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명선교....명선교에서 바라본 명선도

[美知]

                  석양이 서서히 다가오고 있는 강양마을에서 명선교를 찾아 가던길에 잠시  명선교를 바라보면서

                  아름다운 마을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고 평화로움이 묻어나는 이곳이 마치  한폭의 수채화를

                  보는 것같은 느낌을 주는 아름다운 바다마을....그곳을 다녀왔습니다.

                [울주군 서생면 회야강 하구 명선교]

                지역 랜드마크로서의 역할과 함께 진하와 강양 주민들이 도보로 왕래할 경우 30분 정도

                소요되던 것이 5분 이내로 단축되는 등 주민편의 증진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명선교는 서생면 진하와 온산읍 강양을 잇는 지역 최장 인도교로,

                 2008년 12월 원전지원금 87억원을 투입, 착공에 들어가 길이 145m, 폭 4.5m, 높이 17.5m 규모이다.

                 강양과 진하를 연결해주는 화합의 장인 명선교

                명선교엔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어 노약자나 어린이들을 위한 배려가 보이는 시설물이었습니다.

                 학 두마리가 꼿꼿이 하늘을 향해 치닫고 있는 느낌을 주는 형상의 멋진 명선교...강양과 진하 마을을

                 상징 한 것이 아닐까요~?

                                            이렇게도 찍어보고 ....

                   또 주탑의 높이는 27m인 강사장교로 주탑과 케이블은 비상하는 한 쌍의 학을 표현,

                   울주군의 발전과 미래상을 상징하고 있다.

샤방샤방님도 한컷....... 

 

                 ㅎ 나도 한컷 찍혀 보기도 하고...

                마침 명선도가 보이는 저곳에 물길이 열리고 있어 달려가 보고 싶었지만 가다 보면 길이 닫힐 것같아

아쉬움만 남겼네요..    

               [명선도]울산 울주군 서생면 진하해수욕장 팔각정 인근에서 명선도까지 500여m에 이르는 바닷길이

                                열리고 있는 광경이 눈에 들어 오는 것을....

                   진하해수욕장과 명선도간 바닷길 열림 현상은 2002년 이후 볼 수 없다가 지난해에 바닷길이

                   열린 이후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바다갈라짐 현상은 조수 간만의 차로 바닷물이 빠지면서 주위보다 높은 해저지형이 바다위로

                 노출돼 바다를 양쪽으로 갈라놓은 것처럼 보이는 현상으로 전남 진도와 여수 사도,

                 충남 보령 무창포, 경기도 화성 제부도 등에서 이 같은 현상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검색글

              명선교 아래 공원이 조성이 되어있어서 관광지로서 그리고 주민들의 놀이터로도 잘 활용될 것같아 보였습니다.

                한 폭의 풍경화를 보는 듯 너무도 아름다운 마을 저편의 모습입니다.

                어릴 적 뽑기도 해본 추억에 흠뻑 젖어 봅니다.

               

[바람될래]

걷기 참 좋았던 명선교와 명선도... 울산의 새로운 명소로 거듭날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