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베리 화분을 트레이더스에서 품종도 모르고 두 개 사와서 첫해는 첫해니까 그런가보다 하고 조금 따먹고 2년차에는 가지치기를 안했더니 알은 잘지만 꽤 많이 달려서 재미 있었는데 3년차였던 작년에는 꽃도 거의 안달리고 열매는 두 화분 합쳐서 열개도 안달렸어요. 피트모스만 보충하고 비료는 거의 안줬었는데 그 탓인지? 아니면 이제 열매맺는 나무로서는 끝에 가까와서인지? 원래 블루베리가 해갈이를 하는 건지? 올해는 가지도 좀 치고 거름도 줬는데.. 괜챦을까요? 뭐가 문제일까요?
첫댓글 저 같은 경우엔 봄 동해를 입으면
꽃눈이 얼어서 안 나오기도 했구요
한번 달렸었다면 거름 잘주고
또 물을 좋아하는 애라 물 잘주면
아마 잘 달릴거예요~^^
겨울은 춥게 보내야 하더라도 싹 나올 때는
냉해를 입을 수 있군요.
올해 한번 더 잘 돌보면서 지켜봐야겠어요.
열매는 없더라도 나뭇잎 색깔이며 넘 이뻐서 고마운 나무긴 한데..
댓글 감사드립니다.
@보리 네 겨울엔 괜찮은데
물기 오를때 따뜻하다가
갑자기 하루만 추워도
꼭 동해를 입드라구요
그래서 갑자기 기온 내려 간다 하면
좀 두꺼운 비닐 덮었다 열었다하면
좀 따 먹을수 있드라구요~
그래서 아예 비닐 하우스 안으로 들여 놨어요~
@풀꽃향기.파주 비닐하우스는 없지만 비닐을 덮어줄 순 있으니..
잘 기억해두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