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31일
중문 색달해변에서 펭귄수영대회를 보던날 입니다. 마니 늦은 점심을 먹으러 ...어딜갈가? 하다가 .
함께 갔던 동생이 발을 퐁당 빠지는 바람에 집근처에서 밥을 먹기로 했답니다.
동생은 그사이 주문하고 .신발 갈아 신으러 다녀오고 ...
뭘 먹을 까?
한참을 고민하다가 ... 동생이 소개해준 집으로 ... 늦은 점심을 먹으러 갑니다.
배도 마니 고프고 ... 바닷가에서 몇시간을 있다보니,....춥기도 하고 .. 뜨끈한 국물이 생각 납니다...
이곳은 두부 요리전문 점이라네요 ...
두부 ...평소에도 자주 먹지만 . 최근에 더욱 자주 먹는듯 합니다..
저희 다섯명은 해물순두부와 .김치 순두부를 주문 합니다.
음식이 나오기전에 이집을 잠깐 들러 봅니다.
두부의 효능과 요리밥법등 ....
체크ㅡ해 두면 좋을듯 합니다....
하나더 젤루 맘에 드는건 .....국내산이라는 거 ...
밑 반찬들이 나옵니다...
모두 제주도식 반찬들 ... ㅎㅎ
그날 인기가 하늘을 찔렀던 두부 부침개 ....
누가 먼저 랄것도 없이 ...각자 하나씩 ....
근데 정말 넘넘 고소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잡곡 밥입니다.
언젠가 부터...전 흰쌀 밥을 먹지 않는 나븐 버릇이??생겼답니다.
예전 엔 콩밥이 싫었는데...
지금은 그냥 흰 살 밥을 주면 밥을 마니 먹지 못하더라구요~
나이 탓일가요 ㅎㅎㅎ
배가 고파도 이렇게 전체 사진은 꼭 찍는 답니다..
으이궁 ...ㅎㅎㅎ
전 해물이 들어간 순두부 ...
그런데 ,,,정말 넘넘 뜨거웠답니다.. 호호 ~~불면서 먹기 바쁘단 ....ㅎㅎ
두부는 이렇게 간장에 콕!!!찍어야 제맛 이죠 ... 그런데 넘 고소해서 그냥 먹어도 된답니다...
간장의 맛때문에 두부의 고소함이 덜 할수 잇으니....말이죠 ...
그래도 한번쯤 ..간장을 직어서 먹어주는 쎈쑤~~~
그런데... 간장도 맛나네요 ...ㅎㅎ
그렇게 고픈 배를 뒤로 하고 사진을 나름 열띰 찍고 ....
이렇게 순식간에 그릇을 초토화 시킵니다....ㅎㅎㅎ
아~~지금 사진으로 봐도 배가 부를 정도 니....ㅎㅎ
저만 그렇게 먹은건 절대 아니구요~~
테이블에 앉은 세명 모두 ...싹 쓸어 버렸쑴니다....
아니 ...이게 뭔일 이레요 ...
설겆이 하시기 정말 편하실듯 하죠 ㅎㅎㅎ
그렇게 든든하게 뱃속을 채우고 계산 하고 나오는데... 저기 보이시죠 ...바구니 한가득 ...굴이 ...
제주도만의 후식 입니다.
커피보다는 달달한 귤이 더 좋죠 ....ㄱ
추운겨울 ..호호~~~ 입 천정 데울까봐 불며 먹던 둠비정원의 해물순두부가 오늘은 땡길듯 합니다...
오후엔 약속이 있어 갈수도 없고 ...
혹시 중문 쪽으로 여행을 계획하신 분이시라면
둠비정원의 해물 순두부를 추천해 드립니다.
이제 오늘의 일출을 담으러 슬슬 ...준비해 나가봐야 겠씀니다...
오늘도 행복한하루 되시길.....
13일의 금요일에 ....홍예
두부요리 전문점 둠비정원
064]739-7787
-홍예의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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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추억을 바꾸는 여행 원문보기 글쓴이: 캔디-홍예[虹霓]
첫댓글 너무 맛있어보입니다 꼭 제주도 출사 가야겠네요
밥이 정말 맛있게보이는데,,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