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ddanzi.com/free/782927965
젤렌스키 2번째 미국방문에 앞서, 뉴욕타임즈에서 이례적으로 우크라 방공미사일이 우크라 민간지역 시장을 덮쳐 16명이 사망한게 증거상 맞다는 보도를 했습니다.
뉴욕타임즈 전쟁보도는 철저히 미국 정부와 공조,조율해서 합니다.
작년 젤렌스키 미국방문과 올해 방문은 체감적으로 다른 대접입니다.
작년에 미의회에서 바흐무트에서 싸우고 있는 우크라군들의 메세지를 적은 우크라국기를 들고와 낸시펠로시, 카멜라해리스가 들고 연설할때 기립박수를 받던 처칠급 전쟁영웅에서 지원금 어디다 쓴거냐, 젤렌스키가 미국에서 투표로 당선된 사람이냐는 미국하원의장의 인터뷰가 나올 정도로 위상이 급전직하 했습니다.
저 바흐무트 전투는 우크라이나 패배로 끝났고, 춘계하계 대반격은 실패로 끝나고 있습니다.
낙제점수의 성적표를 들고 왔으니 당연한 대접을 받는겁니다.
우크라 곡물 관련 폴란드와 신경전을 벌이고, 폴란드 두다는 물에 빠진 익사자를 꺼내주려 하는데, 같이 죽자고 끌어들이는거 같다고 발언합니다.
폴란드 수상은 더 이상 우크라 무기지원은 없다고 말했는데, 그런 의미가 아니다 맞다를 두고 설전하는게 의미없는게, 한국산 무기 말고 폴란드에서 우크라이나에 더 주고 싶어도 줄 무기가 거의 없습니다.
https://twitter.com/MyLordBebo/status/1704517678461747392
“우크라이나는 자신을 도우려는 사람들을 끌어내리는 물에 빠진 사람과 같습니다.” —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에 러시아를 빼고 독일,일본을 넣자는 젤렌스키 발언에 오히려 독일 외무장관 베어복이 반대합니다.
베어복이란 여자는 녹색당 출신에 '독일유권자들 신경 안 쓴다, 우크라이나가 더 중요하다'란 소리까지 한 적이 있습니다.
젤렌스키 뉴욕방문에 맞춰 전광판에 '우크라이나에 영광을' 대신에 해당업체 AI오작동으로 '소변(urine) 에 영광을' 이라고 뜨는 기가막힌 해프닝.
지금까지 우크라이나에 지원된 미국의 지원은 113 빌리언 달러입니다.
이번에 젤렌스키가 구걸하러 간 금액은 24 빌리언입니다.
우크라이나 재정은 매달 3빌리언 달러가 필요합니다.
내년 미국대선을 앞두고 반드시 받아놔야 하는 돈입니다.
트럼프파 공화당 의원들이 반대를 한다 어쩐다 해도 저 예산은 결국엔 승인 될 겁니다.
eu 에서 1.5 빌리언 유로를 지원한다고 트윗을 올린 우슬라.
전황은 뭐 분석할 건더기도 없습니다. 우크라 반격은 실패했습니다.
4달 가까운 우크라 대반격 성과는 하늘색으로 표시됩니다. 잘 보이지도 않으니
일론 머스크가 '저 조그만 곳을 얻어내기 위한 너무 많은 죽음' 이라고 트윗댓글을 답니다.
우크라 반격성과, 눈에 잘 보이지도 않는다는 밈.
로보티네 제1차 방어선을 드디어 돌파했다 어쨌다 매시간 친우크라 채널들에서 설레발 떠는데 의미없습니다.
이 방면 우크라 82여단은 러국방부 발표에 의하면 전투불능입니다. 남아있는 잔존병력과 드론운용병력이 71예거여단과 베르보베 방면을 공략중입니다. 2,3명으로 쪼갠 분대급 침투와 참호탈환전이 있을뿐입니다.
