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병하지만 담배만 끊어도 발병요인이 1/3은 줄어든다는 것이 의학계의 정설이다. 그 다음 1/3이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인 요인이며, 나머지 1/3은 음식으로 보고 있다. 이런 면에서 적절한 음식 섭생은 약물이나 수술과 같은 치료보다 높은 수준의 예방과 재발방지를 얻을 수 있다. 저자는 오랫동안 음식에 대해 생각해왔고, 체질과 연관 지어 섭생법을 강의하며 중요성을 알렸다. 특히 몸이 약하거나 선천적으로 건강이 좋지 않은 사람, 질병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을 위해 음식이 약과 다르지 않다는 점을 강조하며 <내 몸을 살리는 체질별 항암식품 88>을 펴냈다. 책은 암을 이기는 식이요법편, 암을 이기는 맞춤음식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상생활에 늘 적용할 수 있는 식이요법과 맞춤음식들로 채워져 있다.
출판사 서평
“음식으로 고치지 못하는 병은 약으로도 고지치 못한다” 현대 의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히포크라테스가 자주 했던 말이다. 약과 음식은 본질적으로 같다는 말이며, 병의 치료와 식사가 본질적으로 일치한다는 주장이리라. 저 멀리 서양에서 했던 이 말을 우리는 쉽게 수긍한다. 이는 동양에서도 같은 말이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의 저자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말이기도 한 ‘음식이 약과 다르지 않다’라는 말이다. 바꾸어 말하면 평소에 자신에게 맞는 음식만 잘 섭취해도 건강하게 살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된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저자는 <식이요법>편에서 체질별로 올바른 음식을 섭취하는 것에 대한 중요성과 그 효과에 대해 기술한다. 그리고 일상 생활에서 늘 적용할 수 있는 음식들을 <맞춤음식>편에서 나열한다. 늘 건강히 살고 싶은 독자들에게 맞춤 책이라 여긴다.
지은이 김달래 박사는 경희대학교 한의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한의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경희의료원 한방병원에서 전문의 과정을 수료하였다. 미국 LA에 있는 SAMRA University에 교환교수로 다녀왔으며 상지대학교 한의과대학 학장을 역임하였다. 현재 상지대학교 한의과대학 교수, 상지대학교 부속 한방병원 사상체질의학과 과장 및 진료부장, 사상체질의학회 회장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KBS ’생로병사의 비밀‘,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생생 건강테크‘, MBC ’모닝 스페셜‘ 등에 출연, 유익한 건강정보를 재미있게 전해 수많은 시청자로부터 사랑을 받았으며 ‘체질박사’로 불리울 만큼 동무 이제마 선생의 사상의학에 정통하다. 주요 저서로는 ’한권으로 보는 중풍 동의보감‘, ’내 몸매 내 맘대로 되는 체질 다이어트‘, ’질병 따라 먹는 음식보약‘, ’김달래 박사가 들려주는 재미있는 체질 이야기‘, ’이제마가 분석한 명인들의 사상체질‘, ’동의수세보원 보편‘, ’중의체질학‘, ’내 체질에 약이 되는 음식 222가지‘, 소설 ’태양인 이제마의 사상의학》(전2권) 외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