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성경 본문: 다니엘 8:1–27 (참조: 마태복음 24:15–16, 데살로니가후서 2:3–4, 히브리서 9:11–14, 요한계시록 12:7–10)
핵심 명제: 역사의 무대에서 세속 제국의 뿔들은 제아무리 맹렬한 기세(아일과 차피르 하-이짐)로 일어날지라도 하나님의 주권적 시간표 안에서 허무하게 꺾이며, 성소를 더럽히고 매일 드리는 번제(타미드)를 폐지하며 하늘 군대를 땅에 내던지는 악마적 적그리스도의 폭학(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 또한 천상에서 작정된 2,300주야(에레브 보케르 알파임 우-쉐로쉬 메오트)의 카운트다운 앞에서 사람의 손을 대지 아니하고 반드시 산산조각 난다.
1. 서론: 수산 성 을래 강변에서 마주한 역사의 현미경
다니엘 7장에서 혼돈의 바다에서 솟구쳐 오르는 네 짐승과 옛적부터 항상 계신 이의 심판대, 그리고 하늘 구름을 타고 오시는 인자(케-바르 에나쉬)의 우주적 대관식을 목도했던 선지자는 깊은 번민 속에 머물러 있었습니다(7강).
그로부터 2년 뒤, 바벨론 제국의 마지막 황태자 벨사살 왕 제3년(주전 551년경), 하나님은 다니엘에게 두 번째 묵시적 환상을 열어 보여주십니다:
"나 다니엘에게 처음에 나타난 환상 후 벨사살 왕 삼년에 다시 한 환상이 나타나니라(비-쉐나트 샬로쉬 레-말쿠트 벨샤차르 말카 하존 니르아 엘라이) 내가 환상을 보았는데 내가 그것을 볼 때에 내 몸은 엘람 지방 수산 성에 있었고(아나 비-슈샨 하-비라 아쉐르 비-엘람 메디나) 내가 환상을 보기는 을래 강변에서이니라(알-우발 울라이)" (단 8:1–2)
다니엘은 영적 환상 중에 바벨론에서 동쪽으로 약 350km 떨어진 ‘수산 성(Susa)’과 그 곁을 흐르는 ‘을래 강(Ulai Canal)’ 가에 서 있었습니다.
수산 성은 장차 바벨론을 무너뜨리고 세계의 패권을 장악할 페르시아 제국의 겨울 궁전이 세워질 역사적 중심지였습니다.
하나님은 아직 바벨론이 버젓이 살아있는 시점에, 이미 바벨론 이후에 펼쳐질 역사의 무대로 선지자의 영을 이동시키신 것입니다.
여기서 다니엘서의 언어 구조에 다시 한번 주목해야 합니다:
2장 4절부터 7장 28절까지는 열방을 향한 국제 공용어인 ‘아람어’로 기록되었습니다.
그러나 다니엘 8장 1절부터는 다시 언약 백성의 고유한 언어인 ‘히브리어’로 복귀합니다!
왜 하나님은 8장부터 다시 히브리어로 전환하셨습니까?
8장의 계시는 일반 제국사의 흥망성쇠를 넘어, 장차 메대·바사와 헬라 제국의 틈바구니에서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과 성전(성소)이 겪어야 할 피비린내 나는 시련과 정결의 문제’를 직접 다루고 있기 때문입니다.
선지자의 눈앞에 펼쳐진 환상은 숨이 멎을 듯한 두 맹수의 혈투였습니다:
두 뿔을 가진 거대한 숫양(아일): 하나는 다른 것보다 길었고 나중에 자라난 뿔로, 서쪽과 북쪽과 남쪽을 향해 거침없이 들이받으며 천하무적의 기세를 떨치던 짐승.
서쪽에서 날아온 사나운 숫염소(차피르 하-이짐): 발이 온 지면에 닿지도 않을 만큼 번개처럼 돌진하여, 두 눈 사이에 현저한 큰 뿔을 번쩍이며 숫양을 들이받아 두 뿔을 박살 내고 짓밟아버린 짐승!
그러나 숫염소가 심히 강대하여졌을 때 그 큰 뿔이 갑자기 꺾이고,
그 자리에 사방을 향해 네 개의 현저한 뿔이 솟아났습니다.
그리고 그 네 뿔 중 하나에서 솟아난 ‘작은 뿔 하나’!
이 작은 뿔은 하늘의 별들을 떨어뜨려 짓밟고,
성소의 주재를 대적하며,
매일 드리는 상번제(타미드)를 중단시키고
성소를 헐어버리는 천인공노할 신성모독을 자행합니다.
성도들의 창자가 끊어지는 비탄의 질문:
"성소와 백성이 짓밟힐 일이 어느 때까지 이를꼬!"
