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가지의 맛을 골라 먹을 수 있고, 여러 음료와 아이스크림 관련 먹거리가 있는 배스킨라빈스. 하지만 여러 서비스와 불만족사례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그 중 실망사례로 집 근처 이마트 안에 있는 배스킨라빈스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매장 : 배스킨라빈스 월계이마트
1. 어젯 밤 주말 저녁에 가족들과 다같이 아이스크림을 먹고자 10분을 걸어가 지인으로부터 받은 모바일 쿠폰을 가지고 아이스크림을 사러 매장에 방문했습니다. 5가지 맛을 골라 담는 제일 큰 사이즈인 하프갤런을 주문하고, 쿠폰으로 결제를 하려는데 제가 가진 쿠폰은 케익쿠폰이라 다른제품을 살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과거에 배스킨라빈스 알바를 경험해 본 저로써는 당황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쿠폰 연동이 안된다니요?? 모바일 쿠폰은 굳이 해당제품을 사지 않아도 교환이 가능한게 대부분인데 제가 가진 것은 꼭 해당품목, 없으면 같은 부류의 제품을 사야한다는 것입니다.
>> 사실 배스킨라빈스와 같은 SPC계열의 매장들은 포인트를 적립하기 쉽고, 편리하다는 점에 비해, 그러한 정보들을 실제로 모르고 있다는게 단점입니다. 그래서 시사도 되었지만 우리나라 실제 포인트가 그냥 소실되는 금액만 해도 몇 억에 다다르고 있습니다. 소비자가 찾기 이전에 이러한 정보제공을 모르는 소비자에게 제공해야 하는게 당연한게 아닌가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먼저 다가가 소개하고, 주의를 살피도록 도와준다면 사소한 부분에 감동이 일어날텐데 라는 생각도 했습니다.
2. 위의 상황은 결국 다른 카드로 결제를 했습니다. 그전에 제가 느낀 눈살 찌푸리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배스킨라빈스는 컵, 용기에 담는 제품을 제공할 때 소비자가 그 실 제공량을 볼 수 있게 아이스크림을 저울에 올리고, "000g 정량제공합니다." 라는 말을 합니다. 하지만 저울에 올리는 척(?)하는 시늉, 형식적인 모습만 보이고 실제 그 양을 제가 알 수 없어 의심도 들고, 찝집했습니다.
>> 형식적인 시늉만 보이는 매장직원들의 모습으로 다른 배스킨라빈스도 똑같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한 매장으로 전체 브랜드의이미지가 부정적으로 느끼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