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녀 파우스티나의 일기
전에 있었던 일.
저녁에 나는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을 뵈었다. 그분의 손과 발 그리고 옆구리에서 거룩하신 피가 흐르고 있었다. 얼마 후에 예수님께서 내게 말씀하셨다.
"이 모든 것은 영혼들의 구원을 위한 것이다.
내 딸아, 그들의 구원을 위해서 네가 하고 있는 일을 잘 생각하여라.”
내가 대답했다.
"예수님, 제가 주님의 고통을 볼 때, 저는 영혼들의 구원을 위해서는 거의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자 주께서 내게 말씀하셨다.
"내 딸아, 네가 매일 나의 뜻에 완전히 복종하는 침묵의 순교가 많은 영혼들을 하늘로 인도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리고 너의 고통이 네 힘에 넘치는 것이라고 생각될 때에는 나의 상처들을 관상하여라.
그러면 너는 사람들의 비난과 판단을 초월하게 될 것이다.
내 수난을 묵상하면 너는 모든 것을 초월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나는 전에는 알아들을 수 없었던 많은 것들을 이해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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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