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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불석권( 手不釋卷 )
뜻 : 손에서 책을 놓지 아니하다. 늘 책을 가까이하여 학문을 열심히 하다.
한자풀이
手 (수) 손
不 (불) 아니다
釋 (석) 풀
卷 (권) 책
유래
중국 삼국 시대 오나라 초대 황제 손권이 학식이 부족한 여몽 장군에게 공부하라며 한 말에서 비롯되었다.
2. 위편삼절 (韋編三絶)
뜻 : 책을 열심히 읽음
한자풀이
韋 (위) 가죽
編 (편) 엮다
三 (삼) 석
絶 (절) 끊다
유래
공자가 주역을 즐겨 읽어 책의 가죽 끈이 세 번이나 끊어졌다는 데서 비롯되었다.
3. 독서삼매 (讀書三昧)
뜻 : 다른 생각은 전혀하지 않고 오직 책읽기에 몰두하다.
한자풀이
讀 (독) 읽다
書 (서) 책
三 (삼) 석
昧 (매) 탐내다
유래
본래 삼매는 불교 용어로 하나의 대상에 마음을 집중시키는 경지를 일러 삼매경이라고 한다.
4. 독서삼도 (讀書三到)
뜻 : 책을 읽을 /대는 주위 환경에 휘둘리지 말고 정신을 집중하라는 말
한자풀이
讀 (독) 읽다
書 (서) 책
三 (삼) 석
到 (도) 이르다
유래
삼도란 안도(眼到), 구도(口到), 심도(心到)를 의미한다. 책을 읽을 때는 눈으로 보고, 입으로 읽고, 마음으로 깨우쳐야 한다는 의미이다.
5. 한우충동(汗牛充棟)
뜻 : 책으로 짐을 실으면 소가 땀을 흘리고, 쌓으면 들보까지 찬다는 뜻으로 가지고 있는 책이 매우 많음을 뜻한다.
한자풀이
汗 (한) 땀
牛 (우) 소
充 (충) 채우다
棟 (동) 마룻대
유래
당나라 유원종이 남긴 기록에 “공자가 춘추를 지은지 1,500년이 되었고 춘추전을 지은 사람이 다섯, 그와 온갖 주석을 한 학자가 1,000명에 달한다. 그들이 지은 책을 집에 두면 대들보까지 차고 밖으로 내보내면 소와 말이 땀을 흘린다.”
6. 오거지서(五車之書)
뜻 : 다섯 수레에 가득 실을 만큼 많은 책
한자풀이
五 (오) 다섯
車 (거) 수레
之 (지) 어조사
書 (서) 책
유래
제자백가의 한사람인 장자의 친구가 학식이 깊어져서 가지고 있는 책이 무려 다섯 수레에 가득 실을 만큼 되었다는 데서 유래 되었다.
7. 온고지신(溫故知新)
뜻 : 옛것을 익히고 그것을 미루어 새것을 앎.
학문을 할 때는 옛것과 새로운 것 중 어느 한 쪽으로 치우침이 없어야 한다는 뜻
한자풀이
溫 (온) 따뜻하다/익히다
故 (고) 옛
知 (지) 알다
新 (신) 새롭다
유래
공자가 말하기를 온고이지신 가이위사의(子曰 溫故而知新 可以爲師矣)(옛 것을 익히고 새 것을 알면 스승이 될 수 있다) 다시 말하면, 옛 학문(學問)을 되풀이하여 연구(硏究)하고 현실(現實)을 처리(處理)할 수 있는 새로운 학문(學問)을 이해(理解)하여야 비로소 남의 스승이 될 자격(資格)이 있다는 말에서 유래 되었다.
8. 교학상장(敎學相長)
뜻 : 가르침과 배움이 서로 진보하다는 뜻
한자풀이
敎 (교) 가르치다
學 (학) 배우다
相 (상) 서로
長 (장) 길다
유래
‘예기’의 ‘학기편’에 “배워본 후에 자기의 부족함을 알 수 있고, 가르친 후에 비로소 어려움을 알게된다. 따라서 가르치고 배우면서 더불어 성장한다” 고 하였다.
