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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체전 평영 50m SB8 에서 한국신기록을 세운 고덕양(가운데).<헤드라인제주> |
제35회 전국 장애인체육대회가 29일 2일차를 맞이한 가운데, 제주선수단이 수영에서 무더기 메달을 획득하며 순항하고 있다.
이날 춘천국민체육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남자 평영 50m SB8 고덕양이 47초14의 기록으로 한국신기록을 0.38초 앞당기며 금빛 물살을 갈랐다.
이어 여자 평영 50m SB7 송정숙도 금메달을, 여자 평영 50m SB4 강은정과 평영 50m SB6 고정선은 각각 은메달을 기록했다.
남자 평영 50m SB4 오성진과 남자 평영 50m SB8 양우철, 여자 자유형 100m S6 박옥례, 여자 계영 400m S 34P 제주선발(송정숙, 박옥례, 고정선, 강수정)은 동메달을 추가했다.
양구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역도경기에서는 남자 -65kg급 김규호가 웨이트리프트와 파워리프트, 벤치프레스 종합에서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강릉종합운동장에서 계속된 육상경기에서 여자 800m T20 김유경 선수와 남자 400m T37 이동규이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고, 남자 400m T11 강성화 선수, 여자 포환던지기 F34-35 홍민아이 각각 동메달을 추가했다.
영월스포츠파크 론볼경기장에서 열린 론볼경기에서 여자 3인조(강승미, 강정림, 고숙미)가 B7 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양양사이클경기장에서 열린 사이클 트랙 경기에서 여자 개인추발 3km B 강지연이 금메달을, 여자 스프린트 200m B 김지연은 은메달을 추가했다.
강릉볼링장에서 열린 여자 TPB9 개인전 최미자이 은메달을 획득했다.
춘천 한림성심대 체육관에서 열린 남자 휠체어농구 경기에서 올해 4개의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월등한 기량을 과시했던 제주 대표는 전국 유일의 휠체어농구 실업팀인 서울대표(서울시청)를 맞아 모든 선수를 고루 기용하며 60 대 49로 여유롭게 승리를 일궈내 대회 3연패를 향해 한발 다가갔다.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계속된 배드민턴 경기에서 개인전에서 남자 BMSTL3 신경환 선수, 남자 BMW2 이동섭 선수, 남자 BMW3 안경환 선수와 여자 BMW3 김연심선수, 복식에서 남자 BMW2 강재섭·이동섭, 여자 BMW3 김연심·최윤심 선수, BMSTL3 김중환·신경환 선수, 혼성복식 BMW3 김연심·김성훈 선수 복식조들이 4강에 진출하여 무더기 메달 획득이 기대된다.
그밖에도 고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여자 좌식배구 8강전에서 대구를 격파하고 충남대표와 4강전을 가질 예정이다.
제주선수단은 이날 금메달 4개와 은메달 6개, 동메달 12개 등 총 22개의 메달을 추가하며 금메달 6, 은메달 7, 동메달 16개 등 총 29개를 기록했다.
한편 ㈜웅진건설 송승천 대표가 제주선수단에 300만원의 격려금을 전달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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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미, 강정림, 고숙미가 론볼 경기에서 1위를 차지해 금메달을 기록했다.<헤드라인제주> http://www.headlinejeju.co.kr/news/articleView.html?idxno=2561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