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도미니카 공화국이 1승을 놓고 만납니다. 독일은 FIVB 11위에 올라 있습니다. 현재까지 행보는 꽤나 괜찮습니다. 6승 2패를 기록 중인 가운데 중국, 브라질을 제외한 모든 팀들을 죄다 꺾었습니다. 경기력은 전혀 나쁘지 않은 상황. 팀의 중심은 한나 오트만이 잡고 있습니다. 오트만은 특유의 꾸준함과 높은 효율을 통해 매 경기 활약하고 있습니다. 강력한 서브 역시 독일의 강점. 마리 슈첼의 높이와 더불어 블로킹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면서 랠리를 득점으로 마무리하는 솜씨도 일품입니다.
◈도미니카 공화국
FIVB 10위에 올라 있습니다. 3승 5패를 기록 중인 가운데 중하위권 전력에 머물러 있습니다. 물론, 쉽게 물러난 적은 없습니다. 아웃사이드 히터인 브라옐린 마르티네스와 페냐 이사벨의 활약은 훌륭했는데 풀세트 접전을 4번이나 벌였습니다. 클러치 능력은 아주 주눗했습니다. 4번의 풀세트 가운데 3승을 따냈다. 하지만 아포짓의 역량이 떨어지는 데다 서브 범실도 잦은 편입니다. 디깅, 블로킹에 능한 수비 자원이 없다는 점도 아쉬움으로 통합니다. 세터인 달레니스도 안정감이 떨어집니다.
◈코멘트
독일이 승리를 따낼 수 있는 경기. 독일의 시원한 대승과 언더를 예상합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독일 승
[[핸디]] : -1.5 독일 승
[[U/O]] : 183.5 언더 ▼
◈크로아티아
캐나다가 3주 차 맞대결을 펼칩니다. 크로아티아의 전력은 딱히 강하지 않습니다. 2승을 따낸 상대다 한국, 태국으로 모두 아시아 팀들이었습니다. 다른 팀들을 맞아선 별다른 힘을 내지 못했습니다. 랠리 상황에서 드러나는 약점과 더불어 수비에선 리시브 불안, 공격에선 범실이 너무 잦았습니다. 에이스는 미하일레비치. 하지만 혼자 힘으로는 무리가 따릅니다. 카라토비치, 밀로스가 훌륭한 활약을 펼치고 있지만 높이의 열세가 심각한 상황에서 캐나다의 벽을 넘긴 쉽지 않습니다.
◈캐나다
2주 차에 이어 3주 차 역시 강한 스쿼드를 구축했습니다. 마글리오, 화이트가 블로킹을 책임지는 가운데 공격은 반 리크, 알렉사 그레이가 책임집니다. 특히 그레이는 캐나다의 살림을 책임지는 최고의 공격수 가운데 하나입니다. 그레이와 더불어 반 리크, 하위가 뒤를 받치는 그림 역시 훌륭합니다. 3주 차 일정을 통해 2~3승을 채우겠다는 각오. 여기에 크로아티아의 단조로운 공격을 막아낼 만한 미들 블로커 자원들의 높이는 그야말로 하늘을 찌릅니다. 아시아 원정도 익숙한 무대.
◈코멘트
크로아티아의 열세가 예상되는 경기. 다만, 3주 차 첫 경기인 만큼 손쉬운 승리는 어렵습니다. 일반패, 핸디승, 오버를 추천합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캐나다 승
[[핸디]] : +1.5 크로아티아 승
[[U/O]] : 178.5 오버 ▲
◈불가리아
한국을 상대로 1승을 노립니다. 불가리아는 한국과 더불어 최약체로 통합니다. 그런 면에서 원정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이 경기에 대한 동기부여, 집중력이 높을 수밖에 없습니다. 아포짓 스파이커인 니콜로바의 활약은 아주 준수합니다. 한국의 불안한 수비를 무너뜨리기에 부족함이 없을 터. 수비에선 토도로바가 조재감을 발휘 중입니다. 카라바셰바, 베체바가 뒤를 받치는 그림도 괜찮은 편. 2주 차에 이어 3주 차 역시 불가리아가 구성할 수 있는 최정예 멤버를 불러모았습니다.
◈한국
대회 전패 늪에 빠져 있습니다. 그나마 잡을 만한 상대인 크로아티아를 맞아서도 완패로 물러났습니다. 필요한 건 불가리아 전 승리. 유일하게 획득한 세트가 독일 전이었는데 나머지 경기에선 모조리 셧아웃 패배로 물러났습니다.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이다현, 이주아 등 핵심으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의 컨디션이 썩 좋지 않습니다. 수원에서 열리는 홈경기이긴 하지만 올림픽에 진출한 대다수의 선수들이 대표팀을 떠난 만큼 로스터의 무게감이 너무 떨어져 있습니다. 염혜선의 부담이 너무 큽니다.
◈코멘트
불가리아가 유리한 승부. 한국의 홈코트 이점은 전혀 크지 않습니다. 불가리아의 완승을 추천합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불가리아 승
[[핸디]] : -2.5 불가리아 승
[[U/O]] : 170.5 언더 ▼
◈태국
네덜란드가 3주 차 대결을 벌입니다. 태국은 한국, 불가리아와 더불어 최약체로 통합니다. 네덜란드를 맞아선 딱히 내보일 수 있는 강점이 없는 상황. 핌피차야가 맹활약하고 있고 차추온, 아차라폰이 뒤를 받치고 있지만 파괴력, 효율성 모두 떨어집니다. 공격보다 더 큰 문제는 헐거운 수비. 좌우 밸런스가 떨어지는 데다 물리적인 높이도 떨어지는 편입니다. 미들 블로커 자원들의 존재감이 높지 않은 상황. 하타야, 누크잔이 주력으로 뛰고 있지만 무게감은 낮은 편입니다.
◈네덜란드
태국보다 사정이 훨씬 더 낫습니다. 3주 차 일정을 통해 순위를 끌어올리겠다는 계획. 세터인 보가츠가 아주 훌륭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태국처럼 아시아 팀들을 맞아 가져가는 확실한 강점도 기대해 볼 만합니다. 로휘스가 만들어 내는 높이 싸움도 일품. 태국의 낮은 타점과 떨어지는 밸런스를 막아낼 만한 충분한 힘을 지니고 있습니다. 플락, 놀레마, 마린 등 네덜란드 로스터를 구성하는 선수들도 죄다 3주 차 로스터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2주 차 마지막 상대인 불가리아를 꺾는 등 분위기도 훌륭합니다.
◈코멘트
태국은 유럽 팀들만 만나면 작아졌습니다. 태국이 무난하게 패할 것으로 보입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네덜란드 승
[[핸디]] : -1.5 네덜란드 승
[[U/O]] : 177.5 언더 ▼
출처 : NAVER 스포츠 분석카페 토토프로토매니아
회원수 7만명 보유중 15년된 장수카페입니다
https://cafe.naver.com/pretty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