9. 불치하문(不恥下問)
뜻 : 모르는 것을 아랫사람에게 묻는 일은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
한자풀이
不 (불) 아니다
恥 (치) 부끄럽다
下 (하) 아래
問 (문) 묻다
유래
이 고사는 『논어(論語)』 「공야장(公冶長)」편에 나오는 공자의 일화에서 유래되었다.
위나라에는 공어(孔圉)라고 하는 대부가 있었는데 죽은 뒤에 시호를 문(文)이라 하였다. 때문에 사람들은 그를 공문자(孔文子)라고 불렀다. 이 일을 두고 공자의 제자인 자공(子貢)이 어느 날 공자에게 “공문자는 왜 시호를 문이라고 했습니까?”라고 물었다.
자공이 이런 질문을 한 것은 그 공문자가 남의 아내를 강제로 취하는 등 평소 행실이 도저히 문(文)이라는 시호를 받을 만한 위인이 아니었기 때문이었다. 공문자의 인간성이 이와 같았는데도 시호를 문이라고 했기 때문에 자공이 의아하게 여겨 물은 것이다.
그 물음에 공자는 “그가 영민하면서도 배우기를 좋아했고 아랫사람에게 묻는 것을 부끄럽게 여기지 않았기 때문에 시호를 문이라고 한 것이다(敏而好學 不恥下問 是以謂文也).”라고 대답했다.
10. 지행합일(知行合一)
뜻 : 아는 것과 행동이 일치하다
한자풀이
知 (지) 알다
行 (행) 행하다
合 (합) 합하다
一 (일) 하나
유래
중국 명나라의 왕양명이 주장한 명제. 원래의 의미는 아는 것과 행하는 것은 서로 분리된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하나라는 뜻에서 요즈음에는 알게 되면 반드시 행해야 하는 당위적 실천을 강조하는 의미로 사용된다.
11.반면교사(反面敎師)
뜻 : 사람이나 사물 따위의 부정적인 면에서 얻는 깨달음이나 가르침을 주는 대상
한자풀이
反 (반) 돌이키다
面 (면) 얼굴
敎 (교) 가르치다
師 (사) 스승
유래
1960년대 문화대혁명 때 마오쩌둥이 최초로 사용했다고 알려졌으며, 이 때문에 중국에서는 제국주의자·반동파·수정주의자를 이르는 말로 쓰이기도 했다. 실제로 모택동이 한 말은 반면교재(反面教材)였지만 어쩌다가 재가 사로 변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물론 마오쩌둥 본인과 문화대혁명이야말로 후세의 반면교사가 되었다.
12. 절차탁마(切磋琢磨)
뜻 : 옥이나 돌 따위를 갈고 닦아소 빛을 내다.
한자풀이
切 (절) 끊다
磋 (차) 갈다
琢 (탁) 다듬다
磨 (마) 갈다
유래
언변과 재기가 뛰어난 자공(子貢)이 어느 날 스승인 공자에게 이렇게 물었다.
“선생님, 가난하더라도 남에게 아첨하지 않으며[貧而無諂] 부자가 되더라도 교만하지 않는 사람이 있다면[富而無驕]. 그건 어떤 사람일까요?”
“좋긴 하지만, 가난하면서도 도를 즐기고[貧而樂道] 부자가 되더라도 예를 좋아하는 사람만은 못하느니라[富而好禮].”
공자의 대답에 이어 자공은 또 이렇게 물었다.
“《시경(詩經)》에 ‘선명하고 아름다운 군자는 뼈나 상아(象牙)를 잘라서 줄로 간 것[切磋]처럼 또한 옥이나 돌을 쪼아서 모래로 닦은 것[硏磨]처럼 밝게 빛나는 것 같다’고 나와 있는데 이는 선생님이 말씀하긴 ‘수양에 수양을 쌓아야 한다’는 것을 말한 것일까요?”
공자는 이렇게 대답했다.
“사(賜:자공의 이름)야, 이제 너와 함께《시경》을 말할 수 있게 되었구나. 과거의 것을 알려주면 미래의 것을 안다고 했듯이, 너야말로 하나를 듣고 둘을 알 수 있는 인물이로다.”
