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명 | 긴꼬리리딱새 (삼광조) |
학명 | Terpsiphone atrocaudata |
분류 | 동물계(Animalia)-척삭동물문(Chordata)-조강(Aves)-참새목(Passeriformes) 까치딱새과(Monarchidae)-삼광조속(Terpsiphone)-종긴꼬리딱새(T. atrocaudata) |
분포 | 해외분포: 일본, 대만,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에 분포한다 국내분포; 제주도에 많으며 거제도에서도 다수 발견되 최근에는 남해안 일부에서 발견되고 있다. 약 100개체라고 추전하지만 정확한 개체수는 알길이 없다. |
어원 | 일본식 이름은 삼광조인데 이는 삼광(三光)은 하늘에 빛이 나는 3가지 천체인 해, 달, 별을 뜻하며 울음소리가 일본인들 귀에 ‘츠키 히 호시, 츠키 히 호시’하고 우는 것처럼 들린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 츠키(ツキ), 히(ヒ), 호시(ホシ)는 각각 달, 해, 별이란 뜻이다.
한국조류학회에서는 일본식 이름인 삼광조 대신 새의 특징을 살려 긴꼬리딱새'로 이름을 고쳤음. 수컷이 꼬리가 긴 이유는 암컷에게 잘 보이게 하기 위해서 진화한 것임. |
등급 | 멸종위기야생동물 2급으로 지정 세계자연보전연맹의 적색자료집에는 준위협종으로 분류되어 있다. |
분포 | 국내에는 흔하지 않은 여름철새로 제주도 및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다수가 번식하며, 중부지역에서도 번식한다. 거제도에서는 가끔보이는 새이나 쉽게 관찰하기는 어렵다. 해외에는 일본, 대만, 필리핀 북부지역에서 번식하며 겨울에는 중국 동부와 타이완을 거쳐 중국 남부, 말레이반도, 수마트라 등지에서 월동한다 |
특징 |
개요 긴꼬리딱새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의 긴꼬리딱새과 조류이다. 부리와 눈테는 푸른색, 배는 흰색, 머리 뒤쪽으로 짧은 댕기깃이 있으며, 수컷의 몸길이보다도 훨씬 더 긴 꼬리깃이 특징이다. 활엽수림 지역을 선호하며 큰 나무에 컵 모양의 둥지를 만든다. 우리나라에서는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제주도와 남부 지역에는 많은 수가 서식한다. 각종 개발과 기온변화로 서식지가 파괴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팔색조와 함께 美鳥로 통한다. 형태 몸길이 수컷 45cm, 암컷 18cm의 작은 산새이다. 수컷의 몸 윗면은 자줏빛 광택의 검은색이며, 부리와 눈테는 파란색이다. 머리꼭대기에는 관 모양의 깃털이 있고 번식기에는 중앙의 꼬리깃이 몸길이보다도 길게 자란다. 반면 암컷은 검은색의 진함이 덜하고 붉은 밤색을 띤다. 암컷의 겨울깃은 머리 부분이 푸른색 광택이 있는 검은색으로 수컷보다 왕관 모양의 깃이 짧다.
생태 인공조림지, 잡목림, 낙엽활엽수림, 상록수림에 서식하고, 물이 있는 저지대나 계곡이 있는 활엽수림 지역을 선호한다. 어두운 숲 속을 날아다니면서 작은 곤충을 잡아먹으며, 정지비행도 한다. 둥지는 큰 나무의 작은 가지에 이끼와 나무껍질을 주재료로 컵 모양으로 만든다. 알 낳는 시기는 5~7월이다. 알은 흰색이나 장밋빛 바탕에 붉은 갈색과 엷은 자주색 얼룩점이 있으며, 3~5개를 낳으며 12~14일 포란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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