그리고 캄캄한 흑암의 침묵을 찢고 선포된 천사의 카운트다운:
"이천삼백 주야(에레브 보케르 알파임 우-쉐로쉬 메오트)까지니 그 때에 성소가 정결하게 되리라!"
제8강은 숫양과 숫염소의 격돌이 가리키는 제국사의 성취, 알렉산더 대왕의 급사와 제국의 4분할, 인류 역사상 가장 극악무도했던 적그리스도의 원형인 안티오쿠스 4세 에피파네스(Antiochus IV Epiphanes)의 성전 유린, 매일 드리는 제사(타미드)의 폐지와 돼지 피의 모독, 천상 회의의 카운트다운인 2,300주야, 손대지 아니하고 깨어지는 악의 종말, 그리고 십자가로 당신의 몸 된 성전을 허무시고 사흘 만에 부활하사 영원한 하늘 지성소를 단번에 정결케 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사를 심층 해부합니다.
2. 본문 주해: 두 뿔 가진 숫양(메대와 바사)의 발흥 (단 8:3–4)
선지자가 을래 강가에서 고개를 들었을 때 가장 먼저 본 것은 두 뿔을 가진 숫양이었습니다:
"내가 눈을 들어 본즉 강 가에 두 뿔 가진 숫양이 섰는데(아일 에하드 오메드 리프네이 하-우발 웨-로 카르나임) 그 두 뿔이 다 길었으며 그 중 한 뿔은 다른 뿔보다 길었고 그 긴 것은 나중에 난 것이더라(하-아하트 게보하 민-하-쉐닛 웨-하-게보하 올라 바-아하라나) 내가 본즉 그 숫양이 서쪽과 북쪽과 남쪽을 향하여 받으나(메나게아흐 얌마 웨-차포나 와-네그바) 그것을 당할 짐승이 하나도 없고... 그것이 원하는 대로 행하고 강하여졌더라" (단 8:3–4)
천사 가브리엘은 20절에서 이 환상을 직접 해석해 줍니다:
"네가 본 바 두 뿔 가진 숫양은 곧 메대와 바사 왕들이요(하-아일 아쉐르-라이타 바알 하-카르나임 말케이 마다이 우-파라스)!"
숫양의 동물학적 묘사와 역사적 실체
[ 두 뿔 가진 숫양 (아일) ] ──> 메대와 바사(페르시아) 연합 제국
│
[ 뿔의 비대칭성 ] ──────────> 메대가 먼저 일어났으나, 나중에 일어난 페르시아(고레스)가
훨씬 더 강력하게 성장함 ("긴 것은 나중에 난 것이더라")
│
[ 3대 방향의 공격 (메나게아흐) ] ──> 서쪽(바벨론, 소아시아) / 북쪽(아르메니아, 스키티아) / 남쪽(애굽)
│
[ 원하는 대로 행함 (아사 키-레초노) ] > 주전 6세기 중엽 근동 세계의 무적의 패권자로 군림함
페르시아의 상징 동물:
고대 페르시아의 군주들은 전쟁에 나갈 때 숫양의 머리 모양을 한 황금 투구를 썼으며, 숫양은 수호신(샤흐레바르)의 거룩한 상징이었습니다.
숫양은 서쪽, 북쪽, 남쪽을 들이받으며(메나게아흐) 아무런 대적자 없이 교만해졌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강력한 제국의 뿔이라도, 하나님의 심판의 시간표 앞에서는 한순간에 꺾일 피조물에 불과했습니다.
3. 핵심 원어 강해: 차피르 하-이짐(צְפִ֤יר הָֽעִזִּים֙) — 날아오르는 숫염소와 큰 뿔 (단 8:5–8)
숫양이 천하를 호령하고 있을 때, 서쪽 지평선에서 상상을 초월하는 속도로 거대한 모래바람이 일어났습니다:
"내가 생각할 때에 한 숫염소가 서쪽에서부터 와서(힌네 차피르-하-이짐 바 민-하-마아라브) 온 지면에 두루 다니되 땅에 닿지 아니하며(에인 노게아 바-아레츠) 그 숫염소의 두 눈 사이에는 현저한 뿔이 있더라(웨-하-차피르 케렌 하자트 베인 에이나이브)" (단 8:5)
{וְהִנֵּ֤ה\ צְפִֽיר־הָעִזִּים֙\ בָּ֣א\ מִן־הַֽמַּעֲרָ֔ב}
{עַל־פְּנֵ֥י\ כָל־הָאָ֖רֶץ\quad וְאֵ֥ין\ נוֹגֵ֖עַ\ בָּאָ֑רֶץ׃}
{"힌네 차피르-하-이짐 바 민-하-마아라브... 웨-에인 노게아 바-아레츠!"}
{"보라! 한 숫염소가 서쪽에서부터 온 지면을 휩쓸며 날아오는데, 그 발이 땅에 닿지도 아니하였더라!"}
천사 가브리엘의 공인된 해석:
"털이 많은 숫염소는 곧 헬라 왕이요 그의 두 눈 사이에 있는 큰 뿔은 곧 그 첫째 왕이요(웨-하-차피르 하-사이르 멜렉 야완 웨-하-케렌 하-게돌라... 후 하-멜렉 하-리숀)!" (단 8:21)
(1) 에인 노게아 바-아레츠 (וְאֵין נוֹגֵעַ בָּאָרֶץ): 발이 땅에 닿지 않음
7강(단 7:6)의 '날개 달린 표범'과 일치합니다.
