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금요일 오후 3시 학교 본관 옆 건물 꿈담학습카페에서 동창회와 재학생들과의 간담회를 50분간 가졌다.
학생회 임원을 맡고있는 1, 2학년생 15명과 동창회 임원 8명이 선후배 간에 소통하는 기회를 갖고자 어렵사리 마련한 자리다.
자리를 준비하는 선생님 두 분도 함께 하고 3시에 정규문회장은 후배들에게 앞으로의 삶에 자신만의 가치관을 갖고 나가가기를 바라는 간단한 소회를 전하고 난 후 뜻밖에 교장선생님과 교감선생님이 참석해 간담회를 갖는 의미와 축하를 전해주었다.
이어서 강현숙 전회장님의 인사를 마치자 재학생들의 각자의 소개와 동창회 임원들의 소개가 이어지고..
그들이 갖고있는 꿈에 대해 묻자 각자의 꿈이 거침없이 발표되었다.
방송, 광고, 건축, 수의사, 전자공학 등 사회 각 분야에 종사할 다양한 꿈들..
듣기만해도 배부른.. 꿈이 이루어지도록 달려갈 후배들 모습이 보이는 듯하다.
준비한 샌드위치를 들면서 좀 더 편안하게 얘기하는 분위기가 되었다.
동창회 합창단 무학코러스가 활동하고 있고 11월 제2회 정기연주회가 있으니 시간되면 부모님 모시고 오면 어떻겠냐는 권유를 전했다..
학교에 동창회 사무실이 있어 오가면서 멀리만 보였던 후배들..
청학관을 오가면서 동창회를 멀게 바라봤을 후배들..
선후배가 좀 더 가까이 반갑게 마주한 시간이었다.
마치기 전 정규문회장은 동창회에서 준비한 기념선물인 파이롯트 샤프를 한명씩 인사하며 전했다.
첫댓글 애쓰셨습니다 ♡
선배님들도 후배님들도 모두모두 고우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