47여단이 아직 남아있는것도 신기한데 마찬가지로 잔존병력들을 65여단에 붙여 좌측 코파니를 공략 중인데 매일 fpv드론,포격에 갈려나갑니다.
116 117 118여단이 아직 남아있다는 친우쪽 희망회로도 있는데, 공세 초기 갈려나가서 전투불능으로 봐야 맞다 싶습니다.
3개 여단으로 방어하기도 빠듯한데 무슨 토크막까지 어쩌고 다 의미없는 소립니다.
단대호 기준으로 전황을 보면 우크라이나군이 얼마나 노답상태인지, 전쟁은 이미 끝난거란 소리가 틀린게 아니란걸 알수 있습니다.
로보티네 방면으로 러시아공수사단까지 병력충원이 된 상태입니다.
우크라 반격시작점까지 싹 다 밀어버리고 원점으로 돌려버리면 서방측 지원의지는 완전히 꺽일거라는 친러측 채널 주장이 설득력 있습니다.
바흐무트 안드리브카, 클리시치브카 두 곳을 장장 4달만에 탈환했다고 그게 성과라고 주장하는 서방언론들, 친우측 채널들 보면 이젠 안쓰럽기까지 합니다.
전략적으로 중요하지 않다던 바흐무트 아니었나요?
위 지도처럼 솔레다르나 북서쪽 슬로뱐스크,크라마토스크 방면 방어에 몰빵하고 병력을 아낄 생각을 어떻게 안 할수 있었는지 진짜 어마어마한 우크라군 지휘부입니다.
전선에서 어떤 기적을 바라기엔 우크라군 병력 양적,질적 열화가 너무 심합니다.
https://focus.ua/uk/amp/voennye-novosti/593043-z-kozhnih-100-mobilizovanih-voseni-lishilosya-10-20-osib-golova-poltavskogo-tck
https://poltava.to/news/73074/
폴타바는 계획된 동원 지표의 13%만 이행, 국군 동원 계획에 따르면 폴타바 징집성공률은 우크라이나 전체기준에서 꼴찌이다. (의역함)
지난 가을 부대에 합류한 100명 중 10~20명이 남았고 나머지는 사망, 부상, 장애를 입었습니다.
https://archive.is/5jya3
노드스트림은 미국이 터트렸다고 주장했던 퓰리처상 수상자 시모어 허쉬의 글.
젤렌스키의 'Bad Moment'
반격 실패 끝에 우크라이나 지도자는 거짓말과 위협에 의지
cia 관계자로 추정되는 인물의 제보와 익명 인터뷰.
“전쟁은 끝났습니다. 러시아가 승리했습니다. 더 이상 우크라이나의 공격은 없지만 백악관과 미국 언론은 계속해서 거짓말을 해야 합니다."
“진실은 만약 우크라이나 군대가 공격을 계속하라는 명령을 받는다면 (우크라)군대는 반란을 일으킬 것입니다.
(우크라)군인들은 더 이상 죽기를 원하지 않지만 이는 바이든 백악관이 원하는 말도 안 되는 개소리(행복회로)에 맞지 않습니다.”
러시아 해군 흑해함대 사령부 건물에 우크라군 공군의 스톰쉐도우 미사일이 떨어졌습니다.
몇일 전에는 도네츠크 행정부 수장이 있는 건물에 우크라군 포격이 가해졌습니다.
어차피 폭격위험 때문에 사무실 말고 지하벙커나 다른 건물에서 근무하는거 서로 알고 있을뿐더러,
어지간하면 저런 건물들은 서로 공격하지 않는게 양측 암묵적 동의입니다.
우크라군 드론이 러시아 대통령궁을 공격하자 우크라 SBU 건물에 폭격을 가했었죠.
러시아가 우크라 대통령궁, 국방부 건물에 폭격을 안 하는거지 못 하는게 아닙니다.