마케도니아의 청년 왕 알렉산더 대왕(Alexander the Great)의 경이적인 진격 속도를 묘사합니다.
알렉산더는 불과 20대의 나이에 그리스 반도를 평정하고 헬레스폰투스 해협을 건너, 페르시아 대제국을 향해 마치 땅을 밟지 않고 공중을 날아가는 듯한 속도로 진격했습니다.
(2) 케렌 하자트 (קֶרֶן חָזוּת): 두 눈 사이의 현저한 큰 뿔
알렉산더 대왕의 카리스마, 천재적인 군사 전술, 독보적인 제국 통치력을 상징합니다.
6–7절에서 숫염소는 분노한 힘으로 숫양을 향해 돌진했습니다:
"그것을 들이받아 그 두 뿔을 꺾으나(와이크레브 엘-하-아일... 와이쉬보르 에트-쉐тей 카르나이브) 숫양에게는 그것을 대적할 힘이 없었으므로 그것이 숫양을 땅에 엎드러뜨리고 짓밟았으나 숫양을 그 손에서 벗어나게 할 자가 없었더라!"
역사적 성취:
주전 334년 그라니쿠스 전투, 주전 333년 이수스 전투, 그리고 마침내 주전 331년 가우가멜라 전투에서,
알렉산더는 100만 대군을 자랑하던 페르시아의 다리오 3세를 완벽하게 격파하고 페르시아 제국을 지구상에서 지워버렸습니다.
(3) 큰 뿔의 급격한 꺾임과 네 뿔 (단 8:8)
"숫염소가 스스로 심히 강대하여 가더니(웨-차피르 하-이짐 히그딜 아드-메오드) 강성할 때에 그 큰 뿔이 꺾이고(니쉬베라 하-케렌 하-게돌라) 그 대신에 현저한 뿔 넷이 하늘 사방을 향하여 났더라(와-타알레나 하자우트 아르바 타흐테이하 레-아르바 루호트 하-쉐마이야)" (단 8:8)
니쉬베라 (נִשְׁבְּרָה): '우지끈 꺾어지다'.
알렉산더는 세계 정복을 마친 후 인도 원정에서 회군하여 바벨론 궁전에서 열병(말라리아 혹은 독살)에 걸려, 주전 323년 불과 32세 8개월의 나이에 허무하게 급사(急死)했습니다.
제국의 정점에 섰을 때(강성할 때에), 하나님께서 그 오만한 뿔을 단칼에 꺾어버리신 것입니다!
현저한 네 뿔 (하자우트 아르바):
7장 6절의 '표범의 네 머리'처럼, 알렉산더의 사후 제국은 혈통이 끊어지고 그의 네 장군에 의해 정확히 4개 왕국으로 찢겨 나갔습니다(디아도코이 전쟁):
카산더: 마케도니아와 그리스 본토.
리시마쿠스: 트라키아와 소아시아 서부.
셀레우코스 1세 니카토르: 시리아, 메소포타미아, 바벨론.
프톨레마이오스 1세 소테르: 이집트와 팔레스타인.
