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계속해서 숙제가 밀리네요 ^^;;
그래도 숙제는 해야지요
3월 넷째주 후기 입니다
이번주에는 비예보가 있어서 오랜만에 우중 캠핑을
기대하면서 산야초로 들어 갑니다
그것도 일찍 왜냐구요!
윤수아빠에 생일 이니깐 ^^*
비가 부슬 부슬 내리는 산야초 풍경 입니다
일단 도착 하자마자 졌어 있는 텐트를 말리기 위해서
화목난로에 불부터 지핍니다
산야초에는 장박 하시는 캠퍼님이 우리 말고도 두팀이 더 있습니다
군인이신 에너자이저님의 렌드락 텐트 입니다
여기는 한적하니 수영장 옆쪽 좋은 장소에서 장박 중이신 분입니다
닉은 기억이 안나네요 ^^;;
랜드락과 콜맨 텐트를 결합하여 위에 타프를 쳐놓은 모습입니다
장박 팀은 아니지만 저보다 더일찍와서 텐트를 치셨더군요 ^^
늦은 오후 간단하게 스파게티로 저녁을 때웁니다
주나니가 보이는 후라이펜으로 3개분을 만들었습니다
누구를 스파게티도 못먹어본 돼지로 아나! ^^;;
아무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
넥기 형님이 제생일 이라고 술을 한병 꺼내 놓으시네요
흐미 땡벌형님이 조금 늦게 들어 온다했는데
이놈을 보니 확 땡기지 뭡니까 ^^;;
매운탕을 끓이고
광어와 우럭 회를 꺼내놓고
이렇게 세팅을 해봅니다
회를 좋아하는 주나니 부부 좋아라 합니다 ^^*
땡벌형님 오기전에 회를 다먹으면 안될거 같아서
한우 육회를 조금 꺼내 놓습니다
회와 육회를 같이 놓으니 이것도 그림이 보기가 좋네요 ^^*
이번주는 제 생일 이라서 후기에 조금 나와줘야 될거 같아서
넥기 형님과 한컷 ^^*
컴컴한 밤에 차한데가 들어옴니다
나가보니 땡벌형님차가 들어 왔더군요
비는 눈으로 바뀌어서 내리고 있습니다
땡벌형님 오셨으니 본격적으로 달려야지요
한우 모듬세트를 꺼내 놓습니다
꺼냈으면 구워야지요 ^^
이넘 부들 부들 하니 입에서 살살 녹습니다.
아흐~~ 침넘어 가네 ^^*
그렇게 저녁 술자리를 즐겁게
즐겁게 .
아주 즐겁게 달리고 있습니다
산야초 사장님이 제생일 이라고 양주 한병을 선물해 주시네요
감사합니다 사장님 ^^*
이거슨 앞집에서 놀러 오셔서 가져 오신 와인입니다
국내에선 구하기 힘든 와인 이라고 하여 한잔 마셔 봅니다 ^^*
늦은밤 눈이 제법 많이 내렸서 설경이 멋짐니다
그렇게 눈오는밤은 깊어만 갑니다
다음날 아침에 멋진 설경이 펼쳐져 있네요 ^^*
윤수아빠 생일 이라고 해물을 넣은 미역국을 ^^*
닭복음탕
두부 콩나물 전골
이거 아주 별미더군요
통나물과 함께 먹는맛이 ...^^*
밑반찬들 ^^*
한상 푸짐하게 차려 졌습니다 ^^*
아침 식사후 잠시 윤수랑 놀아 줍니다
노란장화를 신고 얼마나 돌아 다니는지 장화 안쪽으로 흙과 물이 잔득 들어왔 습니다
시간은 어찌나 빠르게 가는지 윤수랑 조금 놀아주고와서 보니
제주도 흑돼지 등갈비를 굷고 있네요
윤수 엄마표 떡복이와
주나니 안지기표 오뎅탕
그리고 등갈비를 합께 섭취 합니다 ^^*
잘먹었으니 칼로리를 소비하러 가야죠
윗산으로 산책을 나감니다
산위에서 보는 경치는 더욱더 좋더군요
이곳도 캠핑장 예정지 입니다
넘경치가 좋아서 여름엔 여기다가 텐트를 칠까 합니다 ^^*
땡벌 형님이 뭔가를 캐더군요
여기는 산야초 사장님땅 이라서 산나물을 캐면 안되는데 허락을 받고 캠니다
근데 들짐승과 동네 사람들 또는 다른 사람들이 여러군데 캐간 흔적이 있더군요
자세히 보니 더덕 이더군요
산에서캔 더덕을 잘싯어서 물에 담가 둡니다
물에 담둬 뒀던 더덕을 이렇게 까서 고추장을 살짝 찍어서 입속으로 쏘~옥.
향이 향이~ 끝내 줍니다 ^^*
오후에 바람이 심하게 불어서 밖에 나가보니
어익후~ 주인없은 텐트가 바람에 날라 갑니다
가서 보니 나뭇가지에 걸려 있더군요
가서 보니 팩이 6개박에 안박았 더군요 ㅠㅠ
땡벌형님과 텐트를 다시 튼튼하게 세팅을 해놓습니다
근데 안타깝게 가지에 걸렸던 부분이 찢어져 있더군요
텐트 주인이 오면 조금 황당해 하겠더군요
전화 위복이 되어서 다음에는 꼭 팩을 다박으세요 ^^*
앗!
어느세 퇴근시간이...
윤수 아빠 후기 2탄은 다음에 ... ^^*
첫댓글 빵꾸 지대로 났네요... 쯧쯧
그나마 나뭇가지에 걸려서 안날라 갔지요 ^^;;
아~~ 사진보니 배가 고프네요. ^^;
저도 글쓰면서 배고프더군요 ^^
허걱...불루라벨...쩝쩝...날라간 텐트 복구해놓은 모습이 상상됩니다...역시나 캠프랜드 지기님답네요...텐트 쥔장이 땡벌님인중 알았으면 수선까지 가능했을듯...ㅎㅎㅎ
우리가 있을때 걷어 갔으면 이야기를 나누었을텐데
평일날 걷어 갔다는군요 가면서 다음에 오면 인사 드린다고 했담니다 ^^*
좋은시간이었쥐..^^
형님이 있어서 더 즐거웠 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