우크라이나나 러시아나 선전포고를 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공식적으로는 아직 전쟁이 아니라는 이야기입니다.
젤렌스키는 전쟁배상금이나 트란스니스트리아 침공을 위해서 전쟁선포를 원하고 있을거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키에프가 불바다, 초토화 되는걸 바라는건 오히려 젤렌스키와 그 똘마니들 부다노프 같은 윗대가리들일겁니다.
우크라군 장거리 정밀포격능력은 하이마스 원툴입니다.
에이태킴스, 타우러스 미사일도 예상대로 지원이 확정되었습니다.
전선에서 어찌해 볼 방법이 없으니 장거리공격 원툴로 굳어지는겁니다.
친러측 채널에선 우크라군에 남아있는건 하이마스 3대뿐이다, 한 대에 6발이니 총 18발 쏘는게 전부다 라고 주장하는데,
하이마스 공격성공영상 분포도를 보면 단 3대만 돌린다는게 말이 안 됩니다.
러시아가 제일 애 먹고 있는건 하이마스와 스톰쉐도우 미사일입니다.
하이마스를 상대로 한 대포병전에서 러시아는 해답을 못 찾고 있는게 맞습니다.
하이마스를 못 잡는다면, 하이마스 만큼의 장거리 정밀포격을 몇 배로 우크라이나 쪽에 투사하는게 해답입니다.
지난 글에서 이야기했던 북한 kn-09 은 저려미 버전 하이마스입니다. 러시아로 들어오는게 확실해보입니다.
러시아 포병화력은 근거리,중거리에선 압도를 유지 중이고 북한산 포탄들이 곧 온다 해서인지 몰라도 전선의 포격빈도는 훨씬 더 올라갔습니다.
슬로뱐스크 우크라군 유류저장소를 러시아군이 이스칸다르로 파괴했습니다.
하이마스는 저런 고가치목표물, 자주포, 탱크, 레이다, 방공미사일 잡는데 쓰는거지 싸구려 견인포나 대포병전으로 잡았다고 우크라쪽에서 올리는건 쪽팔리는 겁니다.
싱코브카 방면에서 찍힌 우크라군 험비에 다연장포 올려서 쏘는 영상.
전술픽업트럭은 러시아 아흐막 체첸부대에서나 도입해서 쓰지 저런 민수용 트럭을 개조한 게릴라형 무기는 러시아정규군에서 볼 수 없습니다.
우크라군 무기부족은 전쟁이 길어질수록 더 심해질겁니다.
이동형 포로나 쓸 레오1 탱크 들여오는데 그 중에 열대는 작동불능 고물상태라는 겁니다.
t55 끌고온다고 비웃더니 처지가 별 다르지 않습니다. 그 많이 노획했다는 러시아탱크는 원격장치 달아서 지뢰제거용으로 쓰면 될텐데 어디다 처 박아두고 안 쓰고 있을까요?
하다하다 포병화력도 역전했다고 소설쓰더니 포탄부족으로 집속탄 쏘는 우크라군 포병은 어디 딴 세상에서 전쟁중인건지 모르겠습니다.
전쟁은 이미 끝난겁니다.
푸틴은 서방이나 나토가 결국엔 자체 붕괴할거라고 보고 소모전만 계속 해도 된다는 판단인거고,
일부 주변 장성들은 그렇게만 소극적으로 대처하면 끝이 없고 흑해함대 공격만 봐도 피해는 누적되니, 전쟁을 마무리 할 때가 됬다고 조언한다는게 맥그리거 대령의 주장입니다.
수미지역으로 내려오던지, 헤르손 방면에서 바그너 동원해서 오데사로 가던지, 체르니급에서 키에프로 다시 내려오던지 선택지만 남았을 뿐 전쟁을 끝내는건 이젠 러시아손에 달려있습니다.
https://youtu.be/ARAylEJZy30?si=-t9U-O6eJcpn7aW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