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장. 九門變數(9문변수)와 奇門(기문)
1) 九門變數(9문변수).---------- 2
* 예를 들어 生氣(생기)가 生門(생문)이면 天宜(천의)는 奇門(기문)이고
絶體(절체)가 疑門(의문)이면 遊魂(유혼)은 杜門(두문)이고
禍害(화해)가 戒文(계문)이면 福德(복덕)이 景門(경문)이다.
운행에 있어 絶命(절명)이 死門(사문)이면 歸本(귀본)은 遁門(둔문)이 된다.
生氣(생기)는 貪狼(탐랑)이고 天宜(천의)는 巨門(거문)이며
絶體(절체)는 祿存(녹존), 遊魂(유혼)은 文曲(문곡), 禍害(화해)는 廉貞(염정),
福德(복덕)은 武曲(무곡), 絶命(절명)은 破軍(파군)과 輔弼(보필)로 돌아온다.
[ 九星(9성)과 八門(8문) ]
九星(9성) 貪狼 巨門 祿存 文曲 廉貞 武曲 破軍 輔弼
(탐랑) (거문) (녹존) (문곡) (염정) (무곡) (파군) (보필)
八門(8문) 生門 奇門 疑門 杜門 戒門 景門 死門 遁門
(생문) (기문) (의문) (두문) (계문) (경문) (사문) (둔문)
吉凶(길흉) 生氣 天宜 絶體 遊魂 禍害 福德 絶命 遊魂
(생기) (천의) (절체) (유혼) (화해) (복덕) (절명) (유혼)
* 만약 八門地理(팔문지리)가 河洛中(하락중)의 八門(팔문)이라면
本宮(본궁)을 위주로 八門(팔문)을 利用(이용)한다.
* 먼저 宮門(궁문)의 相生(상생)을 보고 다음 三吉門(3길문)을 보고
九星(9성)의 相生(상생)을 찾아본다.
* 그러나 動靜事(동정사)에서 어느 한 곳에도 道理(도리)가 없을 수 없으니
적합한 자리가 없는 者(자)가 있다면 鬼(귀)는 遊魂(유혼)에서 나타나고
賊(적)은 禍害(화해)에 나타나고 飮食(음식)은 天宜(천의),
才穀(재곡)은 福德(복덕)에 나타나니 결국은 점을 치는 地(지, 땅)로 귀결이 된다.
* 이와 같이 推理(추리)하면 대체적인 推理數(추리수)를 볼 수 있으니
旺(왕)을 만나면 十倍(열배)를 添加(첨가)하고
相生(상생)을 만나면 五倍(오배),
休(휴)를 만나면 五倍(오배)를 減(감)하고
囚死(수사)를 만나면 十倍(십배)를 減(감)하며
不旺不衰者(불왕불쇠자)를 만나면 더하지도 덜지도 앟는다.
遇生者(우생자)는 倍(배)를 添加(첨가)하고
遇死者(우사자)는 倍(배)를 減退(감퇴)한다.
* 不生不克(불생불극)하면 相比者(상비자)는 더하지도 덜지도 않는다.
* 乾(건), 坤(곤), 坎(감), 離(리), 震(진), 巽(손), 艮(간) 兌(태)인 八卦(팔괘)와
天(천), 地(지), 日(일), 月(월), 雷(뢰), 風(풍), 山(산), 澤(택)등
所屬之物(소속지물)이라 易書中(역서중)에 상세히 論述(논술)할 필요가 없고
대체적으로 人間(인간)과 物質(물질) 사이를 論述(논술)한다.
* 凶方(흉방)에서 貴人(귀인)이 오더라도 物質的(물질적)으로는
自身(자신)에게 害(해)를 끼치고
吉方(길방)에서 오는 者(자)가 해로운 사람이라 해도
자신에게는 이로울 수 있으니
그에 대한 應變(응변)이 있어야 한다.
* 吉兆(길조)가 나타나면 吉占(길점)으로 하고
凶兆(흉조)가 나타나면 凶占(흉점)으로 본다.
