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한 안양시장 후보는 안양시청을 만안구에 있는 수의과학검역원으로 이전하고 시청사부지를 대기업에게 매각해 특혜를 주겠다는 공약이 제시했다.
안양시는 2021.5.28 대체부지도 없이 평촌신도시 시외버스터미널을 용도폐지하고 특정기업에 수천억 원의 특혜가 제공될 전망이다.
이번에는 멀쩡한 안양시청을 만안구로 이전하고 그 청사부지를 민간에게 매각해 수천억원의 특혜를 주려고 한 것 같다.
첫째, 지방정부의 땅을 매각하는 것은 매국행위와 다를 바 없을 것이다. 지방정부의 영토는 늘려서 공익을 위해 사용해야지 마치 러시아의 알레스카 매각처럼 되어서는 안 된다. 두고 두고 후회할 것이다.
안양시는 만안경찰서부지를 매각해 부채를 갚고 그 자리에 아파트를 지은 잘못된 정책을 추구하였다. IMF때 빚을 갚으려고 제주도를 팔아서 달러를 확보해야 했을까요?
둘째, 안양시민의 공청회도 없이 뜬금없이 공약을 제시하여 만안구와 동안구 지역주민들간의 갈등을 부추기고 있는 것이다.
평촌신도시 개발당시 행정타운으로 조성되어 시청, 세무서, 교육청, 법원, 검찰청 등이 밀집되어 있다. 시청만 떼어서 만안구로 옮기는 것은 특정 정치인들의 정치공작에 불과하다.
교통조건도 맞지 않다. 교통대란이 일어날 것이다. 5~6천 억원을 들여 시청을 옮기면 땅 팔아 들어온 수입을 도로 지출하고 민간기업에게 특혜만 주는 꼴이 될 것이다. 그러므로 결국 동안구와 만안구의 갈등만 부추길 뿐이다.
셋째, 안양시와 특정 시장후보의 안양 발전저해의 잘못된 진단으로 안양시민들만 힘들게 될 것이다.
안양시의 인구가 63만에서 55만으로 추락한 가장 큰 이유는 시외버스터미널 부재로 대중교통이 불편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시외버스터미널부지를 원상회복해 버스터미널을 설치하여 안양시민의 대중교통권을 회복시키는 것이 안양시민들과 서민들과 노약자를 위한 길일 것이다.
이에 뜻있는 안양시민들은 복지도시 안양을 위하여 시장후보에게 아래 사항을 촉구하는 바이다.
첫째, 안양시청 만안구 이전은 안양시 균형 발전을 저해하는 시민의 재산을 팔아 먹는 행위이다
이를 즉각 취소하라
둘째, 평촌신도시 설계당시 100년 대계 행정타운 안양시청을 보존하고 효율적인 활용 방안을 제시하라.
셋째, 시민의 대중교통권을 확보할 평촌신도시 시외버스터미널을 환원해 시외버스터미널을 유치할 것을 촉구한다.
넷째, 안양의 세분 국회의원들은 안양시청 이전과 버스터미널부지 용도폐지에 대한 명확한 견해를 표명하라.
다섯째, 제2의 대한전선 먹튀 사태. 제2의 버스터미널 사태의 예방책을 시민들께 공개하라
여섯째, 누가 시장이 되든 정책을 추진할 때 공청회 등 안양시민의 의견청취에 충실할 것을 공약하라.
2022.5.29
□새지평연구원 원장 이정국
□시민정의사회실천위원회 대표 이인주
□안양시외버스종합터미널 기반시설 지킴이 일동
□시외버스터미널 용도폐지 최소소송 원고 일동
□법무법인나라 대표 김수섭(전안양시변호사회장)
□안양정토포럼 대표 이형진(대한광복회장)
□안양방송 전보도국장 양회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