방산거 과정에서 중앙정부 예산의 약 45-7%를 차지하고 있는 각 지방정부의 그동안 숨기고 밝히지 않고 있던 엄청난(약 400-450억$ 추정) 부채가 속속 밝혀져,경제,금융 시스템의 위기에 뇌관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고, 실업율이 이미20%가 넘는 상황에서 정치,사회 불안이 가중되고 있어, EU 집행부와 독일,프랑스를 더욱 불안하게 하고 있다.더욱 우려 스러운 점은 EU 지역의 안전자산 선호 기준이 되고 있는 유로:스위스 프랑화가 강력한 지지선을 깨고 유로대비 역사상 최고로 상승을 한 것이다
요약하면 그리스의 추가 금융지원은 단지 국가 디폴트의 시간만 지연 시키고, 지연 될수록 그리스는 물론 EU 전체의 경제,금융 시스템의 위기와 부담은 더욱 가중될 것 이라고 생각한다,과감한 발상의 전환으로 정책적 선택이 필요할 때 라고 생각하고.EU 국가부채 위기와 그리스 위기는 시장에 익히 알려진 악재라서 더 이상 악재가 아니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EU 경제금융 시스템의 파장은 적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세번째로 중국의 강력한 기준금리 정상화와 긴축정책으로 인한 경제 성장의 급속한 침체로(경착륙) 가장 타격이 큰 국가는 수츨 총액의 약 1/3(홍콩포함)을 차지하고, 농수산물,생필품,경공업 제품의 약 15%를 수입하고 있는 경제의 수출,수입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 라고 생각한다,중국 경제,금융 시스템과 금리,통화 정책의 자세한 내용은(4/22.5/6)의 글에서 상세히 얘기해 생략 하기로 하고,
요약하면 부동산 시장의 과열은 어느정도 완화되고 있으나(부동산 가격은 향후 지속적으로 하향 안정세와 그동안 과열 급등한 북경,상하이등 일부 대도시는 점짐적인 하락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함) 중국 지도부에서 가장 우려하는 정치,사화 불안을 야기 할 수 있는, 인플레이션의 압박은 더 가중 되지는 않고, 향후에도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생각하고 따라서 기준금리 정상화와 긴축정책은 계속될 것이나, 중국 지도부는 경제의 경착륙의 가능성이 있으면 통제 경제하에서 얼마던지 획일적으로 신속히 동원할 수 있는 여러가지 경제,금융 시스템의 정책 수단이 있어 경제의 연착륙의 가능성은 있다고 생각하나, 경착륙의 가능성은 없을 것 이라고 조심스럽게 판단하고 있다, 연착륙이라도 국내 경제,금융 시스템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은 무시할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2011.5.27.새벽.처용.
PS: 시간이 없어 국내의 환율과 Kospi 지수에 대해 저 나름대로 분석과 판단을 말씀 드리려 했으나 다음글로 미루어야 할 것 같습니다.
4/15일 글과 5/6일에 제가 올린 환율의 방향과 국제 자산,자본 시장의 전망에 대해 상세히 설명드린 대로, 비슷한 방향으로 현재 국제 자산,자본 시장과 $ 환율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4/15일 올린 글을 읽어 보시면 현재 자산,자본 시장과 환율의 움직임을 이해 하시는데 참고가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 저의 글을 읽으신 몇몇 분들이 투자에 대해 문의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저 스스로 투자를 조언할 만한 능력과 위치에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문의 하시는 분들의 마음이나 저의 마음이 편한 것이 좋을듯 합니다,저의 글의 줄거리와 행간을 자세히 숙독하며 읽으시면 어느정도 참고가 되실 것으로 생각합니다,한문장, 한문장에 저의 모든 분석, 판단과 최근의 소식이 종합적으로, 농축되 있다고 생각합니다,조언을 못드리는 점 이해 하시고 양지하시길 부탁 드립니다.
PS: 항상 저의글을 읽어 주시고 댓글로 성원과 격려의 말씀을 주시어 항상 감사한 마음을 마음속에 갖고 있고 사정상 일일이 답글을 못드려 항상 죄송한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저는 사정상 원고를 준비하지 못하고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따라서 평소의 저의 생각을 올리다 보니 문장이 너무 길어 지루 하시고 읽으시다가 문맥이 어색하거나 맞춤법 띄어쓰기가 틀렸더라도 양지하시고 읽어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과거에 올린 주제는 자세한 내용은 생략 했습니다 저의 과거의 글을 주제별로 참고 하시면 이해 하시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감사 합니다.건강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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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고견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좋은글.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정말감사합니다. 일목요연하게 한번에 정리가 된거 같습니다. 글로벌적인 현상들이 어떻게 맞물려 돌아가는지 좀 보이는거 같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고견 감사합니다.
감사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