* 거미는 喜物(희물)이나 까마귀와 까치는 吉(길)하거나 혹은 凶(흉)으로 될 수 있다.
* 凶方(흉방)에서 이들이 운다면 喪變(상변)이 있고,
吉方(길방)에서 울면 좋은 飮食(음식)이 있다.
* 吉方(길방)에서 떠들면 貴客(귀객)이 문 안에 들어서고
凶方(흉방)에서 떠들면 盜失物(도실물)을 찾을 수 있다.
* 易(역)에서 動(동)과 靜(정)에는 常剛(상강)과 柔斷(유단)이 있다고 말한다.
* 이 같이 말할 때 凶方(흉방)으로 갈 때는 항상 凶神(흉신)이 따르고
吉方(길방)으로 갈 때는 항상 吉神(길신)이 따르면서 도와주니
知者(지자)는 時氣(시기)를 알고 행동한다.
* 그러므로 易(역)에서 말하기 적합한 時氣(시기)를 보고 일을 시작한다면
하루 종일 기다릴 필요가 없다.
* 明者(명자)는 말을 하고 실천하니 사업에 利得(이득)이 있는 것이고
暗者(암자)는 말없이 사업에 욕심을 내는 사람을 말하는 것이다.
* 五行(오행)의 성질 중 火(화)는 위로 오르기를 좋아하고
水(수)는 아래로 내려가기를 좋아한다.
* 火數(화수)가 2, 7 이고 木數(목수)는 3, 8. 金數(금수)는 4., 9. 土數(토수)는 5, 0 이며
土(토)의 맛은 달고, 木(목)의 맛은 시고, 金(금)의 맛은 맵고, 火(화)의 맛은 쓰고
水(수)의 맛은 짜다.
* 색깔에 있어 金色(금색)은 白(백)이요, 土色(토색)은 黃(황)이고, 水色(수색)은 黑(흑)이고,
木色(목색)은 靑(청)이다.
* 九宮(구궁)의 本位(본위)는 땅에 속하고 八門(팔문)은 하늘에 속하며
天動地動(천동지동)은 쉬지 않고 돌고 돌아가니
여기에서 무궁무진한 변화가 일어나는 것이다.
* 歸期(귀기)는 먼저 申(신), 辰(진), 時(시)를 보고
다음에 3, 7 寅(인) 辰(진) 時(시)를 보는 것이 河圖 洛書(하도 낙서)의 道理(도리)이며
멀리로는 六合之外(육합지외)의 장래를 알 수 있는 것이고
근방으로는 百里之內(백리지내)를 관찰할 수 있는 것이다.
* 넓게는 一國(일국)의 吉凶(길흉)을 알 수 있고
近方(근방)으로는 한 집안의 福(복)과 禍(화)를 알 수 있으며 멀리로는 일 년,
최근에는 하루의 일을 알 수 있으니 事物(사물)이 아무리 미소하다 해도
數(수)로 나타나지 않는 것이 없고 卦(괘)로 나타나지 않는 것이 없다.
* 이 기묘한 道理(도리)속에는 심지어 작은 動靜(동정),
작은 슬픔과 기쁨 어느 하나도 들어있지 않는 것이 없다.
* 奇男(기남)들은 오늘에 이르기까지 이 玄妙(현묘)한 道理(도리)를
입으로만 傳(전)해 온 것이라 모든 것을 기술하기에는 어렵다.
* 대체로 이 법은 상고에 많은 君子(군자)들도 알지 못하는 자가 많았으니
황차 今世(금세)의 사람들을 말할 게 어디 있나?
* 본문을 알고 있는 者(자)는 별로 나타나지 않는데
새로운 論理(논리)를 통하는 者(자)가 어디 있으랴.
* 아는 者(자)는 말이 없는데 모르는 者(자)가 오히려 말이 많으니 어찌하랴.
* 속은 비어 있어도 겉으로는 實(실)한 척하고 內實(내실)한 者(자)는
겉으로는 虛(허)한 척 하기 때문이다.
* 그러므로 이러한 變化(변화)를 通(통)하려면 오랜 세월이 흘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