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양동 부채꼴주상절리

[원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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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양동 부채꼴주상절리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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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산하] 특이한 형태인 부채꼴주상절리의 경주 양남 주상절리를 가다

여성문화유적답사팀은 울산 당사해양낙시공원, 강동화암주상절리에 이어 경주 양남주상절리를 찾았다.이곳에는 누운주상절리와 부채꼴주상절리가 있고 망망대해의 동해를 시원하게 볼 수 있는 경관 좋은 바닷가이다.

경주시 양남면 읍천항에서 남쪽 바닷가로 쭉이어 진다. 이 길을 해파랑길이라고 하며 더 남쪽에는 울산 강동화암절리가 있다. 북쪽으론 월성원자력발전소, 그 위는 봉길해변에 문무대왕수중릉, 만파식적의 이견대, 감은사지, 더 위쪽인 포항달천리에 달천리주상절리가 있다.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양남 주상절리군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몇년전에 만들어져 있다. 입장료는 무료이다.

양남 주상절리는 양남면 읍천리의 해안을 따라 발달한 주상절리군이다. 위로 솟은 주상절리뿐만 아니라, 부채꼴 주상절리, 기울어진 주상절리, 누워있는 주상절리 등 다양한 형태의 주상절리가 있다. 그중에서도 압권은 펴진 부채 모양과 같이 둥글게 펼쳐진 부채꼴 주상절리이다. 세계적으로도 유례를 찾기 어려운 아주 희귀한 형태이며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가는 길에는 조그마한 출렁다리도 있고 데크길 곳곳에 쉴 수 있는 벤치도 있다. 하트모양해변, 깍아지른 바위 위에서 끈질기게 생명을 이어가는 소나무, 걷는 길 내내 짙푸른 동해를 원없이 조망할 수 있는 최상의 힐링 산책코스이다.

tip:

•이곳에는 동해 일출을 볼 수 있는 전망 좋은 펜션이 여러곳 있다.

•분위기 있는 커피숍도 있고 식사는 읍천항이나 봉길해변에서 해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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