4. 핵심 원어 강해: 케렌 아헤레트 미-츠이라(קֶרֶן־אַחֶ֣רֶת מִצְּעִירָ֔ה) — 작은 뿔의 출현 (단 8:9–10)
환상은 이제 세계사적 지평에서 이스라엘의 성소를 정밀 타격하는 악마적 독재자에게로 초점을 좁힙니다:
"그 가운데 한 뿔에서 또 작은 뿔 하나가 나서(야차 케렌-아헤레트 미-츠이라) 남쪽과 동쪽과 또 영화로운 땅을 향하여 심히 커지더니(웨-엘-하-체비 히그딜라-예테르) 그것이 하늘 군대에 미칠 만큼 커져서(와-티그달 아드-체바 하-쉐마이야) 그 군대와 별들 중의 몇을 땅에 떨어뜨리고 그것들을 짓밟고(와-타펠 아르차 민-하-체바 우-민-하-코카빔 와-티르메셈)" (단 8:9–10)
{וּמִן־הָאַחַ֣ת\ מֵהֶ֔ם\ יָצָ֥א\ קֶֽרֶן־אַחֶ֖רֶת\ מִצְּעִירָ֑ה}
{וַתִּגְדַּל־יֶ֛תֶר\ אֶל־הַנֶּ֥גֶב\ וְאֶל־הַמִּזְרָ֖ח\ וְאֶל־הַצֶּֽבִי׃}
{"우-민-하-아하트 메헴, 야차 케렌-아헤레트 미-츠이라!}
{와-티그달-예테르 엘-하-네게브, 웨-엘-하-미즈라흐, 웨-엘-하-체비!"}
(1) 케렌 미-츠이라 (קֶרֶן מִצְּעִירָה): 비천하게 시작된 작은 뿔
네 왕국 중 시리아를 지배하던 셀레우코스 왕조에서 솟아난 ‘안티오쿠스 4세 에피파네스(Antiochus IV Epiphanes, 재위 주전 175–164)’를 가리킵니다.
그는 본래 왕위 계승권자가 아니었습니다. 로마에 인질로 잡혀 있던 비천한 찬탈자(Usurper)에 불과했기에 '작은 뿔'로 시작했습니다.
(2) 에레츠 하-체비 (אֶרֶץ הַצְּבִי): 영화로운 땅
'아름다움, 영광, 보석'을 뜻하는 '체비(צְבִי)'.
하나님께서 젖과 꿀이 흐르도록 축복하신 언약의 땅 ‘이스라엘(유다와 예루살렘)’을 가리킵니다(단 11:16, 41).
그는 애굽(남쪽)과 파르티아(동쪽), 그리고 마침내 하나님의 도성 예루살렘(영화로운 땅)을 침략하여 핏빛 학살을 자행했습니다.
(3) 별들을 떨어뜨려 짓밟음 (와-티르메셈)
체바 하-쉐마이야 (צְבָא הַשָּׁמַיִם, 하늘 군대) & 코카빔 (별들):
12장 3절의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빛나리라"는 말씀처럼, ‘하나님의 거룩한 언약 백성과 제사장들, 성도들’을 뜻합니다.
그는 유대교를 말살하기 위해 율법 두루마리를 찢어 불태우고, 안식일과 할례를 지키는 유대인들을 수만 명씩 잔혹하게 도륙하여 땅바닥에 짓밟았습니다(마카베오상 1장).
5. 핵심 원어 강해: 하-타미드(הַתָּמִיד)의 폐지와 성소의 훼파 (단 8:11–12)
작은 뿔의 광기는 마침내 우주적 창조주 여호와 하나님을 정면으로 겨냥합니다:
"또 스스로 높아져서 군대의 주재를 대적하며(아드 사르-하-체바 히그딜) 그에게 매일 드리는 제사를 없애 버렸고(우-밈멘누 후람 하-타미드) 그의 성소를 헐었으며(웨-후쉬라크 메콘 미크다쇼) 그의 악으로 말미암아 백성이 매일 드리는 제사가 넘긴 바 되었고(웨-체바 틴나텐 알-하-타미드 베-파샤) 그것이 또 진리를 땅에 던지며(와-타쉴레크 에메트 아르차) 자의로 행하여 형통하였더라" (단 8:11–12)
{וְעַ֥ד\ שַׂר־הַצָּבָ֖א\ הִגְדִּ֑יל\quad וּמִמֶּ֙נּוּ֙\ הוּרַ֣ם\ הַתָּמִ֔יד}
{וְהֻשְׁלַ֖ךְ\ מְכ֥וֹן\ מִקְדָּשֽׁוֹ׃}
{"사르-하-체바 히그딜! 우-밈멘누 후람 하-타미드, 웨-후쉬라크 메콘 미크다쇼!"}
적그리스도가 자행한 3대 신성모독
[ 1. 사르-하-체바 히그딜 ] ──> 군대의 주재(하나님 / 메시아)와 자신을 동등하게 높임
│
[ 2. 후람 하-타미드 ] ────────> 아침저녁으로 하나님께 드리던 상번제(Daily sacrifice)를 강제 폐지함
│
[ 3. 후쉬라크 메콘 미크다쇼 ] ─> 예루살렘 성소(지성소)를 더럽히고 짓밟아 영적 폐허로 만듦
(1) 에피파네스(Epiphanes)의 교만: 사르-하-체바 히그딜
안티오쿠스 4세는 스스로를 ‘테오스 에피파네스(Θεὸς Ἐπιφανής — 신의 현현, 살아있는 신)’라 칭하며, 자신의 얼굴을 동전에 새겨 신으로 숭배하도록 강요했습니다.
