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즈T 수업후기(경기도, 4수, 성악전공)

[2025 경기 음악교사]

먼저 제 소개를 간단히 하자면

사범대학 나왔고, 전공은 성악입니다.

2차 실기점수 26.33으로 1차점수 기준 1배수 바깥에서 순위를 뒤집는데 성공했습니다!

 
1. 니즈쌤을 선택하게 된 계기

 먼저, 음악 임용고시는 범주+범창 형태의 시험을 봅니다. 따라서 제 생각에 피아노 따로 성악 따로 배우는 것보다 피아노 치면서 노래부르는 것을 무조건 연습해야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성악전공인데도 서서 노래하는거랑 앉아서 피아노치면서 노래하는게 진짜 어마어마한 차이가 있거든요.. 니즈쌤이랑은 5월쯤부터 시작해서 7일에 한번 혹은 14일에 한번 레슨을 꾸준히 받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1차 공부하면서 2차를 연습하는게 참 쉽지 않아서 강제적으로라도 연습하려고 시작한 건데, 수업을 받으면서, 특히 2차반으로 넘어와서는 미리 레슨 받아오길 참 잘했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2. 수업후기(장점)

 - 꼼꼼한 교과서와 기출 분석!
니즈쌤이랑 수업하면서 항상 많이 하시던 말씀이 "표현", "가사전달"이었습니다. 모든 교과서 악곡에 대해 분석을 해서 각 섹션별로 대조적으로 표현하도록 했고, 그 표현이 노래로든 피아노로든 나타나게끔 해주셔서 말 그대로 거의 모든곡에 대해 준비가 되어있었던 것 같습니다 ㅎㅎ 특히, 극음악에 사용되는 곡들은 누가, 언제, 왜 부르는 지를 강조하셨고, 실제로 그런 것들을 생각하며 표현하려고 하니까 훨씬 노래부르기도 편하고, 음악적으로 성장하는 느낌이 들어서 진짜 좋았습니다.

그리고 최근 기출에 대한 분석, 트렌드 분석이 확실하셔서 시험 준비에도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ㅎ 실제로 올해 경기도를 준비하면서 "경기가 요즘 뮤지컬에 손을 댄다"라고 하시면서 특히 뮤지컬 곡들을 강조하셨습니다. 그 결과 <지금 이 순간>, <on my own>적중! 진짜 소름.. 실제로 2022교과서에도 뮤지컬과 가요의 비중이 높아진 만큼 니즈선생님께 수업받는 것을 강추드립니다!

 - 성악전공이셔도 꼭 발성레슨 받으세요!

특히, 저는 성악전공 선생님들께 꼭 추천드리고 싶습니다.(니즈쌤 노래 진짜 잘하십니다... 정말 "맛있게"하십니다!) 피아노 반주뿐만 아니라 발성적인 티칭도 많이 받아서, 제가 가지고 있던 안 좋은 버릇들을 고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실제로 꼭 교과서 악곡이 아니라 평소에 다른 자리에서도 노래부를 때 정말 많이 도움되었습니다! 

 - 정반주를 기반으로 해서 반주틀을 만들 수 있다!
니즈쌤은 진짜 교과서 모든 곡의 정반주를 외우고 계시는 것처럼 어떤 곡을 가져가도 딱 그 곡에서 요구하는 포인트들을 꼭 짚어주셨습니다. 제가 피아노를 잘 치진 않았지만, 그래도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방법들을 많이 알려주셔서 정말 도움 많이 되었습니다. 올해 저는 <지금 이 순간>을 뽑았었는데, 노래도 노래지만 정반주에서 나타나는 움직임을 보여주려고 많이 노력해서 나쁘지 않은 점수를 받았던 것 같습니다! 

 - 완벽한 개별화, 세심한 지도와 관리!
저는 올해 가장 많이 카톡주고 받은 사람 중에 한 분이 니즈선생님일 정도로 많이 지도를 해주셨습니다. 특히 녹음을 하나 보내면 그 녹음에 대한 피드백이 우다다 달려서 조금 기다렸다가 확인할때도 많았어요 ㅋㅋㅋ 그리고 수업하다가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 어려워서 잘 고쳐지지 않는 부분들이 있으면 여러가지 레퍼런스들을 찾아서 수시로 보내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대가들의 노래영상이나 피아노 연습방법 같은 영상들을 찾아서 하나하나 보내주셔서 연습할 때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파워J라 레슨 받으면서 지키려고 했던 것들을 공유 해보겠습니다.

 (1) 하루에 1-2곡 녹음한다.
- 저는 보통 하루에 이전주차 1곡, 다음주차 1곡 이렇게 녹음하려고 노력했습니다!(엄청 잘 지키진 못했어요..ㅎ)

 (2) 녹음과제를 보낼때는 내가 이번 녹음에서 신경쓴 부분을 같이 보낸다.
- 이렇게 하니까 더 세심하게 티칭해주셔서 너무 좋았어요!

 (3) 레슨때는 반드시 녹음을 하고, 레슨녹음본은 연습하러 가는길에 꼭 듣는다.
- 이건 제가 그냥 루틴으로 만든건데, 죽어도 녹음을 안들어서.. 연습 가는길에라도 들었습니다!
(4) 2차 실기 준비기간(1차 시험~실기시험)에는 교재가 아닌 교과서를 돌리면서 익숙하지 않은 악보에도 익숙해진다!
- 하루에 교과서 1,2개 돌리면서 여러 조성으로도 접해보고 민요가 나타나면 장구 집어들고 민요 연습하고 그랬습니다 ㅎ

[니즈(NEEDS)T]

멋지다 우리 선생님!!!!!!
★ 2차 실기점수 26.33으로 1차 점수 기준 1배수 바깥에서 순위를 뒤집는데 성공했습니다! ★

제가 샘한테 기대가 커서 항상 스파르타로 수업을 했어요
근데 그것도 받을 준비가 된 쌤이기 때문에 그랬던 거 아시죠 ㅎㅎㅎ
좋은 결과로 보여주시니 기쁩니다^^

교직생활하시면서 연주활동도 많이 하시고 그때 또 봬요:)
고생 많으셨어요~~~
파이팅!!

[2025 경기 음악교사]

ㅠㅠ 너무 감사해요 선생님!! 실기때 진짜 자신있게 하고 나와서 그때부터 ‘이미 뒤집었다‘는 생각으로 끝까지 달릴 수 있었습니다 ㅎㅎ 앞으로도 즐겁게 노래하면서 아이들 가르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