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범주 거사님이 운영하는 이서 하동회관은 신선한 돼지와 소고기를 판매하는 정육식당인데,
주메뉴 중에서 얼큰한 "육개장"이 일품으로 전날 술도 안드신 신도님들도 시원하다 할 정도로 속을 풀어 드렸습니다.
육개장 재료 중에 소고기는 소의 우직함을
매콤한 고추기름은 강인함을
병충해에 강한 토란대는 강건함을
들풀처럼 잘 자라는 고사리는 생명력과 번식력을 뜻한다 합니다.
사찰에서는 음식에 고기 사용을 금지 하기에 고기의 씹는 육감을 느끼실 수 있게 표고버섯을 넣은
"채개장"을 끓여 올렸습니다.
그리고 쌈이나 샐러드에 주로 사용하는 신선한 치커리를 튀겨서 사이드 메뉴로 신도님들의 입을 즐겁게 해드렸습니다.
봉사에 참여하신 여러 거사님들 대단히 수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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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양간 봉사
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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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20 09:42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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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갈수록 솜씨가 느시는듯^()^
채계장 정말 맛있었어요 요리보다 정성 정성보다 신심이 더욱 맛을내지 않았나 싶습니다
우앙~~ 멋지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