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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 전하는 바울을 지키신 주님 3:10~13
10 나의 교훈과 행실과 의향과 믿음과 오래 참음과 사랑과 인내와
11 박해를 받음과 고난과 또한 안디옥과 이고니온과 루스드라에서 당한 일과 어떠한 박해를 받은 것을 네가 과연 보고 알았거니와 주께서 이 모든 것 가운데서 나를 건지셨느니라
12 무릇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는 박해를 받으리라
13 악한 사람들과 속이는 자들은 더욱 악하여져서 속이기도 하고 속기도 하나니
하나님의 감동으로 기록된 말씀 3:14~17
14 그러나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너는 네가 누구에게서 배운 것을 알며
15 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16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17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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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바울은 주님이 모든 박해에서 자신을 건져 주셨음을 고백합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는 박해를 받고, 속이는 자들은 더욱 악해지지만, 성도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성경은 구원에 이르는 지혜를 주고, 하나님의 사람을 온전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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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해 받는 성도들(10-12)
세상이 악해질수록 경건하게 살아가는 성도들은 박해를 받게 됩니다. 바울은 이미 그 당시에 복음을 전하다가 많은 박해를 받았습니다. 이 박해는 주님이 재림하실 때까지 지속될 것입니다. 때문에 성도들은 내가 이렇게 바르게 살려고 하는데 왜 이렇게 고통이 심한가라는 의문을 가질 필요가 없습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주님을 따르면 박해도 받는다는 것을 말씀하였습니다. 물론 이 땅에서 100배의 복도 받습니다. 하지만 이 땅의 복은 잠시 뿐인 복입니다. 우리가 소망해야 하는 진정한 복은 영생의 복입니다. 때문에 성도들은 어떤 핍박이 있을지라도 두려워 말고 충성의 길로 가야 합니다.
세상이 마지막으로 갈 수록 알곡은 점점더 알곡이 되고 악의 사람들은 더 악으로 치닫게 됩니다. 때문에 성도들의 핍박은 점점 더 심해질 것입니다. 핍박이 심할 때 성도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그것은 흔들리지 않는 확신입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성경을 통하여 확신을 가지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14-16) 우리 모두 악한 이 세대에서 성경을 통하여 확신을 가지고 주님 오실 그날까지 반드시 승리하는 성도들이 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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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는 누구나 박해를 당할 것이라
바울은 마지막 때의 혼란스러운 모습들을 열거한 후에, 이제 곧 이런 때가 올 것이니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고 있으라고 권면합니다. 악한 세상 속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들은 박해나 핍박을 받을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세상이 악할수록 더 심해지고, 경건하게 살려는 마음이 강할수록 더 심해집니다. 이런 의미에서 박해나 핍박이란 신앙성적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마음에 부담감을 갖는 것을 싫어하여, 세상에서 자신이 그리스도인인 것을 드러내려 하지 않습니다. 그러다 자신이 혹시 잘못하기라도 하면 저항이 더 커질 것이라는 것과, 또 자신이 그리스도인인 것을 몰라야 세상 사람들처럼 적당히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적당히 세상 사람들과 비슷한 모습으로 살면 핍박도 박해도 없겠지만, 그 대신 하나님의 백성에서 제외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 적용 : 주님의 백성이 되려는 자들은 세상 사람들의 저항이나 따돌림이나 압박을 두려워하지 말고 자신이 그리스도인임을 당당히 밝혀야 합니다. 그리고 세상 사람들의 가치관이 아니라 주께서 주신 말씀대로 경건하게 살아가야 합니다. 그래야 주께서 “너는 내 백성이라”하고 말씀하십니다.
악한 사람들은 더욱 악하여져서 속이기도 하고 속기도 하나니
앞서 마지막 때의 사람들의 특징들을 열거하였습니다만, 바울은 그 모든 것을 요약하여 한 마디로 마지막 때의 사람들은 더욱 악하여져서 서로 속이고 속는 세상이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모두가 자기가 당한 일만 생각하며 세상을 원망하지만, 자기 역시 다른 사람에게 상당한 아픔과 피해를 주고 있다는 것을 생각하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게 고슴도치처럼 서로 속이고 서로 공격하고 서로 상처를 주면서 고통을 키워가는 것입니다.
