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반드시 정확한 닉네임을 사용해야 합니다. ㅇ 위의 글제목에는 시청한 프로그램의 이름을 기입해야 합니다. ㅇ 시청한 시각, 프로그램 내용 12줄 이상, 느낀점 12줄 이상을 작성해야 합니다(글자크기 14pt). ㅇ 줄바꿈(Enter키 입력)을 하지 않습니다. ㅇ 다른 친구의 글을 복제하면 안됩니다. 발각되면 모든 것이 무효화됩니다. ㅇ 주당 1편을 기록할 수 있습니다. 2편 이상 작성하여도 1편만 인정됩니다. ㅇ 꾸준히 작성하여 8편 이상을 기록한 경우 수행평가에 점수(20점)를 부여 받을 수 있습니다. ㅇ 전입생의 경우 학교생활 개월수에 따라 만점 기준이 달라지므로 불리함이 없습니다.
시청시각 : 8시
내용(12줄 이상) : 의식이란 무엇인가? 우리의 뇌가 인공지능이 아니라 인간지능이라는 것을 어떻게 증명할 수 있을까? AI가 그러면 과연 인간처럼 될 수 있을까? 이런 주제를 다룬 영화가 바로 트랜센던스이다. 이 트랜센던스의 사전적 의미는 초월이라는 뜻이다. 또 모든 인간의 지식은 웹으로 옮겨가고 있으므로 인공지능은 이것들을 모두 종합할 수 있을 것이고 그렇게 나온 초인공지능을 트랜센던스라고 하기도 한다. 여기서 윌이라는 과학자가 나오는데, 인공지능을 개발하던 도중 인공지능은 인류의 위협이 될 것이라고 주장하는 단체의 총알을 맞고 5주간의 시한부 판정을 받게 된다. 그리고 그의 아내인 에블린은 윌의 의식을 개발하고 있던 인공지능 컴퓨터인 '핀'에 그대로 옮기는 것을 계획하게 된다. 만약 인간의 의식을 컴퓨터에 복제하는 것을 성공하게 된다면 그것은 정말로 사람의 의식일까? 나를 그대로 복제해서 컴퓨터에 집어넣는다면 그것은 나의 의식이 바로 살아 있는 것일까? 그렇다면 나는 무엇인가? 정신은 고작 전기적 신호일 뿐일까? 미국은 3조원 규모의 뇌공학을 연구하고 있고 유럽도 1조 7000억원 규모로 연구하고 있고 심지어 구글도 연구하고 우리나라도 실적을 내고 있는 뇌공학이 있다. 이 뇌공학으로 전기신호를 복제한다고 해서 의식도 같이 옮겨가는 것일까 그렇다면 과연 자아는 무엇일까. 트랜센던스의 감독인 윌리피스터 감독은 '핀'에 복제된 윌의 전기신호가 과연 진짜로 원래의 윌이 되살아난 것인지 아닌지 관객들이 궁금해 하는 것을 의도했다고 한다.
느낀점(12줄 이상) : 이 '의식'과 '자아'에 대한 글과 영상은 몇 번 본 적 있다. 심지어 내가 보는 인강 교재에는 Consciousness is one of the most profound researches among the scientists 라는 문장도 있다.(의식은 과학자들 사이에서 가장 심오한 연구중 하나이다) 혼자서 의식은 무엇일까 자아는 무엇일까 이런 생각을 여러번 해온 것 같다. 사실 너무 답을 내기가 어려운 것 같다. 어떤 환경 속에 있을때 그 환경에 대해 정확하게 아는 것이 힘들다고 들었다. 우리가 이 처지에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답이 없는 문제는 없기 때문에(적어도 '답이 없다'도 정답일 수 있으므로) 내가 나중에 뇌공학자가 되어서 이 문제를 해결 할 수도 있고 아니면 대단한 과학자가 등장하여 이 심오한 '의식'에 대해 밝혀낼 수도 있을 것이다. 이 영화에서 아무래도 가장 생각을 많이 해야할 부분이라고 하면 당연히 '윌의 자아가 정말로 컴퓨터로 옮겨간 것이 맞고, 윌의 자아가 컴퓨터에 살아있는 것인가'일 것이다.윌의 자아는 전기신호가 당연히 맞을텐데 근데 컴퓨터는 그 전기신호를 저장해놓고 필요한 부분만 빼내서 사용을 하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그것은 윌의 복제본이고 진짜 윌은 죽었다고 생각한다. 윌의 전기신호가 계속 복제될 수 있기 때문에 진짜 윌이 계속 만들어진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고 기술적으로 100% 모두 복제할 수는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런 영화가 계속 만들어져서 우리의 존재와 같은 철학적이고 과학적인 고민을 더 많이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