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9.13(수)
"그렇게 하지 아니하실지라도 왕이여 우리가 왕의 신들을 섬기지도 아니하고 왕이 세우신 금 신상에게 절하지도 아니할 줄을 아옵소서."
느브갓네살은 다니엘을 총리로 삼고 사드렉, 메삭, 아벳느고를 지방장관으로 삼았다. 3장은 그 후 16년 정도 지났을 때 일어난 사건을 다룬다.
왕은 꿈 사건을 잊어버리고 금신상을 만들어 절하도록 명령했다. 다니엘의 세 친구도 회유했다. 그러나 그들은 단호히 거절했다. 왕은 분노하면서 그 셋을 풀무불에 던졌다. 그런데 그 불이 그들을 상하게 하지 못했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보호하셨기 때문이다. 왕은 다니엘의 세 친구를 더욱 높이고 하나님을 경외하도록 조서를 내렸다.
세 친구의 굳건한 믿음과 자기 백성을 철저하게 지키시는 하나님을 뵙는다. 나의 신앙은 굳건한가? 어떠한 유혹이나 겁박에도 심지어 죽음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을 수 있는가? 하나님을 얼마나 신뢰하고 있나? 스스로 점검해 보자!
첫댓글 하나님께서 풀무불에서 구해주지 아니하실지라도... 나는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저버리지 않겠다라는 '절대믿음'이 내게도 부어지길 간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