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7일 늦은 오후, ‘빵-’ 소리와 함께 광활 15기 선배님이신 권대익 선생님께서 지지방문 오셨습니다. 오셔서 광활 30기 한명한명 안아주셨습니다. 광활 후배들을 격려하기 위해 좋은 말씀도 준비해주시고, 직접 낭독해주셨습니다. 어떤 태도로 광활에 임해야 많이 얻어갈 수 있는지,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12월 28일 새벽, 권대익 선생님께서 후배들에게 철암의 멋진 풍경을 소개해주셨습니다. 민둥산 올라가는 길에 나무 틈 사이로 보이는 목성과 바람의 언덕 위에서 배추밭을 바라본 기억은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그곳에서 먹은 라면도 정말 맛있고 따뜻했습니다.
오르지 못했지만 별이 아름다웠던 민둥산과 멋진 풍경의 바람의 언덕
도서관에서 오늘의 일정과 앞으로의 주요 사업들에 대해 설명듣고, 간단하게 대본 만들어서 발표 준비했습니다. 이후에 선배님들의 내리사랑 받았습니다. 권대익 선생님께서 대신 전달해주셨습니다. 사회사업 바르게 하고자 하는 뜻과 의지를 응원해주셔서 늘 감사한 마음입니다. 광활 30기도 조금씩 모아 이후 기수들에게 내리사랑 하는 것을 제안해봐야겠습니다. 정말 따뜻합니다.
점심도 선배님들의 내리사랑으로 마련되었습니다. 광활 15기 선배님들께서 모으신 용돈으로 물닭갈비를 먹을 수 있었습니다. “나답게 사회사업 잘하기” 오늘 가장 마음에 와닿은 말씀이었습니다.
너무 맛있어서 깨끗하게 비울 수 밖에 없었습니다.
‘먹어도 배고파 감사~’
광활 시작하면서부터 공감이 되었던 가사입니다. 철암의 이웃 분들이 주시는 일용할 양식들, 선배님들이 주신 내리사랑 전부 고맙습니다.
저도 이웃과 후배에게 사랑을 나눌 줄 아는 사회사업가 되고 싶습니다. 제가 잘할 수 있는 것, 해볼만한 것으로 그렇게 하고 싶습니다.
첫댓글 우와~ 이렇게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모든 필요를 아시고 채워주시니 감사합니다.
광활 선배들 내리사랑을 기억합니다.
한 분씩 감사 문자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