유대인들은 그를 미치광이라는 뜻의 ‘에피마네스(Epimanes)’라고 조롱했습니다.
(2) 하-타미드 (הַתָּמִיד): 매일 드리는 상번제
출애굽기 29장 38–42절에 규정된, 아침과 저녁마다 흠 없는 어린양을 번제단에 바쳐 하나님과의 언약적 교제를 유지하던 ‘성전 제사의 심장’이었습니다.
안티오쿠스는 성전의 상번제를 전면 금지했습니다.
그리고 주전 167년 12월 15일, 솔로몬 성전 제단 위에 올림피아 제우스 신상을 세우고, 율법이 가장 가증히 여기는 ‘돼지’를 끌고 와 제단 위에서 잡아 돼지 피와 국물을 지성소 사방에 뿌렸습니다!
이것이 바로 예수님께서 마태복음 24장 15절에서 경고하신 ‘다니엘이 말한 바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선 것(베델뤼그마 테스 에레모세오스, βδέλυγμα τῆς ἐρημώσεως)’의 제1차 역사적 성취였습니다.
(3) 진리를 땅에 던짐 (와-타쉴레크 에메트 아르차)
에메트 (אֱמֶת, 진리): 하나님의 거룩한 율법 토라(Torah).
그는 성경 두루마리를 찾아내는 족족 칼로 찢고 불태웠으며, 할례를 행한 아기들을 목매달아 죽이고 그 어머니들을 성벽에서 밀어 떨어뜨리는 만행을 저질렀습니다.
6. 핵심 원어 강해: 팔모니(פַּלְמוֹנִי)와 2,300주야 (단 8:13–14)
성소가 짓밟히고 피눈물이 흘러넘칠 때,
다니엘은 천상에서 두 거룩한 천사가 나누는 대화를 엿듣게 됩니다:
"내가 들은즉 한 거룩한 이가 말하더니(에쉬메아 에하드-카도시 메답베르) 다른 거룩한 이가 그 말하는 이에게 묻되 환상에 나타난 바 매일 드리는 제사와 망하게 하는 죄악에 대한 일과 성소와 백성이 내준 바 되며 짓밟힐 일이 어느 때까지 이를꼬(아드-마타이 하-하존 하-타미드... 웨-티트나센) 하매 그가 내게 이르되 이천삼백 주야까지니 그 때에 성소가 정결하게 되리라(아드 에레브 보케르 알파임 우-쉐로쉬 메오트 웨-니츠닥 코데쉬) 하였느니라" (단 8:13–14)
{עַ֚ד\ עֶ֣רֶב\ בֹּ֔קֶר\ אַלְפַּ֥יִם\ וּשְׁלֹ֥שׁ\ מֵא֑וֹת}
{וְנִצְדַּ֖ק\ קֹֽדֶשׁ׃}
{"아드 에레브 보케르 알파임 우-쉐로쉬 메오트! 웨-니츠닥 코데쉬!"}
{"이천삼백 번의 저녁과 아침(2,300주야)까지니, 그 기한이 차면 반드시 성소가 다시 의롭게 정결함을 입으리라!"}
(1) 팔모니 (פַּלְמוֹנִי): 비밀의 숫자를 계수하시는 자
13절에서 질문을 받은 거룩한 천사의 히브리어 명칭은 ‘팔모니(Palmoni)’입니다(개역개정에는 "그 말하는 이"로 번역).
'펠로니 알모니(아무개, 특정인)'에서 유래한 단어로, 초대 교부들은 이를 ‘비밀을 계수하시는 거룩한 자(The Wonderful Numberer), 곧 성육신 이전의 그리스도’로 해석했습니다.
역사의 가장 칠흑 같은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은 고난의 초와 분을 정확하게 계수하고 계십니다!
(2) 2,300주야 (에레브 보케르 알파임 우-쉐로쉬 메오트)의 해석
에레브 보케르 (עֶרֶב בֹּקֶר): 저녁과 아침
창세기 1장의 창조의 날을 가리키는 표현이자, 성전에서 ‘아침 번제와 저녁 번제’를 가리키는 제의적 단위입니다.
신학적·역사적 두 가지 계산법:
단위 제사 횟수설 (1,150일):
아침 번제(1,150회) + 저녁 번제(1,150회) = 총 2,300회의 제사가 중단된 기간.
1,150일은 약 3년 2개월로, 안티오쿠스 4세가 성전을 모독한 주전 167년 12월부터 유다 마카베오가 성전을 탈환하여 다시 봉헌한 주전 164년 12월 25일까지의 기간과 놀랍도록 일치합니다.