그러나 마지막 때의 사람들이 더욱 안타까운 것은 그렇게 괴로움 속에서 살다가 자신 앞에 엄청난 심판의 두려움이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하는 것입니다. 너무나도 마음에 큰 상처를 갖고 있어서 죽을 만큼 고통을 당하고 있으면서도 주님 앞에 나오기를 싫어한다는 것입니다. 주께서 모든 것을 용서하시고 마음에 평강을 주시리라 말씀하셔도 치료받기를 싫어합니다. 마음의 고통 중에 간간히 찾아오는 죄의 쾌락의 맛을 버리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 적용 : 술과 담배와 마약을 끊기 힘들 듯 죄의 쾌락 역시 끊기 어렵습니다. 내 힘으로 되지 않으니 주께 부탁하십시오. 주께 부탁하는 그 순간부터 주님의 성령이 내 안에서 역사하기 시작합니다.
배워서 굳게 믿고 있는 진리 안에 머물러 있으라
마지막 때의 사람들의 삶의 특징은 이렇게 서로 공격하며 아픔을 키워가는 것이라 하였는데, 이런 현상은 믿는 사람들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라고 해서 그 시대의 사람들이 느끼는 아픔과 고통에서 벗어날 수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바울은 디모데에게 그가 배워서 굳게 믿고 있는 그 진리 안에 머물러 있으라고 명합니다. 바울은 디모데가 외할머니 로이스와 어머니 유니게로부터 좋은 믿음의 자리를 물려받았고, 또 바울에게서 복음의 말씀을 배웠던 것을 잘 기억하고, 그가 어려서부터 배워서 익히 알고 있는 그 복음의 말씀에서 벗어나지 말라고 명합니다.
바울이 말한 마지막 때를 살고 있는 우리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이 혼란의 때에 우리를 살릴 것은 오직 주께서 주신 진리의 말씀뿐입니다. 날마다 말씀을 붙잡고 살아가는 것만이 우리를 주님 오시는 날까지 믿음을 지키게 하는 유일한 길입니다. 말씀을 내 손에서 놓는 순간 우리는 죽은 낙엽처럼 세상 흐름에 맥없이 따라가다 함께 멸망을 당하고 말 것임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바울이 디모데를 가르친 것을 기억하라
바울은 디모데에게 바울이 얼마나 주님의 말씀을 성실하게 가르치려 애를 썼는지를 기억하라고 말합니다. 바울이 얼마나 그 말씀에 충성하고자 했는지, 바울이 주께 충성하려 할 때 세상의 다른 것을 얻고자 하는 마음이 아니라, 오직 주님을 사랑하는 순전한 마음과 주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려는 충성된 마음으로 주님을 섬기려 했던 그 바울의 열정을 기억하라고 말합니다. 바울이 주님을 믿는 믿음을 지키기 위해 얼마나 큰 어려움과 핍박들을 참고 견뎌왔는지, 주님을 향한 바울의 사랑과 인내를 기억하라고 말합니다.
누가 바울처럼 그가 성경을 가르친 자들에게 이렇게 내가 얼마나 뜨거운 사랑과 열정으로 복음의 말씀에 충성했는지를 기억하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그와 적어도 20년을 함께 살아온 믿음의 아들 디모데에게 이렇게 당당하게 자신의 충성됨과 순전함을 말할 수 있는 바울이 부럽습니다.
그러나 바울 역시 그 말씀의 힘으로 이렇게 된 것입니다. 바울도 예수님을 알기 전에는 자기의 인생의 성공을 위해서 남을 죽이는 일까지 서슴지 않았던 사람이었습니다. 그와 1차 전도 여행을 함께 했던 바나바와 고함까지 질러가며 싸움도 했던 사람입니다. 그런 그가 죽을 때까지 순전한 사랑과 열정으로 주님을 섬길 수 있었던 것입니다. 다메섹 도상에서 주님을 만난 후 아라비아 광야에서 예수님과 독대를 하며 말씀을 공부한 그 힘이 그의 삶을 바꾸어 놓은 것입니다.
● 적용 : 말씀의 힘으로 우리도 그렇게 될 수 있습니다. 말씀을 가까이 하는 동안 날마다 조금씩 우리도 그렇게 변화될 것입니다.
성경은 믿음으로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한다.
이 땅을 살아가는 모든 사람에게 공통적인 것은 사람은 누구나 죽는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후에는 심판이 있습니다. 심판은 우리가 이 땅에서 살아갈 때의 일로 심판을 받게 됩니다. 그러므로 천국과 지옥은 죽은 후에 가는 것이지만, 천국과 지옥으로 가는 길은 이 땅에 있다는 것입니다. 그 길을 우리에게 알려주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말씀이 기록된 성경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디모데에게 마지막 때의 혼란을 경고한 이후 계속해서 말씀을 붙잡으라는 말을 반복합니다. 성경이 가지고 있는 이 힘 때문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므로 다른 책과 다른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성경을 배우고 묵상하는 동안 우리는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구원에 이르는 지혜를 얻게 됩니다.
