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큰믿음교회 원문보기 글쓴이: 겸손
|
|||
| |||
변승우 목사, 이단성 없는 것으로 결론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위원장 최명식 목사)는 지난 3월 4일, 회의를 갖고 100여개 교회가 실시하고 있는 알파코스에 대한 교단적 입장 연구 보고를 받고, 대책을 숙의한 후 오는 3월 18일 차기 회의때 교단적 입장을 최종 결의키로 했다. 또한 김용두 목사(주님의교회)에 대한 이단성 문제는 차기회의에서 더 다루기로 했다. 한편 변승우 목사(큰믿음교회)에 대한 건은 ‘이단성 없음’으로 결론지었다. 황덕형 교수(서울신대)가 연구 보고한 바에 의하면 "변 목사의 설교는 이단이라기보다는 지옥가는 것을 너무 경고한 것에 불과하다"며 "이상하게 튀는 발언만 자제하면 이단성 문제는 없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사이비 논의를 종결하고 다시 다루지 않기로 결의했다. 아울러 지방회장 및 교육원장 초청 이단사이비대책세미나를 오는 3월 25일에 총회본부에서 열어 박문수 교수와 김철원 목사가 강의를 하기로 했다. 알파코스에 대한 연구는 동 위원회가 문교수 목사(연구위원)와 박문수 교수(전문위원)에게 일임하여 1년 반 진행했다. 이날 알파코스의 문제를 제기하게 된 이유는 제97년차 총회에서 교단부흥대책으로 결의한 '알파코스'에 대한 교단 안팎의 문제제기가 있었기 때문이라는 후문이다. 따라서 혼란을 예방하고 건전한 복음적 전도프로그램으로 정착되도록 교단 입장을 정리했다. 박문수 교수(서울신대)는 '알파코스에 대한 최종 연구보고'에서 "신학적 장점으로 알파코스는 하나님나라와 그의 말씀인 성서, 그리스도의 사역, 성령의 능력, 그리고 전인적인 영적 성숙을 강조하는 복음적인 불신자 전도 프로그램"이라면서도 "신학적 문제점으로 알파코스는 본래 의도와는 달리 주술적 무속신앙과 운명론, 극단적 신비주의, 그리고 왜곡된 은사주의를 초래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했다. 그러나 박 교수는 "우리 교단에서는 문제있는 교회는 없었다"고 말했다. 또한 박 교수는 방법론적 분석에서 "성공적으로 시행하는 교회는 중형교회 이상이었다"며 "불신자 전도와 소그룹 운영의 목회적 돌봄이 잘 이루어지고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박 교수는 바람직한 알파사역의 현장이 되도록 고려할 점에 대해 "알파코스가 불신자 전도프로그램이라는 점이 재확인되어야 한다"며 "식탁교제를 검소하게 준비하고, 주말수양회 때 성령체험을 의도적으로 이끌지 말고 자유로운 역사에 맡겨야 한다"고 말했다. 최종적인 대안으로 알파코스 후속 프로그램에 교단의 BCM양육과정을 도입할 것을 제시해 신선한 보고였다는 평이 많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