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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부잔(Tony Buzan) |
마인드맵(Mind Maps)의 창시자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이면서 방송이기도 한, 토니 부잔은 전세계가 인정하는 두뇌관련 석학이자 전세계를 돌며 강의를 펼치는 초일류 강사입니다.
그가 쓴 두뇌에 관한 책 60여권은 60개국에서 27개 언어로 번역/출간될 만큼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특히 유즈유어헤드(Use Your Head)는 백만부 이상이 팔려 이분야에서 최고의 고전으로 뽑히며, 그의 책들은 IBM, 제너럴모터스, EDS 등 세계적인 기업에서 교육용 교재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현재 그는 전세계 초일류 기업과 정부 기관 등에서 가장 인기 있는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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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에서 대학교까지 일반적으로 우리 대한민국 국민은 16년 간의 학교교육을 받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16년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기억하게 되는 학습과정 양은 전체의 채 1%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16년 동안의 학교생활 중 우리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은 얘기는 단 하나!
아무도 어떻게?, 왜? 공부를 해야 하는가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과 이유를 제시하지 않은 채, 무조건 이해하고 기억하라는 식의 야만적인 교육정책의 횡포 앞에 우리는 창의성과 선천적인 잠재능력을 억눌린채 지내왔습니다.
사회에 마찬가지. 신입사원 1인당 수천만 원의 교육비 투자를 대부분의 대기업에서 즐겨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결과는 무엇인가요? 연수원을 벗어나는 순간, 거의 모든 교육내용을 망각해 버리고 있지 않나요? 도대체 왜 이런 현상들이 반복되었고, '지식사회'라 불리는 현대에 까지 와서도 반복되고 있는 것일까요?
PC를 사거나 프로그램을 사면 수백 페이지나 되는 매뉴얼을 보게 됩니다. 그뿐만 아니라 간단한 게임 소프트웨어도 수십 페이지 분량의 조작방법에 관한 안내서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수퍼 바이오컴퓨터(Super Biocomputer)라 할 수 있는 우리의 두뇌를 사용하는 방법은 제대로 가르쳐 주지 않고 있습니다. 그 이유 중 하나는 겨우 몇십 년 전에서야 두뇌구조에 대한 비밀들이 풀리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위대한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도 인간의 사고(思考)가 심장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믿고 있었을 정도로 인류의 두뇌에 대한 인식은 무지했었습니다.
인간의 두뇌는 크게 우뇌와 좌뇌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우뇌는 창조력, 상상력, 리듬, 색깔, 공간감각을 담당하고 있고, 좌뇌는 논리, 어휘, 숫자, 분석기능을 맡고 있다고 알려져 있지요. 좌ㆍ우뇌의 기능을 통합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야 우리의 타고난 능력을 효과적으로 충분히 발휘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가 받은 학교 교육은 암기위주의 직선적인 방법만을 강조한 좌뇌 편중의 교육이었습니다. 보통 교과서나 도서를 보면, 각 단원들이 숫자+알파벳으로 정리되어 있습니다. 1A, 1B, 1C… 이런 식의 직선적인 정리 방법은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하는 방법이기는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직선적인 정리방법은 수용자 입장에서 각 단원간의 연결고리를 충분히 파악하기 어렵고, 부분과 부분간의 관계를 유연하게 연결하여 이해하기 힘든 단점이 있습니다. 