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3일 14:30분 해원초등학교 3학년 석이안어린이가 맹꽁이 올챙이인지 신기하다고 손바닥에 올려놓고 관찰하고 있다.





개천절 휴일을 맞아 마린시티의 해원초등학교 3학년 석이안 어린이가 아버지 어머니와 함께 장산습지로 가을을 관찰하러왔다.
10월7일 어떻게 변태했는지 확인하러 오겠단다. 할수없어 반딧불이학습원에 대려다놓고 그날 보여주기로 할아버지 약속했다.
뒷다리가 나왔으니 앞다리 4일후에 나오려나? 가을철이라 변태의 속도가 더 빠를지도 모르겠다. 10월의 올챙이 체험학습 시작됐다.
생태복원의 사실 알림 이보다 더 값진 일 있으려나!!! 혼자보기 아까우면 반 친구들 함께 오면 더욱 신날텐데.....
장산습지는 이렇게 하여 가치를 인정받아가고 있답니다. 10.7일은 올챙이 종 확인이 이루어지는 날! 그런데?
‘맹!’하면 ‘꽁!’하고 우는 맹꽁이를 아시나요?맹꽁이는 한 마리가 '맹' 하고 울면 다른 한 마리가 '꽁'하고 울어 맹꽁이라고 부른답니다. 예전에는 장마철만 되면 맹꽁~ 맹꽁~ 잘 보이던 맹꽁이! 지금은 다 어디로 갔을까요? 도시의 무분별한 개발은 이들의 살곳조차 빼앗아버렸습니다.
맹꽁이는 물과 육지 양쪽에서 살아가는 생태계의 중간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맹꽁이 같은 양서류는 육상생태계와 수생태계 양쪽에서 살아가며 피부 호흡을 하기 때문에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에 민감합니다. 때문에 무분별한 개발과 기후변화로 점점 사라지던 맹꽁이는 이제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적색목록(Red List)에까지 올랐고,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종 2급 야생동물로 되어있습니다. 우리가 보호하자! 모니터링으로 서식지를 비교. 분석하여 새로운 맹꽁이 서식처를 찾는 것도 장산 습지 보호의 중요과제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맹꽁이 서식지의 변화조사 결과는 부산광역시와 환경부 등 관련기관과 언론에 전달하고 시민들에게도 맹꽁이 보호의 중요성을 알려야 하겠습니다. 맹꽁이가 살지 못하는 곳은 사람도 살기가 어렵습니다. 야생동물이 살기 좋은 환경은 결국 우리 사람들도 살기 좋은 환경이라는 뜻입니다. 그곳은 청정지역입니다.위기는 기회입니다. 우리나라의 모든 양서류를 이곳 장산습지에서 만날 수 있는 보물 장산에 고마움을 표합니다.그래서 장산을 자연공원으로 지정해야 하는 이유를 여기에서도 찾았음을 강조해 두고자 하는 것입니다.
※ 학습 : 예전, 시골의 논둑길을 걷다가 쉽게 만날 수 있었던 양서류중 하나는 개구리였습니다. 하지만 환경변화로 많은 토종 개구리의 모습 찾기가 힘들어졌습니다. 그중에 맹꽁이를 만난다는것은 더욱?
여러분 맹꽁이가 어떤 동물인지 궁금하지는 않으십니까? 도심 속에서 맹꽁이가 살고 있다는 것 참 신기하지 않으십니까?
맹꽁이 서식지에서 맹꽁이 소리를 한번 들어보세요. 서식지를 찾아도 맹꽁이를 발견할 수 없을 때가 훨씬 많습니다.
왜냐하면, 맹꽁이는 야행성입니다. 주로 저녁시간에 먹이활동을 하고 그때 산란도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쟁기발개구리라고 불리우는 맹꽁이는 뒷발을 이용하여 흙을 파고 들어가는, 환경에 매우 민감한 먹이사슬의 중간단계에 속합니다. 장산습지 물웅덩이에는 청개구리와 맹꽁이, 버들치가 함께 삽니다. 하지만, 청개구리와 맹꽁이를 처음 본 사람들은 올챙이를 보고 구분하기란 쉽지 않답니다. 맹꽁이 산란 시기를 6월에서 7월로 보고 있으나 금년에는 9월에도 산란했으니 이상한 일이다. 도심 속에서 맹꽁이 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것, 해운대에 사는 사람으로서 자부심 느낄만한 일이랍니다.
첫댓글 새로운 보물소식에 다시한번 장산습지의 보호해야함을 깨닫게됩니다~~^^
산 위에 올챙이가 있을 거라곤 생각지도 못했는데
보니까 신기했어요.
올챙이 종류 한번 헤아려 볼가요.
청개구리, 무당개구리, 산개구리, 옴개구리,참개구리,북방산개구리,두꺼비,맹꽁이,도룡뇽,고리도룡뇽 모두 살고 있답니다. 황소개구리는 없어요. 있어도 안됩니다.
맹꽁이는 환경부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II급이다. 비오는 날 밤 암컷을 부르는 맹꽁-하는 소리는 한 마리가 내는 소리가 아니라 한 마리가 '맹'하고 운 후 옆에 있는 맹꽁이가 '꽁'하고 우는 소리가 합쳐져 '맹꽁, 맹꽁'하는 소리로 들리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