13. 주경야독(晝耕夜讀)
뜻 : 낮에는 농사짓고, 밤에는 글을 읽는다는 뜻으로 어려움 속에서 열심히 공부한다는 뜻으로 쓰임
한자풀이
晝 ㈜ 낮
耕 (경) 밭갈다
夜 (야) 밤
讀 (독) 읽다
유래
위서 최광전에 나오는 이야기이다. 집안은 가난했지만 학문을 좋아하여 낮에는 밭을 갈고 밤에는 책을 읽고 다른 사람의 글을 써 주고 부모님을 봉양하였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공부하여 나중에는 태자를 교육하는 태자대부가 돠었다.
14. 주마가편(走馬加鞭)
뜻 : 달리는 말에 채찍을 가하다
한자풀이
走 ㈜ 달리다
馬 (마) 말
加 (가) 더하다
鞭 (편) 채찍
유래
조선 효종 때 홍만종이 지은 순오지에서 유래를 찾을 수 있다. 달리는 말에 채찍을 가하는 모습을 본따, 어떤 일을 열심히 하고 있는 상태에서 한층 더 분발하도록 다그치거나 일깨워 북돋아 주는 일을 비유하는 말이다.
15. 동분서주(東奔西走)
뜻 : 동쪽으로도 뛰고 서쪽으로도 뛴다는 뜻으로 이리저리 바쁘게 돌아다니는 경우를 이르는 말이다.
한자풀이
東 (동) 동녘
奔 (분) 달리다
西 (서) 서녘
走 ㈜ 달리다
16. 성심성의(誠心誠意)
뜻 : 성실하고 정성스러운 마음과 뜻
한자풀이
誠 (성) 정성
心 (심) 마음
誠 (성) 정성
意 (의) 뜻
17. 가담항설 (街談巷說)
뜻 : 길거리나 세상 사람들 사이에 떠도는 이야기. 세상에 떠도는 소문.
한자풀이
街 (가) 거리
談 (담) 이야기
巷 (항) 거리
說 (설) 이야기
유래
반고의 한서에는 ‘소설은 폐관문학이며 가담항설에서 왔다’라는 이야기가 있다.
18. 도청도설(道聽塗說)
뜻 : 길에서 듣고 길에서 말한다는 뜻으로, 길거리에 퍼져 돌아다니는 뜬소문을 이르는 말.
한자풀이
道 (도) 길
聽 (청) 듣다
塗 (도) 길
說 (설) 말씀
19. 청산유수(靑山流水)
뜻 : 푸른 산에 흐르는 물이라는 뜻으로 말을 거침없이 잘함을 비유해 이르는 말
한자풀이
靑 (청) 푸르다
山 (산) 뫼
流 (류) 흐르다
水 (수) 물
20. 중언부언(重言復言)
뜻 : 같은 말을 자꾸 반복함
한자풀이
重 (중) 겹치다
言 (언) 말씀
復 (부) 다시
言 (언) 말씀
21. 횡설수설(橫說竪說)
뜻 : 말을 이렇게 했다가 저렇게 했다가, 두서가 없이 아무렇게나 떠드는 것
한자풀이
橫 (횡) 가로
說 (설) 말씀
竪 (수) 세우다
說 (설) 말씀
22. 어불성설(語不成說)
뜻 : 하는 말이 앞뒤가 전혀 맞지 않음. 사리에 어긋나는 말
한자풀이
語 (어) 말씀
不 (불) 아니다
成 (성) 이루다
說 (설) 말씀
23. 불편부당(不偏不黨)
뜻 : 어느
족으로든 치우침이 없이 아지 공평함.