전체적인 맥락에서 이해하지 않고 교과서 각 단원의 부분부분들을 따로 이해하려 한다면, 우왕좌왕하며 헤매는 시간이 더욱 많아져 버립니다. 이런 현상은 우리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시간+지적 능력 낭비의 전형적 예입니다. 사실상의 지적 문맹 상태에서 벗어나고 좌+우뇌의 통합적인 사용을 위해 새로운 학습방법의 모색이 필요할 때입니다. 그러한 면에 있어서 마인드맵은 우리 모두가 열망하고 있는 바로 21세기에 필요한 새로운 학습법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마인드맵에 대한 구조와 작성방법, 실제 학업에 적용할 수 있는 사례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인드맵의 구조와 작성방법 |
- 종이는 가로로 놓고 사용한다. - 생각의 핵심이 되는 중심내용 즉, 주제는 항상 중심이미지에서 시작한다. - 중심이미지에 연결되는 주가지는 나뭇가지의 가지처럼 굵게 시작하여 가늘게 뻗어나간다. - 주가지에서의 연결은 가늘게 핵심이미지와 핵심어를 통해 연결해나간다. - 이어지는 가지들도 나뭇가지의 마디처럼 서로 연결되는 구조로 연결해나간다. |
① 중심이미지 먼저 중심생각(달리 말한다면 ‘주제’라고도 표현할 수도 있다.)을 찾는다. 중심생각은 그림으로 나타내며 가능하면 여러 가지 색깔을 사용한다. 이렇게 하면 중심생각에 항상 두뇌가 집중할 수가 있다. 중심이미지를 표현할 때는 적어도 세 가지 이상의 색깔의 사용하라. 색상은 두뇌의 상상력을 돋우고 시각적인 주의를 이끈다. 그래서 중심이미지는 종이의 중앙에 이미지로 3~4색을 사용하여 입체적으로 표현한다. 이는 주제를 강조하여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간단한 예를 들어 보기로 하자. 음악이라는 내용을 마인드맵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음악을 대표할 수 있는 이미지를 중심에 그리면 된다. 어떤 글이 아니라 생각을 표현하는 것이기 때문에 '음악'을 상징할 수 있는 그림을 그리는 것이다.
② 주가지 중심이미지와 관련된 주된 내용들을 중심이미지에서 뻗어나온 가지 위에 핵심어나 이미지를 사용해서 표현한다. 여기서 주된 내용들은 중심이미지를 설명하는 내용들을 묶어낼 수 있는 작은 주제들이다. 이미지의 중심에서 뻗어 나가는 이 가지들은 주제를 확실하고 두드러지게 보이기 위해 선명하고 굵은 선을 사용하고 각자 다른 색을 사용한다. 음악이라는 주제로부터 악기, 음악가(가수), 대중음악, 노래와 같은 주가지가 뻗어 나왔다. 아마 여행을 떠난다고 하면 목적지, 함께 갈 사람, 교통편, 준비물과 같은 것들이 주가지로 나올 것이다.
③ 부가지 부가지들은 주가지 끝에서 부드러운 곡선으로 연결시켜 준다. 이미지가 아니라 핵심으로 표현할 때는 글씨는 정체로 쓰되 주가지에 썼던 글씨보다 조금씩 작은 글씨로 표현한다. 주가지에서 부드럽게 바깥쪽으로 가지를 펼쳐나간다. 이 부주제들은 주가지의 내용을 보충 설명해 주는 내용이다. 주가지에 대한 내용 설명이 바로 연결될 수도 있고, '악기'라는 주가지에서 금관악기, 목관악기, 타악기로 분류한 것처럼 다시 한번 분류할 수도 있다.
④ 세부가지 부가지 내용을 더 자세히 보충할 수 있는 내용이 세부가지에 자리잡게 된다. 이 세부가지들은 필요하면 얼마든지 덧붙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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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작성 참고자료 및 이미지 출처 : 부잔코리아(http://www.buzan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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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여러샘들이 맨날 A4 한장 펴놓고 그리라고 했는데,,, 맘처럼 안되요
합격으로 다가가는 길은 마인드 맵이었군요.. 감사~~
좋은 공부법이네요^^ 감사합니다!
마인드맵.. 진짜 오랜만에 보네요 ㅎㅎ 마인드맵으로 공부하면 확실히 도움이 될 것 같아요 ^^
어제의 나보다 나은 오늘
마인드 맵!! 어떤 과목의 공부를 하던, 활용한다면 머리에 쏙쏙 들어올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아아 전.. 목차 적으라는걸로 알아들었네요 ㅋㅋㅋ
저는 이론서 목차를 그대로 이용했어요 ㅎ
감사합니다~
열심히 해봐야 겠어요!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론서 목차와 간단한 설명을 적으며 암기한 부분을 정리해 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