● 적용 : 그러므로 세상이 혼란스러울수록 우리는 더욱 더 말씀을 붙잡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성경은 모두 사람이 기록했습니다. 사람이 자기의 언어로 구체적인 역사 속에서 기록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하는 이유는 성경에 기록된 모든 것이 하나님의 감동으로 기록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때 하나님께서 일일이 불러주시며 받아 적게 하신 것은 물론 아닙니다. 성경을 기록한 자는 각자 자기의 지성과 재능과 언어와 문제를 사용하여 기록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사람의 심령에 하나님의 거룩한 영인 성령을 넣어주셔서, 그 성령으로 하여금 하나님의 영감으로 말씀을 기록하게 하셨고, 하나님께서 그가 기록하는 것을 통제하셨으니 사람의 글일지라도 하나님의 말씀이 되는 것입니다.
1) 성경은 사람을 교훈하고 책망하고 바르게 하고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합니다.
2) 성경 말씀으로 우리는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진리가 무엇인지를 배웁니다.
3) 성경으로 우리는 하나님 나라고 가는 길이 무엇인지를 배웁니다.
4) 성경으로 우리는 하나님의 진리의 교훈에 어긋난 생각이나 말이나 행동이
무엇인지를 배웁니다.
5) 혹시 우리가 잘못을 범하였을 때 성경은 우리를 꾸짖고 그 죄에 대하여 책망하여
우리로 회개하는 자가 되게 합니다.
6) 성경은 우리의 잘못된 것을 고치도록 돕습니다.
7) 성경은 우리의 영이 올바른 상태로 회복되도록 돕습니다.
8) 무엇보다도 성경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이 어떤 것인지를 알게 합니다.
● 적용 : 그러므로 무엇보다도 말씀을 가까이 하는 삶을 살아가십시오.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성경에 이런 힘이 있으므로 우리가 가끔 성경공부 모임에 참여하여 성경을 공부하고, 날마다 성경을 묵상하면 그 말씀이 우리를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합니다. 나는 단지 말씀을 배우고 묵상했을 뿐입니다. 그러나 그 말씀이 내 안에서 역사하여 나로 하여금 하나님의 선한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되게 하는 것입니다.
말씀을 배우고 묵상하는 동안 내 마음이 하나님의 선한 것을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것으로 바뀝니다. 전에는 세상 죄를 즐거워했으나, 이제는 하나님의 선한 것을 기뻐하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마음의 자리가 바뀌어졌으니 아직 죄의 습관이 남아있다 하더라도 그 죄에 오래 머물러 있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선한 일을 좋아하는 자가 되었으니 그 일에 더욱 충성하는 자가 됩니다.
● 적용 : 물론 어느 날 말씀 한 번 묵상 했다고 해서 그 다음 날 당장 이렇게 변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우리가 때때로 말씀을 배우는 모임에 참여하고, 날마다 말씀을 묵상하는 중에 이렇게 서서히 변화됩니다.
* 기도제목
1. 서로 속고 속이면서 아픔을 키워가는 마지막 때의 혼란에서 이기게 하옵소서.
2. 오직 말씀을 가까이 하는 일을 통해서만 이 일을 이길 수 있음을 기억하게 하옵소서.
3. 우리도 하나님의 선한 일을 하기에 합당한 자들이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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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오늘의 말씀해설
고난의 유익(3:10-13)
복음을 위해 살아도 고난이 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고난조차 복입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 안에서
합력해 선을 이루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많은 비방과 배척을 받았습니다. 안디옥에서 쫓겨나고,
이고니온과 루스드라에서는 돌에 맞아 죽을 뻔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하나님의 거룩한 소명을 기억하고,
믿음과 사랑과 인내로 끝까지 견딜 수 있었습니다. 고난의 여정을 통해 바울은 연단되고 변화되었습니다.
- 묵상 질문: 바울이 선교 여행에서 받은 박해는 어떤 것이었나요?(고후 11:23-27 참조)
- 적용 질문: 복음 때문에 박해받을 때 무엇을 기억해야 하나요?
구원에 이르는 지혜(3:14-15)
하나님 말씀 안에 참된 믿음과 구원이 있습니다. 세상적인 방법과 논리에 몰두하면 더 큰 혼란과
갈등만 생길 뿐입니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어려서부터 배우고 확신한 성경 말씀을
계속 붙잡으라고 권합니다. 말씀만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과 ‘구원에 이르는 지혜’로
인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말씀 안에 길이 있고 풍성한 삶의 비결이 있습니다.
