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곡이 많기로 유명한 해피피트 ost
멈블과 사랑에 빠지는 글로리아의 사랑 노래 (Somebody to Love -Brittany Murphy)
<몸과삶-율동> 시간, 수업을 듣는 새들학당 친구들과 ‘해피피트’라는 애니메이션을 봤습니다.
하나같이 노래를 잘 부르는 펭귄들 사이에서 노래를 못하는 펭귄 멈블의 이야기입니다. 노래는 못하지만 멈블은 춤을 아주 잘 춥니다. 하지만 펭귄 왕국에서 춤을 잘 추는 것은 놀림거리가 될 뿐입니다. 그러나 멈블은 끝까지 춤추기를 포기하지 않습니다. 마지막에는 자신의 춤으로 펭귄 왕국을 구하고, 사랑도 얻습니다.
배움터경당에서도 한 사람이 가진 고유의 빛깔을 발견하고 발현되는 순간을 마주합니다.
그림에 자신이 없던 친구가 그림을 재밌어하게 되고, 노래가 어려웠던 친구가 연습을 하다 보니 실력이 쑥 늘고, 춤에 관심 없던 친구가 친구들과 함께 추는 춤이 재미있어 매일 춤 연습을 합니다. 그렇게 한 사람의 빛깔이 발견되고 발현되는 순간, 배움터경당 모두가 큰 기쁨을 얻습니다.
자신의 빛깔로 영글어가는 가을 열매들처럼, 배움터경당의 가을겨울학기도 매일이 풍성한 기쁨의 순간입니다.
9월에도 후원의 손길이 있었습니다.
김규성, 김용경, 김용애, 박현아, 아모스, 이재호, 황충민 님께서 정기후원을 해주셨습니다.
시원 부모님께서 포도를, 지용 부모님께서 배를, 지안 부모님께서 조리용 설렁탕 세트를 선생님들 드시라고 보내주셨습니다.
승우 부모님께서 오메기떡과 샤인 머스캣을, 해민해승 부모님께서 빵과 사과를 선생님들 드시라고 보내주셔서 잘 먹었습니다.
래원래은 부모님께서 송편 만들기 키트를 보내주셔서 아이들과 잘 나눴습니다.
정길후 삼촌이 아이들과 함께 먹으라고 초코파이와 감귤과즐을 사오셔서 아이들과 잘 나눴습니다.
이달님 이모께서 인디고 출판사에서 발간된 어린이 인문교양지를 보내주셔서 아이들과 잘 보고 있습니다.
보내주신 손길들 덕분에 풍성한 9월을 보냈습니다. 감사합니다.
어느덧 가을의 끝자락입니다. 아침저녁으로 쌀쌀해진 가을바람에 길벗님들 모두 건강 유의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