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월산(秋月山)-726m
◈날짜 : 2015년 11월17일 ◈날씨 : 흐림
◈들머리 : 전남 담양군 용면 용치리 견양동마을버스정류장
◈산행소요시간 : 4시간10분(11:07-15:17)
◈찾아간 길 : 창원-산인요금소(08:27)-사천휴게소(09:00-17)-곡성기차마을휴게소(10:18-28)-담양요금소(10:41)-29번-추월터널(10:58)-견양동마을버스정류장(11:04)
◈산행구간 : 견양동마을버스정류장→견양동→문바우골→무능기재→수리봉→추월산→상봉→보리암→추월산국민관광단지주차장
◈산행메모 : 담양요금소를 통과하여 29번도로를 따라간다. 추월터널을 지나 날머리도 만난다. 왼쪽으로 견양동버스정류장을 만나 버스의 진행방향을 바꾸어 하차한다. 단체인증.
정류장 오른쪽 마을진입로에서 견양동을 향하여 산행출발.
다가선 둑을 왼쪽에 끼고 올라가니 왼쪽으로 견양저수지다.
오른쪽으로 뽕밭을 만난다. 나무허리에 망사를 둘둘 말아서 매어놓았는데 열매수확기가 되면 펴서 수확을 쉽게 하는 장치란다.
견양마을에 진입한다.
마을을 지나 여기서 왼쪽으로 산길이 열린다.
이정표.
칡밭을 지나며 오른쪽 통나무계단을 따라 올라간다.
계곡을 이쪽저쪽으로 건너며 계곡을 따라 올라간다.
길위로 누운 나무에 머리를 부딪친다. 돌아본 모습.
통나무계단으로 치솟아 지능선에 올라선다.
왼쪽으로 올라가니 막아선 봉이라 오른쪽으로 우회한다.
문바우골이 생각보다 빡센 오름이다. 무능기재에 올라선다. 오른쪽은 천치재 4.3km. 2008년 5월11일 호남정맥 제10구간(밀재-오정자재)종주를 하면서 지났으니 7년6개월 만에 다시 만난 길이다.
여기부터 추월산까지 오른발은 전북, 왼발은 전남을 디디며 진행한다. 암봉에 올라 왼쪽 아래로 견양저수지와 견양마을이다. 저수지 위로 보이는 도로에 산행들머리. 지나온 길이 아래로 드러난다.
진행방향.
가운데서 모습을 드러내는 수리봉.
복리암마을갈림길을 지나니 난간로프를 따라 올라간다. 해발723m 이정표가 지키는 수리봉이다.
암반사면으로 조심스레 내려가서 돌아본 수리봉.
무명봉이 다가선다.
바위사이로 통과한다. 월계삼거리를 만난다. 왼쪽으로 월계리1.55km. 안개너머로 흐릿하게 다가서는 추월산.
난간로프를 따라가서 추월산을 100m 앞두고 만나는 삼거리. 정상으로 갔다가 돌아와야 하는 갈림길이다.
추월산에 올라선다. 정상석도 갖추었다.
직진은 밀재로 이어진다. 삼거리로 돌아와서 점심(13:22-41). 약한 바람에 빗방울도 날린다. 외투를 꺼내 입으니 방수효과도. 오른쪽 보리암으로 진입한다. 2004년 12월05일 오늘과 같은 코스에 진행은 반대방향으로 산행(4:30)을 했다. 11년 만에 다시 걷는 길이다. 마주 오는 단체 팀을 심심찮게 만난다. 단축코스를 택한 우리 일행도 보인다.
산죽사아로 이어지는 길도 지나며 뒤로 저만치 멀어진 추월산을 돌아본다.
암반사면에 설치된 철난간을 따라 올라가니 태양광 산악위치 표지판도 만난다.
개념도에는 상봉으로 표시된 보리암정상에 올라선다.
여기도 정상석을 갖춘 봉이다.
여기서 직진은 제2등산로다. 제1등산로인 왼쪽으로 내려서니 전망대.
아래로 잠시 후 지나갈 계단이다.
가운데 아래 보리암의 지붕이 보인다. 오른쪽 위로 담양호. 사진에선 구별이 어렵지만 우리버스도 보였다.
끊어졌다 다시 이어지는 계단.
갈림길을 만난다. 오른쪽 보리암(0.1km)으로 내려간다.
흥양이씨 순절비.
보리암 안내판.
보리암입구 감로수에서 물도 마신다.
보리암 마당.
마당에서 굽어본 담양호.
마당에서 돌아본 법당.
왔던 길로 발길을 돌린다.
철난간을 잡고 조심스레 내려가서 돌아본 모습.
오른쪽으로 전망바위를 만나 지나온 보리암을 돌아본다.
추월산전망대에서 굽어본 주차장. 가운데로 오목한 부분에 보이는 우리버스.
다시 길게 이어지는 계단.
오른쪽에서 오는 2등산로가 합친다.
경사가 작아진 길이라 긴장이 풀어진다. 의병전적지를 지나 만나는 탐방안내판에서 지나온 길을 확인한다
주차장에 내려선다. 왼쪽으로 우리버스를 만나며 오늘 산행은 여기까지.
주차장 아래는 오전에 지나간 29번국도. 도로를 건너면 용마루길이다.
용마루길에서 돌아본 주차장, 그 위로 보리암정상, 그 오른쪽으로 추월산.
용마루길은 담양호를 오른쪽에 끼고 기다란 덱으로 이어진다. 담양호 건너엔 강천산-산성산구역인데 호 위로 솟은 봉우리에 산성도 보인다.
#승차이동(16:50)-추월터널(16:54)-담양요금소(17:10)-섬진강휴게소(18:12-22)-함안휴게소(19:03-13)-산인요금소(19:21)-창원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