문자적 2,300일설 (약 6년 4개월):
안티오쿠스의 박해가 본격화되어 대제사장 오니아스 3세가 폐위되고 살해된 주전 170/171년경부터 성전이 완전히 회복되고 안티오쿠스가 급사한 주전 164년 말까지의 총 박해 기간.
핵심 메시지:
계산의 방식을 넘어 본질은 하나입니다: 고난에는 정해진 하나님의 절대적 한계선(Limit)이 있습니다!
2,301일은 없습니다. 하나님이 정하신 2,300번째 저녁과 아침이 지나면, 사탄의 광란은 칼로 자르듯 뚝 끊어집니다.
(3) 니츠닥 코데쉬 (וְנִצְדַּק קֹדֶשׁ): 성소가 정결하게 되리라
차다크 (צָדַק $\longrightarrow$ 니츠닥):
단순한 청소가 아니라, 닛팔(수동형)로 "성소가 하나님의 공의의 기준대로 완벽하게 정당성을 회복하고 거룩하게 의로워지다(Vindicated/Cleansed)"라는 법정적 단어입니다.
역사적 성취 (하누카, 수전절):
주전 164년 기슬래월(12월) 25일, 하스몬 가문의 제사장 유다 마카베오(Maccabees)의 독립군이 시리아 군대를 몰아내고 성전을 탈환했습니다.
그들은 더럽혀진 제단을 헐어내고 새 돌로 제단을 쌓았으며,
성전의 등잔대에 불을 밝히고 8일 동안 성전을 하나님께 다시 봉헌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요한복음 10장 22절에 예수님께서 참석하셨던 ‘수전절(하누카, Hanukkah — 봉헌의 축제)’의 기원입니다!
7. 손대지 아니하고 깨어지리라: 악의 초자연적 종말 (단 8:23–25)
가브리엘 천사는 이 작은 뿔의 마지막 운명을 서슬 퍼런 종말론적 신탁으로 선언합니다:
"이 네 나라 마지막 때에 반역자들이 가득할 즈음에 한 왕이 일어나리니 그 얼굴은 뻔뻔하며 속임수에 능하며(야모드 말렉 아즈-파님 우-메빈 히도트) 그 권세가 강할 것이나 자기의 힘으로 말미암은 것이 아니며(웨-로 비-코호) 그가 장차 비상하게 파괴를 행하고... 그가 꾀를 베풀어 제 손으로 속임수를 행하고(웨-알-시클로 웨-히츠리아흐 미르마 비-야도)... 또 스스로 서서 만왕의 왕을 대적할 것이나(웨-알-사르-사림 야모드) 그가 사람의 손으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깨지리라(우-베-에페스 야드 이쉬샤베르)" (단 8:23–25)
{וְעַ֥ל\ שַׂר־שָׂרִ֖ים\ יַעֲמֹ֑ד}
{וּבְאֶ֥פֶס\ יָ֖ד\ יִשָּׁבֵֽר׃}
{"사르-사림 야모드! 우-베-에페스 야드 이쉬샤베르!"}
{"그가 스스로 교만하여 만왕의 왕(사르-사림)을 대적하여 일어설 것이나, 사람의 손을 대지 아니하고도(우-베-에페스 야드) 흔적도 없이 박살 나 깨어지리라(이쉬샤베르)!"}
(1) 우-베-에페스 야드 (וּבְאֶפֶס יָד): 사람의 손에 의하지 않고
2강(단 2:34)의 "손대지 아니한 뜨인 돌(에벤 디-라 비-이다인)"과 완벽한 신학적 수미쌍관(Inclusio)을 이룹니다!
적그리스도는 인간 군대의 칼이나 반란군에 의해 암살당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하늘에서 직접 치시는 초자연적인 신적 타격 앞에 비참하게 무너집니다.
(2) 안티오쿠스 4세의 비참한 최후
역사가 폴리비우스와 마카베오하 9장의 기록:
주전 164년, 안티오쿠스는 페르시아 신전들을 약탈하려다 패퇴하고, 예루살렘에서 마카베오 군대에게 자신의 군대가 전멸했다는 충격적인 보고를 받았습니다.
그 순간 그는 공포와 격노로 길거리에서 전차에서 굴러떨어졌습니다.
몸속 내장에 벌레가 끓고 구더기가 쏟아져 나오며 온몸이 썩어 들어가는 극심한 복통과 악취 속에,
자신이 저지른 성전 모독의 죄를 공포 속에서 자백하다가 이방 땅의 타향 길거리에서 미치광이로 비참하게 옥사했습니다.
하나님의 손가락이 건드리시자, 만왕의 왕을 대적하던 작은 뿔은 사람의 손을 대지도 않고(베-에페스 야드) 벌레의 먹이가 되어 파멸했습니다.
