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정책을 제안하다보니, 청소년 참여의 중요성을 깨달았습니다
지속가능한 달그락활동을 위한 모금 TF팀 달그락미디어위원회 함정훈 위원과의 인터뷰
달그락미디어위원회 함정훈 위원(청기와 대표)
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군산에서 청년 활동을 하며, 사회적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함정훈입니다.
Q. 달그락을 어떻게 알게 되셨나요?
A. 달그락은 예전부터 청소년 활동을 한다는 것을 알고는 있었는데, 후원이나 위원으로서 참여는 적극적으로 못하고 있었습니다. DYBS 달그락 마을방송 출연을 계기로 달그락 미디어 위원회에 들어가게 되면서 깊게 관계하기 시작했고, 달그락에서 청소년을 지원하는 활동을 열심히 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기뻤습니다.
Q. 달그락지기(후원자)가 되기로 결심하신 계기가 있으신가요?
A. 제가 전라북도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을 하면서 청년뿐만이 아니라 청소년들을 위한 정책을 고민하기도 했는데요. 청년 정책을 실제 청년들이 고민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청소년기부터 청소년들이 정책에 대해서 더 많이 알고, 참여를 하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청소년자치공간 달그락달그락에서는 이미 청소년들이 정책을 고민하고, 제안하는 등 정책 참여를 너무 잘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저도 더 적극적으로 지원해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Q. ‘지속가능한 달그락을 위한 지원위원회’에서 배너를 약 50개 제작해서 후원해주셨는데, 어떤 마음으로 배너를 제작하셔야겠다고 생각하셨나요?
A. 저도 달그락지기(후원자)가 되거나 달그락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하고 싶었는데,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랐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달그락 후원신청을 하는 배너가 있다면, 저처럼 청소년 활동에 관심있는 분들이 이전보다 정보를 쉽게 접하고, 배너가 배치된 곳에 물어보는 등 달그락에 후원할 수 있는 루트가 더 많이 생길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제작을 하게 되었습니다.
Q. 후원요청을 했을때, 달그락지기로 함께해주시는 사람들을 보면 어떤 마음이 드나요?
A. 달그락지기로 함께하시는 분들 전부 저와 같은 생각을 하고 계신다는 생각에 설렙니다. 우리가 함께 청소년들의 자치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활동에 동참한다는 생각에 스스로도 뿌듯하고 기쁩니다.
Q. 달그락과 함께하는 지역사회는 어떤 모습일까요?
A. 나 혼자 내 자녀를 키우는 게 아니라, 우리가 함께 우리 모두의 자녀를 키운다는 생각으로 교육 및 청소년 복지 등 청소년들이 살아가는 환경이 더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Q. 끝으로 지역에 청소년들에게 한 말씀?
A. 끝으로 청소년들에게 한 말씀 드리자면, 뭐든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도전하기를 응원합니다. 청소년들을 지원하고 지지하는 달그락지기가 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끝까지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