- 묵상 질문: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 적용 질문: 하나님 말씀 안에 지속적으로 거하기 위해 내게 필요한 결단은 무엇인가요?
말씀의 가치(3:16-17)
성경 말씀이 승리의 원천입니다. 참된 그리스도인으로 온전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성경을 읽고
묵상하며 연구하고 암송해야 합니다. 성경은 성령의 영감으로 기록되었기에 죽은 이론이 아니라
살아 역사하는 능력입니다. 그래서 인생의 방향과 한계를 알려주고, 영적 무장을 통해 참된 회복과 부흥의 길로
나아가게 합니다. 성도는 시행착오와 오류를 최소화하고 비전과 소명을 성취하기 위해 말씀에 착념해야 합니다.
말씀 안에서 성도는 새 힘과 용기를 얻고, 난관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말씀에 헌신하면 말씀이 우리를 살립니다.
- 묵상 질문: 성경 말씀은 어떤 면에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할까요?
- 적용 질문: 다음 세대가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히 자라도록 나는 무엇을 할 수 있나요?
오늘의 기도
고난을 피해 가라는 세상 소리에 귀를 닫고, 오히려 고난을 통해 인격과 믿음이 성숙하기를 원합니다.
고난의 학교에서 오직 하나님 말씀을 교과서로 붙잡고, 그 말씀이 저를 가르치고
리는 귀중한 경험을 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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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디모데후서 3:10~17 경건한 삶의 필수 조건들
사도 바울
날마다 묵상하고 생각해 봐도 참 멋~~찐 인물이다.
에베소 교회의 한 젊은 사역자에게 편지를 통하여
목회의 지침들을 권면하고 있는 중이다.
말세에 19가지의 죄악상들을 열거하고 영지주의 이단등
거짓교사에 대하여 조심하라고 경고해 준 바울은
이론으로 철학으로 설명하지 않고 자기의 경험으로 삶으로 웅변하고 있다.
그렇다 가르침이란? 이론이 아니요 관념이 아니요 철학이 아니다.
바로 삶이다.
어느 목사님의 책 제목인 "삶으로 가르친 것만 남는다" 하는 것 처럼
바울은 디모데가 마땅히 걸어 가야 할 길
전도자의 길에 참고가 될 수 있도록 자기 자신의 삶의 경험을 이야기 하고 있다.
나의 교훈과 행실과 의향과 믿음과 오래 참음과 사랑과 인내와(10)
핍박과 고난과 안디옥과 이고니온과 루스드라에서 당한 일과 핍박 받은 것(11)
이 모든 일을 네가 과연 보고 알지 않는냐라고 말한다.
그렇다 바울이 디모데에게 가르친 것은 이론이 아니라 삶이다.
자기가 체험하고 경험한 것 그것을 본 받게 하고있다.
혹시 내가 가르쳐야 할 일이 있다면 바로 이것이다.
삶으로 가르치자.
바울은 사랑하는 아들같은 디모데에게 거짓 사역자들과 구별되이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14) 명하고 있다.
디모데는 어려서부터 성경을 배웠다.
물론 바울에게서 많이 배웠겠지만
어려서부터 외조모 로이스와 그 어머니 유니게에서 성경을 배웠다.
참된 신앙은 살아있는 말씀인 성경으로부터 나오기 때문에
성경을 배우고 익히는 것 좌로나 우로 치우치지 않게 된다.
내가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입술로 고백하지만
하나님을 사랑하는 객관적인 증거는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듣고 묵상하는 것이요
또한 그 분께 기도하는 것이다.
성경을 모르고 기도를 하지 않으면서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는 것은 거짓이다.
힘써 말씀을 공부하고 힘써 주님의 음성을 듣자.
성경은 어떤 것이가?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16)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라.(17) 아멘.
그렇다
성경의 저자는 궁극적으로 하나님이시다.
성경의 근원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이다.
성경을 기록한 목적은 무엇인가?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 위해서 이다.
성경의 최종적인 목표는 무엇인가?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기 위함이다.
성경은 교양이나 학문을 가르치기 위한 책이 아니다.
하나님의 구원에 관한 지식과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의 치침을 주기 위한 것이다.
아멘.
하나님 아버지
바울의 삶의 체험을 통하여
디모데에게 가르치고 권면하는 모습을 봅니다.
나도 삶을 통하여 가르치는 자 되게 하옵소서.
내가 늘 배우기를 힘쓰고 확신한 일에 거하는 자 되게 하옵소서.
말씀을 묵상하며 말씀을 연구하며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한
말씀의 사람되게 하옵소서.
거룩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