8. 구속사적 절정: 성전을 허무시고 참된 영원한 성전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
존 칼빈과 찰스 스펄전, 알렉산더 화이트와 마틴 로이드 존스는 다니엘 8장의 작은 뿔의 성소 훼파와 2,300주야의 정결을, 율법의 모형적 성전 제사를 끝내시고 당신의 거룩한 몸을 십자가에 단번에 드리사 영원한 하늘 성소를 피로 정결케 하신 대제사장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 승리의 절대적 예표로 해설합니다.
요한복음 2장 19–21절을 펼쳐보십시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라 유대인들이 이르되 이 성전은 사십육 년 동안에 지었거늘 네가 삼 일 동안에 일으키겠느냐 하더라 그러나 예수는 성전 된 자기 육체를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다니엘 8장의 모형과 신약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사적 성취
| 구분 | 다니엘 8장의 모형 (구약) | 예수 그리스도의 궁극적 성취 (신약) |
| 대적자 | 안티오쿠스 4세 에피파네스 (작은 뿔) | 종말의 적그리스도와 사망 권세 잡은 사탄 |
| 성소의 유린 | 솔로몬/스룹바벨 성전에 돼지 피를 뿌림 | 로마 군병과 대제사장들이 예수의 몸을 찢고 침 뱉음 |
| 상번제 (타미드) | 매일 드리는 어린양 제사가 강제로 폐지됨 | 십자가에서 단 한 번의 영원한 제사로 완성하심 (히 10:11–14) |
| 성소의 정결 | 마카베오가 2,300주야 만에 인간의 손으로 정결케 함 | 흠 없는 보혈로 하늘 지성소를 영원히 정결케 하심 (히 9:23–24) |
| 수전절 (하누카) | 성전을 다시 봉헌하고 촛대에 불을 밝힘 | "나는 세상의 빛이니(요 8:12)" 영원한 생명의 빛을 켜심 |
| 악의 종말 | 안티오쿠스가 사람의 손대지 않고 급사함 | 재림의 주님께서 그의 입의 기운으로 적그리스도를 멸하심 (살후 2:8) |
안티오쿠스 4세는 돌로 지은 예루살렘 성전의 번제단을 부수고 상번제(타미드)를 멈추게 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그림자의 훼파에 불과했습니다.
참된 성전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이 땅에 오셔서,
로마 권력과 대제사장들이 당신의 몸 된 성전을 골고다 십자가 위에서 허물어뜨리도록 내어주셨습니다!
예수님은 매일 아침저녁으로 반복하여 짐승의 피를 흘려야 했던 불완전한 상번제(타미드)를 대신하여,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요 1:29)’으로서
골고다 제단 위에서 당신의 온몸을 ‘단번에 영원한 제사(Once for all, 히 10:10)’로 쏟아부으셨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숨을 거두실 때,
성소의 휘장이 위에서 아래로 찢어졌습니다(마 27:51).
지상의 돌 성전의 시대는 영원히 끝장났습니다!
그리고 부활 승천하신 주님은
동물의 피가 아닌 당신의 흠 없는 보배로운 피를 가지고 하늘 참 성소(메콘 미크다쉬)에 단번에 들어가사,
죄악으로 더럽혀졌던 온 우주의 지성소를 영원토록 정결(니츠닥 코데쉬)하게 씻어내셨습니다!
이제 누구든지 참 성전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의지하여 나아가는 자마다,
그 어떤 사탄의 참소와 훼파 앞에서도 무너지지 않는
성령이 거하시는 거룩하고 영원한 하나님의 성전(고전 3:16)으로 거듭나게 된 것입니다!
9. 목회적 적용과 묵상(1) 삶의 예배인 '매일의 상번제(타미드)'가 무너져 있지 않은지 점검하라
작은 뿔 사탄의 최우선 타깃은 다른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성도들이 하나님과 매일 인격적으로 교제하는 ‘상번제(타미드)’를 끊어버리는 것이었습니다.
오늘 당신의 영적 상번제는 온전히 드려지고 있습니까?
바쁘다는 핑계로 아침의 말씀 묵상(QT)이 중단되고, 저녁의 기도의 단이 허물어져 있다면,
당신은 이미 영적으로 작은 뿔에게 성소를 유린당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탄은 주일 예배 한 번 참석하는 성도를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사탄이 가장 두려워하는 성도는 '매일 아침과 저녁으로 무릎을 꿇고 어린양 예수의 보혈을 의지하여 하나님과 동행하는 일상의 상번제자'입니다.
무너진 기도의 제단을 수축하십시오.
매일의 거룩한 상번제를 회복할 때,
어떤 세상의 세속적 유혹도 당신의 심령의 성소를 더럽히지 못할 것입니다.