한자풀이
不 (불) 아니다
偏 (편) 치우치다
不 (불) 아니다
黨 (당) 무리
24. 주마간산(走馬看山)
뜻 : 말을 타고 달리면서 산천을 구경하다는 뜻으로 자세히 살피지 않고 건성건성 보고 지나감을 이르는 말
한자풀이
走 ㈜ 달리다
馬 (마) 말
看 (간) 보다
山 (산) 뫼
유래
당나라 시인 맹교의 ‘등과후’ 라는 시의 ‘주마간화(走馬看花)’에서 유래한 말인데 시간이 흘러 그 의미가 변하여 전해 짐
25. 명약관화(明若觀火)
뜻 : 마치 불을 보듯이 분명한 것이라는 뜻으로 의심할 여지 없이 매우 분명할 때 하는 말
한자풀이
明 (명) 밝다
若 (약) 만약
觀 (관) 보다
火 (화) 불
26. 오비이락(烏飛梨落)
뜻 :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지다는 뜻으로, 아무 관게없이 한 일이 우연하게 일어난 때가 겹쳐서 의심을 받거나 했을 때 쓰이는 말
한자풀이
烏 (오) 까마귀
飛 (비) 날다
梨 (이) 배나무
落 (락) 떨어지다
유래
홍만종이 지은 ‘순오지’에서 유래한 말로 중국이 아닌 우리나라에서 만들어진 성어.
27. 고식지계(姑息之計)
뜻 : ‘부녀자나 어린 아이가 꾸미는 계책’이라는 뜻으로, 상황을 모면하는 일시적인 계책이라는 말
한자풀이
姑 (고) 시어머니
息 (식) 쉬다
之 (지) 어조사
計 (계) 계책
유래
‘은나라 주왕은 노련한 사람의 말을 듣지 않고 부녀자나 아이의 말만 믿고 행동했다’는 말에서 유래
28. 임시방편(臨時方便)
뜻 : 갑자기 터진 일을 우선 간단하게 둘러맞추어 처리함. (임시변통 臨時變通)
한자풀이
臨 (임) 임하다
時 (시) 때
方 (방) 모
便 (편) 편하다
29. 동족방뇨(凍足放尿)
뜻 : 언 발에 오줌 누기라는 뜻으로, 잠시 동안만 효력이 있을 뿐 효력이 바로 사라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한자풀이
凍 (동) 얼다
足 (족) 발
放 (방) 놓다
尿 (뇨) 오줌
30. 궁여지책(窮餘之策)
뜻 : 막다른 골목에서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생각하다 못해 짜낸 꾀
한자풀이
窮 (궁) 다하다
餘 (여) 남다
之 (지) 어조사
策 (책) 대책
31. 속수무책(束手無策)
뜻 : 어떤 계책도 통하지 않고 아무런 방안을 낼 수 없는 상황
한자풀이
束 (속) 묶다
手 (수) 손
無 (무) 없다
策 (책) 대책
32. 허허실실(虛虛實實)
뜻 : 예상을 뒤집고 상대의 허점을 찌르는 것을 의미.
한자풀이
虛 (허) 비다
虛 (허) 비다
實 (실) 차다
實 (실) 차다
33. 전대미문(前代未聞)
뜻 : 지난 시대에는 들어 본 적이 없다는 뜻으로, 놀랍거나 새로운 일.
한자풀이
前 (전) 앞
代 (대) 시대
未 (미) 아니다
聞 (문) 듣다
34. 전무후무(前無後無)
뜻 : 전에도 없었고, 앞으로도 있을 수 없음
한자풀이
前 (전) 앞
無 (무) 없다
後 (후) 뒤
無 (무) 없다
35. 전인미답(前人未踏)
뜻 : 이전 사람이 밟지 않았다는 뜻으로 아직 아무도 손을 대거나 발을 디딘적이 없음
한자풀이
前 (전) 앞
人 (인) 사람
未 (미) 아직 ~ 하지 않다
踏 (답) 밟다
36. 공전절후(空前絶後)
뜻 : 전에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음. 비교할 만한 것이 전에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음.
