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불갑산 상사화 축제(전남 영광)
불갑사 외 꽃무릇 명소는 고창 선운사와 함평 용천사도 있다
선운사외 꽃무릇으로 유명한 곳이 또 있다. 함평 용천사와 영광 불갑사다.
용천사 일대 꽃무릇 군락은 총 46만평 정도.
용천사 가는 길목마다 붉은 꽃무릇이 활짝 펴 붉은 꽃대궐을 이룬다.
마치 주변이 홍색 치마를 두른 듯한 장관을 이루는데
우리나라 100경 중 48경에 선정됐을 정도로 풍광이 뛰어나다.
용천사 꽃무릇 군락지 중 가장 정취 있는 곳은
사찰 뒤쪽 차밭과 대숲으로 이어지는 길가의 꽃무릇이다.
푸르름과 어우러져 붉은 꽃의 화려한 자태가 더욱 돋보인다.
영광 불갑사도 빼놓을 수 없다. 불갑사는 상사화 자생지다.
덕분에 매년 9월 중순 즈음 불갑사 주변에서 상사화 축제가 펼쳐진다.
불갑산에서는 꽃무릇뿐 아니라 단풍과 암자가 어우러진 멋진 가을 풍광을 즐길 수 있다
해불암 입구 꽃무릇 군락지 입니다
상사화와 꽃무릇은 다른 꽃입니다
상사화는 7월부터 8월 사이 철쭉색깔로 이미 지고 없습니다
지금 피어 나는 붉은기운은 사실은 꽃무릇입니다
함평 용천사가 꽃무릇 축제를 먼저 시작함으로서
영광 불갑사는 이름을 상사화를 진행된것입니다
사실은 모두 꽃무릇입니다
잎이 있을때는 꽃이 없고, 꽃이 필때는 잎이 없어 꽃과 잎이 영원히 만날수 없는 꽃,
그리하여 잎은 꽃을 꽃은 잎을 그리워한다는 꽃, 꽃무릇
가을을 여는 꽃으로 알려진 꽃무릇은 대체로 절기상 백로 무렵 피기 시작해
9월 중순에서 말경에 절정에 이른다.
산자락이나 풀밭에 무리지어 피는 꽃무릇은
꽃이 필 때 잎이 없고 잎이 날 때는 꽃이 없는 수선화과로
본래 이름은 꽃대가 마늘종을 닮아 석산화이다.
한 뿌리이면서 잎과 꽃이 서로 만나지 못해
'화엽불상견 상사초(花葉不相見 想思草)'의 아련함으로 알려져 있다.
꽃무릇의 슬픈 전설의 아련한 이야기
옛날에 선운사 스님을 짝사랑하던 여인이 상사병에 걸려 죽었고
이듬해 그 무덤에서 꽃이 피어났다는 전설이다.
결코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상징하는 이 꽃에 상사화라는 이름을 붙인 까닭일지도 모른다.
꽃무릇의 꽃말이 '슬픈추억'이 된 것은 당연지사일터.
꽃무릇이 절터의 주변에 많이 심어진 까닭은
그 쓰임새에 있다
꽃무릇은 유독 절집 주변에서 많이 볼 수 있는데 쓰임새가 요긴하기 때문이다.
뿌리에 방부제 성분이 함유돼 있어서
탱화를 그릴 때나 단청을 할 때 찧어서 바르면
좀처럼 좀이 슬거나 색이 바래지 않는다고 한다
꽃무릇은 상사화 또는 석산이라 불리기도 하는 수선화과의 꽃으로
그 붉기가 동백꽃에 뒤지지 않습니다.
봄에 선명한 녹색잎이 구근의 중앙을 중심으로 양쪽에 마주 붙어나지만
꽃이 피는 것을 보지 못하고 6월경에 말라 버립니다.
