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암지맥 1구간 옛고개~분기점~안동소주 홍보관
언 제 : 2019.05.03. 날씨 : 미세먼지없는 아주 맑은 날.
어디로 : 옛고개~봉화산분기점~용암산~928번도~오노봉~안동소주 홍보관휴게소.
누구랑 : 비실이부부달랑
어제 영등지맥을 마치고 안동시를 거쳐 옛고개로 가는 중. 안동소주홍보관 휴게소를 사전답사한바,
안동소주공장을 통과할수 없고. 여불떼기능선을 따라 휴게소에 도착한다는 사실과,
옛고개정상은 5번도로확장으로 오운터널이 통과되었지만,
915번도로를 지나다니는 영동선 태백으로 드나드는 도로여서 옛고개정상 휴게소는 닭발전문음식점
3개가 대형으로 성업중이었고, 주유소까지 있었으니 번화가라고 해야 하나?
옛고개휴게소 3대전통 닭발집이라는 식당에서 민생고 해결하고 식당마당 뒷켠에서 짚시가능 했습니다.
옛고개에서 분기점까지는 문수지맥길이어서 헷갈리지 않겠지만,
분기점에서부터 이어지는 용암지맥길은 야산 비스므리한 고도이고,
마을길도로들이 얽혀 있어서 엄청시리 헷갈리지 않을까? 비실이 생각.
막상 드리대고보니 산길은 널럴 하였고, 칼춤과 낮춤이 필요없었구요,
다만, 마을마다 축사여서 소공장을 지나야 할때마다 마음 아팠었구,
출입금지당하는 곳이 가끔 있어서 빙빙돌아가는 곳과,
아예 확~ 돌아가야 하는 곳이 있어서 약간은 불편했을 뿐이었습니다.
용암지맥의 마지막 구간 또한 로커스와 오룩스트렉이 갈라져 있었지만, 오룩스트렉으로 진행 한 것입니다.
왜냐 하면, 로커스트렉의 줄기를 이해 할수 없었답니다.
용암지맥은?
문수지맥 봉수산에서 남쪽으로 분기되어 용암산-금학봉-오로봉-안동소주를 거쳐 안동역까지 이어지는
거리 33.6Km의 비교적 짧은 지맥이라고 합니다.
옛고개에서 안동소주 홍보관까지 진행결과
로커스트렉
로커스트렉
로코스트렉
오룩스트렉1
오룩스트렉2
오룩스트렉3
오룩스트렉4
오룩스트렉5
오룩스트렉6
오룩스트렉7
오룩스트렉8
문수지맥 옛고개출발
옛고개정상 3대째 이어 온다는 3대 닭발집식당출발
송이집꼬라지가 영~~
문수지맥때의 비실이를 만나고,
봉화산 분기점에서
비실이랑 같이 출발
문수지맥 삼거리 분기점출발, 분기점 표지판은 어떤 무식한 아저씨들이 깨어 버렸는가 봅니다.
일출봉전방의 일출암
일출봉을 확인해봤더마는 글씨요,
일출정이라는디
일출정에서 바라보는 일출을 소나무땜시로 볼수도 없는 중인데,
강릉의 정동지보다 더 빨리 본다는 사실을 우째 믿어야 할까?
용암산에서 내려다보니 가야 할 지맥길이 걱정됩니다.
안동시와 영주시의 경계선
뭔 나무가 똑 부러졌는가 했더만 겨울에 눈 땜시로 이렇다네요.
걱정과는 달리 길이 괜찮았답니다.
928번도로 삼밭골
임도를 악간따라 오르면
금학봉이구요,
멀리 학가산이 보이네요
왠 소나무가 부러졌나? 지난 겨울에 내렸던 눈 땜시로.
구암지맥과 영등지맥길에서 과수원길이었다면, 이 곳은 축사와 밭농사일뿐,
세상에서 제일 멋졌던 레스토랑 탁자
이 동네 안동과 영주는 선비의 고장이라고요,
글씨요, 표지판을 박살내 갓고 내동댕이 쳐브렀고, 이정표 시그널은 모가지 잘라서 길가에 내 버려 브럿는디,
뭔 넘의 선비님들이 하는 짓이 이렇다요.
이런 소공장들이 골짜기마다 있엇구요
소공장이 아니라 기업수준? 이었답니다.
서현리마을길
윗골마을인디 온통 태양열로 덮었으요,
태양열아래 표교버섯농장?
고추밭 좌측길이 지맥길인디 질러 갑니다.
오노봉으로 올라가는 길의 트렉이 약간 달랐던 곳이었구요
오노봉에 올랐지만 표지판 하나 없었구요,
낙동가의 수로가 아직도 가동중이었다우
안동예절학교방향으로 가는 지맥길에 축사는 완전 출입통제지역이라 진행포기하고 빙 돌아 갑니다.
출입금지구역
빙 돌아서 내려서면 안동예절학교 갈림길에서 우측 마을길따라 마루금으로....
수로공사중이었는데 뭔 공사일까?
수로를 따라가다 빠져죽은 고라니 시체를 본 각시왈! 사흘 맙맛은 달아 났답니다.
안동소주공장을 지나가는 마루금을 포기하고 옆으로 내려 섰습니다.
안동소주 홍보관 휴게소.
오늘 첫 구간을 여그서 마감합니다.
옛고개까지 안동콜 택시비 2만8천냥.
안동소주 휴게소 2층 기사식당에서 안동간고등어를 안주로 이슬이와 카스로 키스하고 짚시타령이나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