한자풀이
空 (공) 비다
前 (전) 앞
絶 (절) 끊다
後 (후) 뒤
37. 효시(嚆矢)
뜻 : 어떤 사물이나 현상이 시작 됨
유래 : 장자의 재유편에 나오는 말로, 전쟁을 시작할 때 우는 화살(신호 화살)을 먼저 쏘았다는 데에서 유래
한자풀이
嚆 (효) 울리다
矢 (시) 화살
38. 비조(鼻祖)
뜻 : 어떤 일을 가장 먼저 시작한 사람 또는 모든 만물의 시초
유래 : 옛날 중국에서 사람이 모태속에서 자랄 때, 맨 처음 코가 형태를 이루기 시작한다고 하여 코를 모든 사람의 시작으로 본데서 비롯된 말
한자풀이
鼻 (비) 코
祖 (조) 할아버지
39. 갑남을녀(甲男乙女)
뜻 : 갑이라는 남자와 을이라는 여자라는 뜻으로 평범한 사람을 이르는 말
한자풀이
甲 (갑) 갑옷
男 (남) 남자
乙 (을) 새
女 (녀) 여자
40. 필부필부(匹夫匹婦)
뜻 : 이름 없는 남편과 아내를 가리키는 말. 평범한 성인 남녀를 말할 때 주로 사용
한자풀이
匹 (필) 짝
夫 (부) 지아비
匹 (필) 짝
婦 (녀) 며느리
41. 장삼이사(張三李四)
뜻 : 장씨의 셋째 아들과 이씨의 넷째 아들이라는 뜻으로 이름이나 신분이 특별하지 않은 평범한 사람을 이르는 말
한자풀이
張 (장) 베풀다
三 (삼) 석
李 (이) 성씨
四 (사) 넉
42. 초동급부(樵童汲婦)
뜻 : 땔나무를 하는 아이와 물 긷는 여자라는 뜻으로 보통 사람을 뜻함
한자풀이
樵 (초) 나무하다
童 (동) 아이
汲 (급) 물 긷다
婦 (부) 며느리
43. 선남선녀(善男善女)
뜻 : 본래는 성풍이 착한 남자와 여자라는 뜻이지만 평범한 사람을 가리킬 때 사용함.
한자풀이
善 (선) 착하다
男 (남) 사내
善 (선) 착하다
女 (녀) 여자
44. 우부우부(愚夫愚婦)
뜻 : 어리석은 남자와 어리석은 여자를 아울러 이르는 말. 평범한 사람을 일컫는 말로 쓰임
한자풀이
愚 (우) 어리석다
夫 (부) 지아비
愚 (우) 어리석다
婦 (부) 며느리
45. 재자가인(才子佳人)
뜻 : 재주있는 남자와 아름다운 여자를 아울러 이르는 말
한자풀이
才 (재) 재주
子 (자) 아들
佳 (가) 아름답다
人 (인) 사람
46. 군계일학(群鷄一鶴)
뜻 : 닭의 무리에서 뛰어난 한 마리의 학 이라는 뜻으로, 많은 사람 가운데 있는 뛰어난 인물을 이르는 말
유래 : 중국 위진 시대의 혜소를 가리키며 ‘닭의 무리 속에 있는 한 마리의 학과 같다.’라고 한 말에서 유래
한자풀이
群 (군) 무리
鷄 (계) 닭
一 (일) 하나
鶴 (학) 학
47. 동량지재(棟梁之材)
뜻 : 기둥과 대들보로 쓸 만한 재목이라는 뜻으로 한 집안이나 한 나라를 떠받치는 중요한 일을 맡을 인재를 이르는 말
한자풀이
棟 (동) 마룻대
梁 (량) 들보
之 (지) 어조사
材 (재) 재목
48. 신출귀몰(神出鬼沒)
뜻 : 귀신같이 나타났다가 사라진다는 뜻으로, 그 움직임을 쉽게 알 수 없을 만큼 자유자재로 나타났다가 사라짐을 비유하는 말
한자풀이
神 (신) 귀신
出 (출) 나타나다
鬼 (귀) 귀신
沒 (몰) 빠지다
49. 문일지십(聞一知十)
뜻 : 하나를 듣고 열 가지를 미루어 안다는 뜻으로, 지극히 총명함을 이르는 말.
유래 : 공자의 제자가 72명 있었는데 그중 안회는 하나를 들으면 열을 알 수 있는 총명함을 지녔다고 함.