(2) 고난의 밤을 계수하시는 하나님의 '2,300주야'를 신뢰하며 인내하라
억울한 핍박, 지독한 질병, 끝이 보이지 않는 영적 터널 속에서 "하나님, 어느 때까지니이까(아드-마타이)" 울부짖고 계십니까?
천상에서 울려 퍼진 음성을 들으십시오: "2,300주야까지니 그 때에 성소가 정결하게 되리라!"
당신의 고난은 무한정 지속되는 영원한 감옥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손가락은 지금도 당신의 고난의 밤을 1초의 오차도 없이 카운트다운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이 정하신 2,300번째 새벽이 오면,
밤은 물러가고 영광스러운 회복의 수전절(하누카) 아침이 밝아올 것입니다.
끝을 알고 있는 자는 견딜 수 있습니다.
낙심하여 뒤로 물러서지 말고, 믿음의 허리띠를 동이고
약속의 아침이 올 때까지 묵묵히 십자가를 지고 인내하십시오.
(3) 진리를 땅에 던지는 '배도의 시대'에 진리(에메트)를 목숨 걸고 파수하라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는 성경을 불태우고 "진리를 땅에 던졌습니다(와-타쉴레크 에메트 아르차)."
오늘날 인본주의, 종교다원주의, 성경의 권위를 난도질하는 세속 철학이 진리를 땅바닥에 내팽개치고 있습니다.
많은 교회가 대중의 인기를 얻기 위해 복음의 칼날을 무디게 만들고 진리를 타협하고 있습니다.
이 흑암의 시대에 당신은 어디에 서 있습니까?
땅에 떨어진 진리의 깃발을 높이 치켜드십시오!
세상이 조롱하고 핍박할지라도,
타협 없는 하나님의 순전한 말씀(에메트)을 심장에 품으십시오.
진리를 위해 손해를 보고, 진리를 위해 고난을 받는 자가
마지막 날 하늘의 별처럼 영원토록 빛나는 영광을 차지하게 될 것입니다.
10. 결론: 예레미야의 책을 읽고 금식하는 기도의 무릎을 향하여
다니엘 8장의 막이 내리며,
선지자 다니엘은 장차 자기 민족과 성소가 겪어야 할 이 끔찍한 환상의 무게에 짓눌려
"나 다니엘이 지쳐서 여러 날 앓다가 일어나서 왕의 일을 보았느니라(단 8:27)"
혼절하여 병석에 누워 앓을 정도로 깊은 영적 산고를 겪었습니다.
그리고 세월이 흘러, 메대 족속 아하수에로의 아들 ‘다리오 왕 원년(주전 538년경)’이 도래했습니다.
바벨론은 완전히 멸망했고, 80대의 노선지자 다니엘은
어느 날 서재에 앉아 두루마리 성경을 읽고 있었습니다.
그의 눈에 들어온 한 권의 예언서,
바로 동시대에 눈물로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던 선지자 ‘예레미야의 책(세페르 이르메야후)’이었습니다!
다니엘은 예레미야 25장과 29장을 읽다가
번개를 맞은 듯 영적 충격에 사로잡혔습니다:
"여호와께서 말씀으로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알려 주신 그 연수를 깨달았나니 곧 예루살렘의 황폐함이 칠십 년만에 그치리라(쉬브임 샤나) 하신 것이니라!"
주전 605년에 1차 포로로 끌려왔던 다니엘의 계산:
605년에서 538년까지... 정확히 67년!
70년의 밤이 끝나고 포로 귀환의 새벽이 코앞에 다가왔음을 깨달은 순간!
다니엘은 "어차피 때가 되면 돌아가겠지" 안일하게 팔짱을 끼고 기다리지 않았습니다.
그는 즉시 금식하며, 베옷을 입고, 재를 덮어쓰고,
조상들의 모든 죄악을 자기 가슴에 끌어안고 피눈물의 대속적 회개 기도(비두이)를 시작합니다:
"우리는 이미 범죄하여 패역하며 행악하며 반역하여 주의 법도와 규례를 떠났사오며... 주여 들으소서! 주여 용서하소서! 주여 귀를 기울이시고 행하소서! 지체하지 마옵소서!"
다니엘이 말을 마치기도 전에,
하늘의 보좌를 가르고 급히 날아온 천사 가브리엘!
그리고 다니엘의 70년의 기도를 뚫고 부어주신
인류 구원사의 시간표 전체를 꿰뚫는 성경 최대의 예언:
메시아 통치자(마시아흐 나기드)가 기름 부음을 받고 십자가에서 끊어져 없어질
구속사의 절대적 시간표,
‘칠십 이레(샤부임 쉬브임, Seventy Weeks)’의 장엄한 묵시!
제9강: 예레미야의 70년 책을 읽은 다니엘의 금식과 ‘칠십 이레’의 비밀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