꽃은 잎이 말라 없어진 다음에서야 7~8월경에 꽃대를 내어 피웁니다
불갑사
대한불교조계종 제18교구 본사인 백양사(白羊寺)의 말사이다
가을이 아름다운건 이런 화려한 꽃들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9월의 행복한 나들이를 생각 한다면
주저 없이 불갑사로 가시면 됩니다
주차장 주변부터 불갑사까지 이어지는 길 주변이 온통 꽃무릇 천지이고
절 뒤로 이어지는 불갑산 등산로 주변으로도 계속해서 군락이 이어집니다
좋아하면서도 만나지 못하고 서로 어긋나는 안타까움
기다림이 얼마나 가슴 아픈 일인가를
날마다 그리움으로 길어진 꽃술
그들은 죽어야만 만날수 있는가
이처럼 꽃무릇은 마치 사랑의 숨바꼭질을 하는 연인 마냥
잎이 나오면 꽃이 지고, 꽃대가 나오면 잎이 말라버리는
서로를 그리워하지만 만나지 못하는 슬픈 인연을 보는 듯합니다.
그래서 이름도 "상사화相思花"이며, 꽃말도 "이룰수 없는 사랑"입니다
한 몸에 있으면서도 꽃은 잎을 만나지 못하고, 잎은 꽃을 만나지 못해
늘 그리워해야만 하는 꽃
노랑 상사화
꽃무릇(상사화)는 ~평생을 가도
^ 꽃 ^ ~과 ^ 잎 ^ ~ 이 한 번도 만나지 못하고
그리워 만하다 시든다는 비련의 꽃
가련한 상사화는 이름모를 외진 언덕 기슭에
눈서리 맺힌 겨울 눈 속에서 난초 잎 같은 잎이
무성히 돋아 나는데 곧 필 꽃을 보지 못 하고
기다림에 지처서 말라 버린다
뜨겁고 더운 여름날 장마비가 온 산야 퍼붓고
지나간 9월 초순쯤 흔적도 없던 숲속에서 여느
집 처자 빰 분홍빛 볼처럼 꽃대가 살포시 피어 난다
그리고 족두리처럼 화려한 붉은 꽃송이가
무리를 지어 한 맺힌 서러운 울분을 토 하듯이
온 산야 붉은 빛으로 물들게 한다
꽃은 화사하게 피어나 ^꽃 잎^ 을 간절히 기다려
보지만 꽃은 그리운 잎을 만나지 못하고 결국
시들어 죽은다
꽃이 필 때는 ^^ 잎이 없고 ^^ ~ ~
잎이 필 때는 ^^ 꽃이 없으니 ^^ ~ ~
서로 그리워 하면서도 한번도 만나지
못하는 슬픈 사랑의 꽃 ~~
이룰 수 없는 사랑의 꽃이 상사화가 아닌가 싶다
그리워 하면서도 만나지 못하는 비련의 꽃, 꽃무릇(상사화)
가을이 시작되는 길목에서 만나는 꽃무릇
애절한 전설을 담고 우리 앞에 고즈넉히 피어 있다
꽃에서 감상을 느낄수 있는 당신의 가을은 이미 시작된것이다
영광 불갑산은 우리나라 꽃무릇(상상화)의 최대 자생지입니다.
9월 10일경부터 개화를 시작하여 20일경 절정을 이루는데
절정기는 약 5일정도 입니다.
꽃무릇 군락지에는
초가을의 화려함을 즐기려는 관광객들로 초만원을 이루고
전세버스들은 5~6km 전방에서 통제하여 서틀버스로 이동을 권유하지만
너무 복잡하여 대부분 걸어 올라오고 내려 간다
저희들은 한박자 빨리 도착하였기에 바로앞까지 진입이 가능하여
여유롭게 돌아보다 많은 차들이 움직이기 전에 백수 해안으로 빠져 나간다
돌아 나오는길에 도로 가장자리에는 다른버스들이 끝없이 즐지어 있다
첫댓글 작년까지만해도
해마다 찾아갔지만
금년엔 어려울것 같습니다.
체력에 한계를 느께서 말입니다.
영광불갑사꽃무릇축제에서
법성포굴비정식한상먹고
1박하고
백수해안도로 가다가
해수 목욕하고
귀갓길 오르면 멋쨍이 나들이였었는데
퍼왔답니다. 미안하군요
그야말로 장관 이네요.
상사화........
전국
유명한 산
유명한 절
그대가 그대더라
깊은 산속
물 흐르는 그곳 산이 병풍을 이루고
살포시 조용한 산사 자리하고
목탁이 들리네
@윤정길 함평 나비축제 갔다가
용천사? 산자락의
꽃무릇보고
자지러졌는데
그보다
불갑사 꽃무릇이
더 장관이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