한자풀이
聞 (문) 듣다
一 (일) 하나
知 (지) 알다
十 (십) 열
50. 명불허전(名不虛傳)
뜻 : 명성이나 명예가 헛되이 퍼진 것이 아니라는 뜻으로, 이름날만한 이유가 있음을 이르는 말.
유래 : 전국 시대 맹상군이 손님을 대접하기를 좋아했던 일이 명성을 얻어 전해졌다는 말에서 유래하였다.
한자풀이
名 (명) 이름
不 (불) 아니다
虛 (허) 비다
傳 (전) 전하다
51. 난형난제(難兄難弟)
뜻 : 누구를 형이라 하고, 누구를 아우라 하기 어렵다는 뜻으로 두 사물이 비슷하여 서로 낫고 못함을 가리기 어려움을 이르는 말
한자풀이
難 (난) 어렵다
兄 (형) 형
難 (난) 어렵다
弟 (제) 아우
52. 차상차하 (差上差下)
뜻 : 조금 낫기도 하고 조금 못하기도 함. 차이가 없음을 뜻함
한자풀이
差 (차) 어긋나다
上 (상) 위
差 (차) 어긋나다
下 (하) 아래
53. 춘란추국(春蘭秋菊)
뜻 : 봄의 난초와 가을의 국화는 각각 특색이 있어 어느 것이 더 낫다고 말할 수 없음을 뜻하는 말. 어느 쪽이 더 아름답고 미인인지 그 우열을 가릴 수 없을 때 쓰는 말
한자풀이
春 (춘) 봄
蘭 (란) 난초
秋 (추) 가을
菊 (국) 국화
54. 용호상박(龍虎相搏)
뜻 : 용과 범이 서로 싸운다는 뜻으로, 상자끼리 서로 싸움을 이르는 말.
유래 : 이백의 시에서 유래한 말로, 삼국시대 위나라의 조조를 용으로, 마초를 범으로 비유하기도 함.
한자풀이
龍 (용) 용
虎 (호) 호랑이
相 (상) 서로
搏 (박) 두드리다
55. 호각지세(互角之勢)
뜻 : 역량이 서로 비슷한 상황
한자풀이
互 (호) 서로
角 (각) 뿔
之 (지) 어조사
勢 (세) 형세
56. 막상막하(莫上莫下)
뜻 : 어느 것이 위이고 어느 것이 아래인지 구분하기 어려움
한자풀이
莫 (막) 없다
上 (상) 위
莫 (막) 없다
下 (하) 아래
57. 경국지색(傾國之色)
뜻 : 나라를 위태롭게 할 만큼의 미인
한자풀이
傾 (경) 기울어지다
國 (국) 나라
之 (지) 어조사
色 (색) 빛
58. 설빈화안 (雪鬢花顔)
뜻 : 고운 머리채와 젊고 아름다운 얼굴
한자풀이
雪 (설) 눈
鬢 (빈) 귀밑털
花 (화) 꽃
顔 (안) 얼굴
59. 섬섬옥수 (纖纖玉手)
뜻 : 가늘고 옥처럼 아름다운 손
한자풀이
纖 (섬) 가늘다
纖 (섬) 가늘다
玉 (옥) 옥
手 (수) 손
60. 단순호치 (丹脣皓齒)
뜻 : 붉은 입술과 하얀 치아라는 뜻으로, 여자의 아름다운 얼굴을 이르는 말
한자풀이
丹 (단) 붉다
脣 (순) 입술
皓 (호) 희다
齒 (치) 치
61. 화용월태 (花容月態)
뜻 : 꽃다운 얼굴과 달 같은 자태라는 뜻으로, 아름다운 여자의 고운 자태를 이르는 말
한자풀이
花 (화) 꽃
容 (용) 얼굴
月 (월) 달
態 (태) 모습
62. 녹의홍상 (綠衣紅裳)
뜻 : 연두색 저고리에 다홍치마라는 뜻으로, 곱게 차려입은 젊은 아가씨의 옷차림
한자풀이
綠 (녹) 푸르다
衣 (의) 옷
紅 (홍) 붉다
裳 (상) 치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