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희귀 공격 기술 배울 때부터 활력 대량 소모
- 기술 사용 주기 설정과 활력 회복 능력치에 주목해야 할 순간
- 기술 중요도가 높다면 정신 스탯 투자도 고려하자
최근 하얀 숲과 태초의 요람 지역에서 사냥하는 유저가 늘면서 몬스터 처치로 얻는 희귀 기술책 획득 메시지도 꽤 자주 출력되고 있다. 또한, 정식 오픈 당일에 희귀 기술책 제작 패키지를 구매한 유저는 4월 3일(월)에 마지막 출석 보상인 에아나드의 잉크(희귀)로 원하는 기술책을 제작할 기반이 갖춰졌다.
유저의 플레이 성향에 따라 제작하는 기술책은 각각 다를 것이다. 이 중에서 희귀 공격 기술을 습득한 유저는 새로운 고민거리가 생긴다. 희귀 기술의 활력 소모량이 많아 평소처럼 사냥을 하면 활력이 순식간에 고갈되기 때문이다.
희귀 공격 기술을 사용하면서 활력을 보존하려면 기술 사용 주기를 설정해야 한다. 기술 사용 주기는 기술 메뉴에서 오른쪽 하단에 있는 시계 모양 아이콘을 클릭하면 나타난다, 여기서 주기 설정을 ON으로 바꾸고 분과 초를 설정하면 쿨타임이 끝난 뒤 설정한 주기만큼 기다렸다가 기술을 사용한다. 아키에이지 워에서는 활력이 10초마다 회복되므로 10초당 활력 소모량을 계산하거나 직접 사냥하는 모습을 살펴보면서 캐릭터 육성 상황에 맞게 사용 주기를 설정하면 된다.
강력한 기술을 더 자주 사용하고 싶다면 곳곳에 흩어져 있는 '활력 자연 회복' 능력치를 높일 때다. 가장 쉬운 방법은 활력 자연 회복 능력치가 붙은 장비를 장착하는 것이다. 그러나 우선순위가 높은 방어력, 명중, 대미지를 포기하고 활력 자연 회복을 올리는 것은 비효율적이다.
활력 자연 회복은 방어구 및 장신구 마법부여로 얻을 수도 있다. 활력 자연 회복 능력치는 모든 장비에 추가되는 1단계 옵션 목록에 존재한다. 현재 착용 가능한 방어구와 장신구는 인장과 성물을 포함해 총 18부위이므로, 마법부여로 얻을 수 있는 활력 자연 회복이 무려 18~36이다. 단, 1단계 효과로 방어력이 나왔다면 활력 자연 회복은 과감하게 포기해도 좋다.
이외에 컬렉션 완성 보상으로 활력 자연 회복 및 활력 소모 감소 능력치를 얻을 수 있다. 현시점에서는 활력 자연 회복 4종, 활력 소모 감소는 6종을 수집 가능하다. 이 중에서 '경험이 가져온 회복술', '밀렵꾼의 긴급한 작전', '지치지 않는 기술', '긴 세월의 값진 지혜', '순록 부족의 신앙', '아련한 기억의 평온'은 안전 강화 장비로 쉽게 완성된다.
마지막으로 스탯 포인트를 정신에 투자해 활력 자연 회복량을 올리는 방법도 있다. 정신은 활력 자연 회복 외에도 최대 활력, 기술 저항, 기술 공격력 증폭 등을 올려줘 기술 의존도가 높은 직업에게는 상당히 우수한 능력치다. 그러나 서브 스탯 중에서는 공격 속도가 오르는 재주를 1순위로 취급하는 분위기고, 사용한 스탯 포인트를 초기화하려면 200 보석으로 스탯 초기화 물약을 구매해야 한다. 그러므로 정신에 스탯 포인트를 사용하는 것은 충분히 고민하고 결정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