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새마을 가족들이 이웃과 함께 새로운 마을공동체 만들기에 나섰다.
통영시새마을회(회장 조승우)는 30일 도남주공아파트 마을공동체(추진위원장 김전옥)사업으로 아파트 화단에 수국 100주를 식재했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와 새마을운동중앙회에서 후원하는 2024년 국고보조사업 ‘새마을 지역공동체 실현운동’의 하나로, 다가오는 10월까지 6개월간 도남주공아파트를 중심으로 진행한다.
사업명은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로 정했다.
마을에서 주민들이 주도하는 마을공동체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기획과 진행을 통해 좋은 이웃을 만든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 날은 사업의 1교시 화단정비시간으로 아파트 주민, 도남사회복지관어린이집 원생, 봉평동새마을가족 등 50여명이 아파트 공용화단의 잡초를 제거하고 수국을 100주 심으며 마을공동체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활동에 앞서 유상득 통영꽃판매장 사장이 모종 구입, 식재 장소 선정, 식재 방법 설명을 했고, 제승란 도남주공아파트 관리소장을 비롯한 직원들도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6월부터는 안전시간, 미술시간, 요리시간, 가을소풍, 마을축제 등 매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주민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
조승우 통영시새마을회장과 백철기 봉평동장, 정광호 시의원, 노성진 시의원이 현장을 찾아 주민들과 함께하며 새마을 가족들을 격려했다.
조승우 통영시새마을회장은 “올해 마을공동체 사업은 국고보조사업에 선정되면서 더욱 힘차게 출발했다. 6개월 간 한마음으로 좋은 이웃이 있는 도남주공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전옥 추진위원장은 “마을공동체 사업을 통해 도남주공아파트가 조금 더 활기차고 어르신들이 즐거우셨으면 하는 마음에 용기를 냈다. 많이 도와주시고 함께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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