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송영에서 돌아오신 선생님이
자랑하듯 봉투하나를 건넵니다.
천천히 읽다가~~~~~감동
다시 한번 돼 읽으며 또~~~~~감동
그래서 우리 어르신 모두에게 천천히 상황을 설명 드리고
큰소리로 낭독해드렸습니다.
97세 부모님이 직접 만드신 카드 위에 정성스레 마음을 표현하신
따님과 사위님의 마음이 읽어지는 건
우리 모두의 마음과 같기 때문이겠죠~~???
그래서
우리 어르신들에게도 말씀드렸습니다.
'모든 자제분들의 마음을 대표로 보내주신 감사카드'라고
아침 전달받은 부모님께 드리는 감사카드 한 장이
우리 모두를 먹먹하게 행복하게 그리고 감사하게 만들어주었답니다.
이것이 진정한 선물인 듯합니다.
첫댓글 따님 부부의 글속에서 부모님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깊이 봅니다
저희 시설을 믿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